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골토성 / 1994, 참나무 장작 오리 바비큐
• 위치 : 옛골토성 청계산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청계산로 434
- 1994년 서울 원지동을 시작으로 2004년 8월 서울 신원동 본점을 설립했다. 2005년 가맹 1호점인 시흥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1년 50호점인 양산점이 오픈했다. 직영점은 본점과 과천점 2곳을 운영 중이다. 2006년에는 중국 상해점(해외1호점)과 북경점(해외2호점)을 열었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진출해 자카르타 1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히딩크도 반한 오리집, 줄서서 먹는 '옛골토성'
옛골토성은 참나무 장작 바비큐 가마로 훈연의 맛을 내는 한식형 바비큐 프랜차이즈다.
1994년 서울 원지동을 시작으로 2004년 8월 서울 신원동 본점을 설립했다. 2005년 가맹 1호점인 시흥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1년 50호점인 양산점이 오픈했다. 직영점은 본점과 과천점 2곳을 운영 중이다. 2006년에는 중국 상해점(해외1호점)과 북경점(해외2호점)을 열었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진출해 자카르타 1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옛골토성은 100% 국내산 오리와 냉장육, 신선한 유기농 야채 등을 사용해 건강한 직화구이 웰빙식을 제공한다. 특히 3단 레일의 특허 받은 바비큐 가마를 사용해 참나무향이 가득히 벤 촉촉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100% 참나무를 이용하는 3개의 화덕을 설치해 초벌구이부터 훈연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오리 같은 경우는 40분이면 기름기 쪽 빠진 바비큐를 맛 볼 수 있다.
상큼한 묵은지, 시원한 아삭이고추, 개운한 소스, 매콤한 홍어무침은 9년째 변함없는 옛골토성의 기본 찬이다. 바비큐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상큼하고 매콤한 맛을 위주로 찬을 구성했다. 상추나 쌈 채소 대신 묵은지에 바비큐를 싸 먹는 것이 옛골토성의 특징 중 하나다.
주요 메뉴는 훈제 오리 바비큐와 삼겹살 바비큐, 바비큐 립 등이다. 2인 기준, 2~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넓은 장소에 바비큐 무한리필 등 다양한 행사를 자주 진행해 모임 및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옛골토성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2004년 서울 신원동 본점 오픈 직후 스웨덴의 골프선수 애니카 소렌스탐이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미국 프로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 격투기 황제 예밀라아넨코 표도르 등도 이곳을 다녀갔다.
◇참나무 장작 바비큐 전문점, 옛골토성
참나무 장작 바비큐 전문점 「옛골토성」은 우리 입맛과 정서에 맞는 바비큐 메뉴로 소리 소문 없이 마니아 고객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브랜드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바비큐 메뉴와 단순한 구이 기기를 뛰어넘어 볼거리로 자리 잡은 회전 가마, 고풍스러운 디테일과 잔칫집의 시끌벅적함이 혼재된 독특한 분위기로 색다른 외식 문화 공간을 연출해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북경(직영)과 상해(가맹)에도 진출하며 한국식 바비큐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옛골토성을 소개한다.
◇소리 없이 강한 브랜드
규모 최소 50평형 이상, 상권 도심보다는 외곽 상권, 개설비용 3억~5억원대 그리고 로열티 매월 매출액의 1.5%. 얼핏 보면 옛골토성은 가맹사업을 하기에 적잖은 핸디캡을 갖고 있는 브랜드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청계산 본점 오픈 이후 현재까지 까다로운 개설조건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구전으로만 23호점까지 개점했다는 것에서 이곳엔 뭔가 특별한 것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감지해 낼 수 있다.
고기를 구울 때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는 ‘안타네로스타’ 개발 이후 다단 회전식 바비큐 장치(특허증등록 제0500950호), 숯불구이용 로스터(실용신안등록증 제0196689호) 등 총 20여건의 발명특허를 낸 옛골토성은 메뉴의 차별화라는 일차원적인 방식을 넘어 조리 기기·기구의 특화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
이곳의 메뉴는 대중적인 접근도가 높은 오리훈제바비큐, 바비큐삼겹살, 소시지 바비큐, 바비큐 립 등이다. 선지해장국, 가마솥밥, 도토리묵, 해물파전 등의 곁들이 메뉴도 구색 갖추기가 아닌 일품메뉴로서 그 맛을 당당히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이다.
모든 바비큐 메뉴는 가마구이기에서 조리된다.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바비큐 가마구이기는 원통 모양으로 기와지붕을 얹고 연통이 높이 솟아있는 독특한 구조다. 특수 유리로 둘러싸여 바비큐가 조리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3단 레일로 구성돼 있다.
장작불에 가까운 1단 레일에서는 400도를 넘는 강한 불로 고기의 표면을 급속히 익혀 육즙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다 구워진 고기를 썰 때 풍부한 육즙으로 촉촉한 고기 맛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요소다. 2단 레일은 200도의 중불로 고기 속까지 골고루 은은한 열기로 타지 않게 익혀주고 3단 레일은 참나무 장작에서 피어오른 연기를 가두어 둔 바비큐 기계에 최상단부에 설치돼 향긋한 참나무 향이 배어들도록 한다.
4년 묵은 천일염으로만 간을 해 참숯의 향이 그대로 배인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고 고객 테이블에서는 참숯에 다시 한 번 익혀가며 바비큐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다.
◇독특한 운영 방식
바비큐 문화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옛골토성. 바비큐 메뉴 특성상 푸짐함이 특징이고 객단가 역시 1만7000원대로 일반 고깃집에 비해 높은 편이다. 바비큐는 가마구이기에서 익혀진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되므로 주문 후 10분 이내에 제공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의 고질병인 가맹점별 일관된 맛 제공에 대한 위험수준도 낮다. 채소류를 제외한 주요 식자재는 본사에서 공급해주고 가마구이 사용법 등 표준화된 교육 매뉴얼로 본사의 조리 기술을 100% 전수해 가맹점에서는 본사 정책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간은 입소문에 주력한 영업방식을 펼친 반면 올해부터는 스포츠마케팅, 스타마케팅 등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 명실상부 바비큐 전문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바비큐라는 아이템 특성상 국내에서는 50개점으로 전국을 커버할 계획인 옛골토성이 이색 아이템을 넘어 성공 프랜차이즈 단계에 진입하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듯하다.
(주)토성에프시 권태균 대표
◇자나 깨나 바비큐에 전력
권태균 사장은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이사의 직함보다는 2002년 KJ한일공동응원단 회장, 펄벅재단 운영위원 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 매년 1월 1일에는 청계본점에서 사랑의 해장국 행사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증하는 등 사회환원 사업으로 공존공영을 몸소 실천하는 외식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권 대표는 엄격한 맛으로 명품 바비큐 전문점을 탄생시키고자 직접 바비큐 장치, 고기구이기의 숯불제어 장치, 가스그릴 등을 개발해 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혹 기계분야가 숨은 전공이 아니냐는 질문에 “잠에서 깰 때부터 잠에 들 때까지 바비큐 생각만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간결하게 대답하는 권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서도 동반자적인 입장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고품격 브랜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스타 소렌스탐에서 벨라루시 공화국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유명 인사를 초대해 바비큐 홍보대사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권 대표. 축구와 사회환원 사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건실한 가맹사업 전개에도 유감없이 발휘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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