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익동 존슨부대찌개 / 부대찌개

★존슨 / 부대찌개

www.jsbudea.com

 

• 위치 :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695-1

 

 

존슨대통령과 부대찌개…송탄식, 의정부식과 결정적 차이는?

(g-enews.com)

 

위키백과에 따르면 부대찌개의 유래는 미군과 관련된 일을 하던 한국사람들이 경기도 동두천시와 양주시, 의정부시, 평택시에 주둔하던 미군 부대의 핫도그나 깡통에 든 햄(예를 들어 스팸)을 이용하여 고추장과 함께 찌개를 만든 것이 시작이다.

 

지역별로 부대찌개 요리방식이나 맛도 다르다.

 

@의정부식

맑은 육수를 사용하고 소시지와 햄을 적당히 넣어 김치 맛과 잘 어우러져 개운한 맛을 낸다.

 

@송탄식

의정부식에 비해 소시지와 햄을 훨씬 많이 넣고 치즈를 첨가하여 맛이 진하다.

 

@존슨탕

용산구에 주둔한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부대찌개의 한 형태다.

그 명칭은 1966년 린든 B. 존슨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서 유래됐다.

존슨탕은 서울에서만 볼 수 있고, 사골로 국물을 내고 라면과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등 의정부식, 송탄식 부대찌개와 차이가 있다.

 

2019-01-12 14:53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학익동맛집 존슨부대찌개”…저렴한 값으로 푸짐함을 제공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34

 

 부대찌개의 유래는 서글프다.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부대찌개도 없었을 것이다. 전쟁으로 피폐해져 먹을 것이 귀했다. 그 시절 미국은 풍요의 상징이었고, 의정부의 미군 기지에는 소시지와 햄 같은 육가공품이 차고 넘쳤다. 그곳 주민들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햄과 소시지를 얻어다 겨우 끼니를 해결했고, 처음 접한 음식들이 입에 맞지 않자 김치와 고추장을 섞고는 물을 붓고 끓였다.

 

 

맛이 괜찮고 영양가도 높다는 소문이 퍼지며 1960년대부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부대찌개' 또는 '부대고기찌개'의 이름을 갖게 됐으며, 미국대통령 존슨이 용산 미8군 방문 기념으로 먹은 찌개라고 하여 존슨탕이라 불리는 유래를 가진다.

 

존슨부대찌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맑고 진한 육수와 질 좋은 수제햄, 신선한 채소로 조리한 부대찌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존슨부대찌개는 공깃밥의 경우 추가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으면서, 밥과 함께 계란프라이가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서 학익동부대찌개, 학익동맛집, 학익동별미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업의 르네상스시대에서 학익동맛집으로 소문난 존슨부대찌개는 부대찌개 외에도 부대전골과 철판볶음을 판매하고 있다. 부대전골은 부대찌개보다 다양한 수제 소시지, 햄, 베이컨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푸짐한 치즈와 소고기가 들어있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고객들은 학익동모임, 학익동회식, 학익동점심으로 존슨부대찌개를 많이 찾고 있다.

 

존슨부대찌개는 본인이 원하는 입맛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특별함까지 갖추고 있어, 손님의 기호까지 맞춘 맞춤형 부대찌개 전문점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품질 좋은 소고기와 수제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존슨부대찌개의 철판볶음은 진한 치즈향과 매콤한 겨자소스를 곁들인 맛으로 회식과 모임에 빠지지 않는 대표 메뉴이다. 거기다 철판볶음 大를 주문하면 부대찌개까지 덤으로 제공되는 일석이조의 메뉴로써,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이렇듯 남구맛집으로 소문난 존슨부대찌개는 손님이 들끓는 시간의 경우, 매장판매 외에도 포장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부대찌개를 포장하는 손님들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CCTV 뉴스팀 기자  bbtan@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