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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제주항 / 보은읍, 무더운 여름에 물회 어때요?

Paul Ahn 2021. 8. 25. 14:51

보은 제주항 / 보은읍, 무더운 여름에 물회 어때요?

 

위치 : 보은군 보은읍 보은로 124 (1층)

영업시간 : 오전 11 ~ 오후 11

연락처 : 안우상 사장 043)544-0588

 

 

《추천》

 

- 고향 보은에서 함께 자란 동갑내기 사촌동생이 운영하는 음식점입니다. 

 

- 대천항에서 공수한 해산물과 직접 키우고 담근 채소와 양념으로 집밥요리를 잘합니다.

 

- 보은군 음악협의회, 회장으로 해마다 "보은대추축제" 등에서 음악봉사하고 있습니다.

 

(220326)

 

 

무더운 여름에 물회 어때요? '제주항'

(boeunpeople.com)

 

저는 보은에서 나고 자랐어요. 중학교 까지는 보은에서 다니다가 고등학교는 청주에서 다녔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음악에 푹 빠져서 서울에 올라가 그룹사운드 음악을 했어요.

 

세월이 흐르고 90년대 말 쯤에 라이브 음악이 쇠퇴해서 음악을 그만두고 집사람이 운영하던 문방구 일을 돕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한 3~4년 문방구를 하는데 IMF가 왔고 여러 문제가 겹쳐서 장사를 접었어요.

 

이젠 뭘 해야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그때가 마침 제주에서 유명한 갈치구이나 갈치회 같은 요리가 내륙에서 흥행할 때였어요.

 

그래서 보은에 내려가서 횟집을 차리자 생각해서 자격증을 따고 강남 대치동에 있는 제주항이라는 가게에 들어가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서 2001년 말에 내려와 제주항을 차려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장사를 하다 보니 느낀점은 여름철이 너무 한가하다는 거였어요. 시골이다 보니 농사일하기에도 바쁘고 모임도 많이 없으니까 횟집을 잘 안 찾더라구요.

 

그래서 특히 여름철을 겨냥해 새콤 달콤 물회를 준비했는데 손님들이 좋아 하시더라구요.

 

저희 가게는 가까운 대천항에서 공수해오는 신선한 횟감과 직접 농사지은 고추, , 배추 같은 채소는 물론이고 간장, 새우장 같은 장류를 직접 담가 맛이 일품이랍니다.

 

무더운 여름 제주항 물회 한 그릇하시고 더위 날려버리세요!

 

©보은사람들

2020-07-16    

심우리

 

 

보은군 음악협의회, 회장 『안우상』

http://www.boeuni.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77

 

정기연주회에 더위 사라져 

모두가 하나 된 가을밤의 향연

 

보은군민들이 보은군음악협의회의 아름다운 연주에 심취하며 무더위를 떨쳐버리고 가을을 재촉했다.

 

 

보은군음악협의회(회장 안우상) 3일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17음악협의회 정기연주회에는 무더위와 장마를 떨쳐 버리려는 4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해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을 마음껏 즐겼다.

 

보은음악협의회 김지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하늘소리난타, 고운소리오카리나, 대추골색소폰, 소리사랑통기타, 무지개악단 등 협의회 산하 5개 음악단체가 참여했다.

 

보은줌바댄스단은 식전행사에서 경쾌하고 현란한 댄스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곳으로 모으는 특유의 실력을 발휘했다.

 

첫 번째로 출연한 음악협회 가족인 하늘소리난타는 풍락을 들려주며 타악기 특유의 간결함과 경쾌함으로 흥을 돋았다.

고운소리 오카리나도 '아리랑변주곡’ '사랑하는 마음' 'La Playa-J.V.wetter'등을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섰다.

 

“우리는 더 잘 한다며 소리사랑통기타회원들은 나 노비아’ ‘파이프라인 메들리를 신나게 튕겨 불러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흥겨움과 연주, 경쾌함으로 밤이 깊어가며 무지개악단의 순서가 돌아오자 악단은 성자행진곡을 연주한데 이어 김지창의 갈테면가라지 김은아의 이력서 설현옥의 가요메들리등을 연주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보은군음악협회는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고 공연 중간 중간 추첨을 통해 이불, 화장지, 자전거 등을 선물로 제공해 주민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보은군음악협회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음악을 이해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보은군의 음악문화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 09 07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마음은 청춘'..보은 실버악단 화제
http://v.media.daum.net/v/20090622142805486

오후 7시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문화예술회관 연습실은 백발의 할아버지 밴드가 내는 연주소리로 요란했다.

보은읍내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악단'의 연습시간이다.  단장이자 맏형인 임락순(71.베이스 기타) 씨 등 10명의 단원은 기타, 드럼, 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등 제각각 맡은 악기를 불거나 퉁기면서 경쾌한 음악을 연주했다.

보은문화원에서 취미 삼아 기타를 배우던 임 씨가 2년 전 색소폰을 배우던 송민헌(64. 섹소폰) 씨를 만나면서 결성준비에 들어간 이 악단은 그 뒤 주변을 수소문해 김태연(58.키보드), 설용출(55.섹소폰), 안우상(51.트럼펫), 이수형(55.〃), 조남철(61.기타), 임연택(50.〃), 황선해(63.보컬) 씨 등을 단원으로 끌어들였다.

마지막까지 마땅한 연주자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드러머는 지난 3월 막내인 이상용(38.렌트카 영업) 씨를 영입하면서 비로소 구색을 맞췄다.

 


보은읍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건축업을 하는 단원들은 정식으로 악기를 배우지는 않았지만 매주 수·일요일 연습실에 모여 호흡을 맞추면서 제법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젊은 시절 밤무대 경력이 있는 김태현 씨 등 몇몇 단원들의 경험과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 아직 정식 데뷔무대는 갖지 못했지만 이들의 연주하는 트롯이나 재즈 등이 구성지고 파워플하다고 소문나면서 각계에서 공연요청이 쇄도하는 상태다.

임 단장은 "수준 높은 무대를 꾸미기 위해 충분한 실력이 쌓일 때까지 데뷔를 미루기로 했다"며 "오는 10월 향토축제인 제2회 대추축제 때 데뷔를 목표하고 있으며 불우시설 등을 돌며 봉사활동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연합뉴스
2009.06.22.
박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