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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 “추석 귀성·귀경 17일은 피하세요”…서울-부산 9시간

Paul Ahn 2024. 9. 12. 11:06

〔秋夕〕 “추석 귀성·귀경 17일은 피하세요”…서울-부산 9시간

(mk.co.kr)

 

〈티맵, 이동데이터 바탕 예측 결과〉

 

- 귀성길 13일 저녁·귀경 18일 새벽 추천

 

- 추석 연휴 교통 정체는 오는 17일 정오 무렵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부산은 무려 9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최근 6(2020~2022년 코로나 기간 제외) 간 티맵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교통 상황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추석 교통 상황 예측 결과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연휴 전날인 13일 저녁이다. 13일 오후 8시 이후부터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전등 주요 구간 귀성 소요시간이 5시간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추석 당일인 17일 정오는 연휴 기간·귀성·귀경길을 통틀어 교통 혼잡이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구간별 예상 소요 시간은 오전 11시 출발 기준서울-부산’ 9시간 15, ‘부산-서울’ 8시간 30분이다. ‘광주-서울은 오전 10시 기준 7시간 30분이다.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이른 새벽(0~2)에 교통량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서울’ 4시간 20, ‘광주-서울 3시간 30, ‘대전-서울’ 2시간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요 구간 교통 혼잡도가 높다가 오후 7시부터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2024-09-10 14:25:09

최창원 기자 choi.changwon@mk.co.kr

 

 

추석 연휴 귀성 16일 오전, 귀경 18일 오후 가장 붐벼요

(seoul.co.kr)

 

고속도로 통행료 15~18일 면제

 

올해 추석 연휴에 총 3695만명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18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1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의 예측조사에 따르면 이동 인구는 총 3695만명, 일평균 616만명일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이동 인구는 9.4% 줄었으나 하루 평균 이동은 5.7%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최대 68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은 승용차(88.4%)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4.9%), 철도(3.6%), 항공(2.7%), 해운(0.4%) 순으로 예측된다. 귀성·귀경 교통비는 약 27만원으로 물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 2000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때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은 23.8%. 이 중 국내 여행이 88.6%, 해외여행이 11.4%.

 

추석 전후 4일간(15~18)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KTX·SRT 역귀성 등은 30~4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운행 횟수와 좌석은 평소보다 각각 14.3%(1 7390), 12.4%(114만석) 늘어난다. 귀경객이 몰리는 17, 18일에 서울 지하철·버스를 오전 2(종착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1 02:54

옥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