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셰무아 / 실버세대 겨냥한 문화 콘텐츠형 전문점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195#
‘비앙셰무아(Bien chwz moi)’는 레 무스케테르(les Mous–quetires)에서 론칭한 매장으로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실버시장 가치는 1,300억 유로에 달하며, 2015년에 비해 2030년 60세 이상 인구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프랑스 소비의 54%가 50세 이상에서 발생했고, 건강, 식료품, 취미·레저생활을 위해 소비됐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비앙셰무아는 구매력 있는 중장년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오픈했다.
현재 매장은 1개뿐이지만,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곳에는 1,200개 상품이 있으며, 200㎡ 규모의 매장은 4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공간은 웰빙을 위한 곳이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은 물론 아로마 오일, 마사지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중장년층이 많기 때문에 자세교정을 위한 옷 같은 상품들이 많이 준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공간은 집안 내부를 꾸밀 수 있는 코너다.
중년층 전문 인테리어 기업 ‘둠&뷔(Dom&Vie)’와 파트너십을 맺어 소비자들이 부엌과 샤워실 등 인테리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첨단 베게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은 취미·레저상품을 위한 공간이다.
요가같은 명상운동 상품, 손자, 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난감, 애완동물을 위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공간은 중장년층 맞춤 전자제품들로 구성됐다.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55세 이상 중장년층 51%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85%는 컴퓨터가 있고 39%가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다. 오늘날 실버세대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로 비앙셰무아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 테블릿 PC, 건강 체크 제품 등을 판매한다.
이 매장은 다양한 맞춤 상품들과 함께 실버세대를 위한 아틀리에도 운영한다. 4개 공간의 테마별로 운영되며 상품 이용방법, 토론회 등을 마련해 매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켰다.
■ 레 무스케테르(les Mous–quetires)
•설립 : 1969
•설립자 : Jean-Pierre Le Roch
•본부 : Bondoufle, France
•매출 : 34.8 Billion € (2008)
•직원수 : 112,000
'Type of Business > @Lifestyle Sh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원컴퍼니 / 가구, 소품 제작판매 (0) | 2022.09.12 |
---|---|
★무인양품 (無印良品) / 일본 1979, "이유가 있어 싸다" (0) | 2021.08.27 |
★세잔(Sezane) / 아파트 같은 쇼룸을 꾸민 패션몰 (0) | 2021.04.15 |
★라후드뜨(La redoute) / 배송 혁신으로 매시간 3,500개 주문 처리 (0) | 2021.04.15 |
★로그온(LOG-ON) / 홍콩 라이프스타일 숍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