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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2020, 경북대병원 칠곡분원 최초시행

Paul Ahn 2024. 9. 12. 10:48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2020, 경북대병원 칠곡분원 최초시행

(innovation.go.kr)

 

놀랍도록 빠르고 안전한 K-방역의 모범사례!

 

경북대학교병원 칠곡분원은 2020 02,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였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는 감염병 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검사를 받는 자동차 이동형 방역검사 진료소를 말합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패스트푸드점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차에 탄 채로 주문하는 방식을 의료현장에 도입한 것이다.

 

 

2020 02 23, 경북대학교병원 칠곡분원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하면서, 많은 나라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법을 벤치마킹하였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도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 당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면서 또 안전한 검사방식이 필요했다. 이전의 코로나19 진료방식은 진료 대상자들이 도보로 이동, 음암검사실 앞에서 한꺼번에 모여있게 되어 2차 감염 우려가 높았으며, 장시간의 대기, 검사 시간 때문에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는 민원 또한 많았다.

 

이러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2020 02 21일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드라이브 스루 검사법을 제안했고, 경북대병원 칠곡분원이 병원 상황에 맞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신속히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2009년 신종 플루 당시 미국 스탠포드 대학병원에서 시뮬레이션 형태로 시행된 적이 있지만, 국가 차원에서 실제로 적용한 성공사례는 한국이 세계 최초이다.

 

2020 08월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표준운영모델을 국제표준기구(ISO)에 표준 등록을 추진하여 2022 02월에 세계 표준으로 인증받았다.

 

2020 0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