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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ism〕 트럼프 “한국·중국·독일 공장, 미국으로 가져오겠다”

〔Trumpism〕 트럼프 “한국·중국·독일 공장, 미국으로 가져오겠다”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집권하면 한국 등에서 생산시설과 일자리를 대거 미국으로 가져와 상대국들에서는 “제조업의 대규모 탈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유세하면서 “제조업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다른 나라들의 일자리들을 가져오겠다(take)”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외국 주요 기업들을 설득할 “글로벌 제조업 대사”를 임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전체 산업을 미국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대규모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법인세율을 21%에서 15%로 낮추겠다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그는 이렇게 외국 주요 생산시설의 미..

〔Trumpism〕 미국인들은 왜 트럼프주의를 좋아할까?

〔Trumpism〕 미국인들은 왜 트럼프주의를 좋아할까?매일신문 - 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 2021년 1월 하순만 해도 미국 정치사회는 예전과 같은 정상(正常)을 회복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기행(奇行)과 말 폭탄의 대가(大家)로 재임 중 두 차례 연방하원의 탄핵소추를 당한 '말썽꾼' 스타일의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도 안 된 2022년 11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그는 올해 3월 초 압도적 기세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돼 복귀했다. 다음 달 5일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의 당선 가능성은 적지 않다. 지난 8~9월 치솟았던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지지세가 주춤하고, 트럼프가 경합 주들에서 선전(善戰)하고 있어서다.   분명한 것은 대선 결과와..

〔Trumpism〕 우크라전·분담금 ‘트럼프 리스크’

〔Trumpism〕 우크라전·분담금 ‘트럼프 리스크’‘트럼프 리스크’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선언에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축하한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영어로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앞서 “미국의 대선 결과가 최종 확정되면 윤 대통령과 당선인 간에 소통의 기회가 빠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캠프의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에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조..

〔Trumpism〕 우크라엔 '즉각 종전' 압박… 이스라엘은 일방적 지지

〔Trumpism〕 우크라엔 '즉각 종전' 압박… 이스라엘은 일방적 지지일방적 지지 '두 개의 전쟁' 정책 180도 바뀔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귀환은 전쟁 중인 두 나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180도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는 지속적 항전을 지원하면서 이스라엘에는 인도적 휴전을 압박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와 반대로 우크라이나에는 즉각적인 종전 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이스라엘엔 친(親)이란 무장 세력을 뿌리 뽑고 이란을 몰아부칠 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우크라이나 전장이다. 트럼프는 유세 기간 내내 “당선되면 24시간 내에 러시아와 타협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Trumpism〕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세제 변화 및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Trumpism〕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세제 변화 및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삼일회계법인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부유층과 기업에 유리한 세금인하를 강조하며 세금과 규제의 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선거 공약집인 “Agenda 47” 및 유세 시 각종 발언들을 살펴보면, 연방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0%로 추가 인하하는 한편, 미국 노동자를 통한 미국내 생산법인의 경우 15%까지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 바, 미국 내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을 크게 완화시켜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Tax Cuts and Jobs Act (이하 TCJA) 관련 2025년말 기한 만료되..

〔Trumpism〕 트럼프시대 韓 재계 인맥

〔Trumpism〕 트럼프시대 韓 재계 인맥뉴시스 ::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이름난 미국 전문가이재용·최태원 등도 트럼프와 일면식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 당선자와 소통 가능한 국내 재계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재계는 특히 트럼프 집권 1기(2017~2021년)에 맺어온 인연을 살려 양국 간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재구축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최고의 '미국통'은 공화당과 인맥이 두터운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꼽힌다. 풍산은 고(故) 류찬우 선대 회장 시절부터 부시 전 대통령 집안과 대를 이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류 회장은 '아버지 부시'를 "대디(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에는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류 회장..

〔Trumpism〕 트럼프가 공언한 7가지 대선 공약

〔Trumpism〕 트럼프가 공언한 7가지 대선 공약BBC News 코리아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자·경제·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사안에서 대응책을 약속하며 백악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탈환에 성공한 만큼, 의회에서 트럼프의 정치 의제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내 통치 원칙은 단순하다.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종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세부 내용을 거의 밝히지 않은 의제들도 있다.  트럼프는 2023년 폭스뉴스 타운홀 대담에서 권력을 남용하거나 정적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냐는 질문에 “첫날만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아니, 아니, 아니, 첫날만 그럴 겁니다. 첫날에만 국경을 닫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