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설 명절 인식 조사 - 한국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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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 명절 시작을 일주일 정도 앞둔 지난 2월 6일 ~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 모임 및 일정 계획을 확인했다.
◇설의 의미
@이번 설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가족, 친지와의 화합’이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42%)’,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33%)’,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기간(28%)’, ‘조상 및 돌아가신 가족·친지 추모(25%)’ 순으로 뒤를 잇는다. 지난해 설 및 추석의 의미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설의 의미 인식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
18-29세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52%)’과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48%)’이라는 응답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다. 반면 60대 이상과 70세 이상은 ‘조상 및 돌아가신 가족·친지 추모’가 각각 38%, 37%로 18-29세(9%), 30대(11%)와 30%포인트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기혼 남녀의 인식 차이도 확인된다.
기혼 여성은 38%가 이번 설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껴, 기혼 남성(26%)대비 12%포인트 높다. 또한 기혼 여성의 29%가 ‘육체적 피곤함’을 느끼는 기간이라고 답해, 기혼 남성(8%)대비 4배 가까이 높다. 반면 기혼 남성은 35% ‘조상 및 돌아가신 가족·친지를 추모’하는 기간이라고 답해, 기혼 여성 대비 높다.


◇이번 설에 따로 사는 가족을 만날 예정 70%,
지난해 설 및 추석과 비슷
이번 설에 따로 사는 가족을 만날 예정인 사람은 전체의 70%이다. 따로 사는 가족이 있지만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람은 17%이며, 따로 사는 가족이 없다는 응답은 13%이다. 가족과 만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지난해 설(68%) 및 지난해 추석(68%)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혼자 중에서는 79%가 가족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미혼자는 56%에 그친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에서 63%만이 가족과 만날 계획이 있다고 답해, 타 연령대에 비해 낮다.
◇ 이번 설에 국내나 해외로 여행 예정하는 사람은 14%
지난해 설 명절 대비 4%포인트, 추석 대비 15%포인트 감소
이번 설에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예정하는 사람은 전체의 14%이다. 지난해 설 보다는 4%포인트, 지난 추석보다는 15%포인트 낮다. 작년 설 연휴는 샌드위치 휴일을 적용할 경우 최대 9일, 작년 추석은 최대 10일간 쉴 수 있는 긴 연휴였다. 반면 이번 설 명절 기간은 5일로 상대적으로 짧아, 여행 의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에 ‘차례나 제사 지낸다’ 35%,
지난해 추석과 동일하고 설과 비교하면 5%포인트 감소
이번 설에 ‘차례나 제사를 지낼 예정’이라는 사람은 35%, ‘지내지 않을 예정’이라는 사람은 65%이다. 차례나 제사 계획은 지난해 추석(35%)과 동일하고, 지난해 설(40%)과 비교하면 5%포인트 감소했다.
성별, 연령대, 혼인상태, 가구소득별로는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종교별 차이는 뚜렷하다. 불교 신자 중에는 절반(51%)이 차례나 제사를 지낼 예정이라고 답한 반면, 개신교 신자는 17%만이 지낼 예정이라고 답해 불교 신자의 3분의 1 수준이다. 천주교 신자는 41%가 지낼 예정이라고 답해, 개신교 신자 대비 두 배 이상 높다.
(사)한국물가정보가 발표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9만 6,000원, 대형마트 40만 6,000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최근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할 만큼 차례상 비용이 꾸준히 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차례상 물가는 지난해보다 다소 완화된 분위기이다.
◇이번 설에 ‘세배 드린다’ 69%,
지난해 설 대비 4%포인트 증가
가구소득 높아질수록 세배 드릴 예정이라는 응답도 증가
이번 설에 ‘세배를 드릴 예정’이라는 사람은 69%, ‘세배를 드리지 않을 예정’이라는 사람은 31%이다. 세배 계획은 지난해 설(65%)과 비교해 4%포인트 증가했다.
30대의 세배 계획이 60%로 가장 낮은 반면, 70세 이상은 75%로 가장 높다. 50대(73%)와 40대(71%)도 30대보다 각각 13%포인트, 11%포인트 높다. 가구소득별로 나눠보면, 월평균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사람 중에서는 78%가 세배를 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300만원 미만인 사람은 56%가 세배를 할 것이라고 답해, 가구소득에 따른 차이가 확인된다. 또한 기혼자의 세배 의향(75%)이 미혼자(59%)보다 16%포인트 높다.
◇이번 설에 ‘떡국 먹는다’ 89%,
지난해 설과 비슷
연령대 낮을수록 떡국 먹을 사람도 감소하는 경향 보여
이번 설에 ‘떡국을 먹을 것’이라는 사람은 89%, ‘먹지 않을 것’이라는 사람은 11%이다. 떡국을 먹을 계획은 지난해 설(88%)과 비슷한 수준이다.
성별이나 연령대 등과 관계없이 다수가 이번 설에 떡국을 챙겨 먹을 것이라고 답한 가운데, 연령대별로 다소간의 차이가 확인된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96%가 떡국을 먹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18-29세는 79%가 떡국을 먹을 것이라고 답해,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떡국을 먹는다는 응답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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