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Issue/@Retail Trend 589

⊙‘1000원 한복’ 행사 연 이유

⊙‘1000원 한복’ 행사 연 이유 •위치 :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한복 가게인 '꽃길걷는서울' 광장시장에 300명 줄섰다...30대 사장 ‘1000원 한복’ 행사 연 이유 (chosun.com)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찾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한복 가게 ‘꽃길걷는서울’. ‘1000원 한복’을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 300여 명이 줄을 서고 있었다. 가게 점원이 “지금부터 한복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자 5~6명씩 한 팀을 이룬 손님들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 한복을 한 벌씩 집어 들고 기부함에 1000원짜리 지폐를 넣었다. 이날 한복을 구매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선 손님도 있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천원에 한복을 판매하는 것이 간절한 꿈이었어요. 행사 준비로 몸살을 앓았지만, ..

⊙‘천원택시’가 달리는 이유

⊙‘천원택시’가 달리는 이유 (sisajournal.com) 1000원으로 버스도 못 타는 시대에, 1000원으로 택시를 탄다. 일명 ‘천원택시’다. 경기도 파주와 같은 도농복합도시에는 농촌에 거주하는 인구가 상당하다. 대중교통도 하루 몇 번 다니지 않고, 버스정류장도 멀다. 이들을 위해 등장한 것이 천원택시다. 파주시가 2019년부터 운영하는 천원택시 ©파주시 농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읍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1000원에 택시를 탈 수 있다. 파주에서 운영하는 천원택시는 2019년 도입됐다. 사전에 신청한 전화번호로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가 배차돼 마을로 온다. 천원택시가 운영되는 마을의 주민이라면 연령대와 상관없이 하루 2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

⊙지하철역 '1000원 빵집'의 비밀

⊙지하철역 '1000원 빵집'의 비밀 불황의 상징…지하철역 '1000원 빵집'의 비밀 (daum.net) 지하철 역사 중심으로 1000원 빵집 급증 대량생산·빠른 판매로 '박리다매' 포지셔닝 기존 베이커리와 유통구조·원재료 등 차이 2000년대 중순 인기를 끌었다가 자취를 감추는 듯했던 '1000원 빵집'이 불황을 타고 다시 급증하고 있다. 깁밥 1줄에 3000원을 웃돌 정도로 외식 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1000원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다는 장점에 매장이 우후죽순 늘고 있다. 1000원 빵집이 인기를 끌면서 일각에서는 그간 국내 베이커리 업계가 빵값을 지나치게 높게 올려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빵이라면 몰라도 공장에서 만들어 포장돼 나오는 양산빵의 경우에도 높은 가격을 받..

⊙1000원 식당 고물가에 근심… '해뜨는식당'

⊙'1000원 식당' 고물가에 근심… •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해뜨는식당' 유퀴즈 나온 '1000원 식당' 고물가에 근심…공직자까지 후원 나섰다 (joongang.co.kr)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내 위치한 ‘해뜨는식당’. 오전 11시 30분 가게 문을 열자 대기하던 손님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16개 좌석은 순식간에 꽉 찼다. 가게는 밥과 국, 반찬 3가지를 제공하며 단돈 1000원만 받는 일명 ‘착한 식당’이다. 주로 이 지역 저소득층 노인 등이 찾는다. 이날 식사를 하던 한 노인은 “올 때마다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식당 내부 벽에는 많은 쪽지가 걸려 있었다. 쪽지에는 ‘자주 못 보내 죄송하다’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 달라’ ‘다음에 꼭 가겠다’ ..

⊙1000원에 즐긴 클래식···세종문화회관

⊙1000원에 즐긴 클래식···세종문화회관 2만여명이 1000원에 즐긴 클래식···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올해 7회 공연 (khan.co.kr) 세종문화회관이 입장료 1000원에 선보인 공연에 지난해 2만명이 넘는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 클래식 공연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1일 회관 측에 따르면 오페라와 마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의 지난해 누적 관람객이 2만1000명에 달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이 문화나눔사업은 오는 3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7회에 걸쳐 이어진다. 특히 클래식 장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

⊙K-리테일, 성수에 특화매장 낸다

⊙K-리테일, 성수에 특화매장 낸다 (dnews.co.kr) 한섬, 키스(KITH) 편집샵에 카페ㆍ레스토랑 모두 입점 CJ올리브영, 명동 타운점보다 큰 특화매장 준비 중 (왼쪽부터)아모레퍼시픽의 연무장길11, 한섬의 KITH 편집샵, CJ올리브영이 들어설 팩토리얼 성수 전경. /사진: 문수아기자 K-뷰티, 패션 관련 대표기업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특화매장을 낸다. 엔데믹 이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성수동이 떠오르면서 명동, 홍대 등 기존 관광지에서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으로 브랜드 홍보의 전초기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섬 키스(KITH)’매장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패션계열사인 한섬은 5월 성수동에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한‘키스(K..

美 백화점 메이시스, ‘150개 점포 폐쇄...명품, 뷰티 확장’

美 백화점 메이시스, ‘150개 점포 폐쇄...명품, 뷰티 확장’ (apparelnews.co.kr) 새 CEO 토니 스프링, 구조조정 3개년 계획 발표 “美 백화점, 상품과 환경에서 젊은층 유입에 실패” 미국을 대표하는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향후 3년간 미 전역의 500여 개 점포 가운데 3분의 1에 가까운 150개 점을 폐쇄키로 하는 등의 구조조정 3년 계획을 발표해 그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팬데믹 이전인 2020년, 3년간 125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한 이래 그보다 더 큰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지난 2월 4일 취임한 토니 스프링 신임 CEO가 발표한 구조조정의 골자는 전국 점포의 30%에 해당하는 150개 점포를 향후 3년 내 폐점, 이 가운데 50개는 연내 폐쇄..

⊙축구장 46개 면적 ‘스타필드수원’ 없는 게 없네…

■ 스타필드수원 2024 스타필드 (starfield.co.kr) • 위치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14 • 개점 : 2024년 1월 26일 - 신세계프라퍼티는 24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소재 스타필드수원에서 오픈 미디어데이를 열고 점포 내부를 공개했다. 스타필드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천㎡) 규모의 수원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로, 오는 26일 본 개장을 앞두고 있다. - 스타필드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이자 최초의 ‘스타필드 2.0’이다. ⊙축구장 46개 면적 ‘스타필드수원’ 없는 게 없네… (kyeonggi.com) 내일 개장 앞두고 ‘오픈 미디어데이’..

〔2024 유통산업〕 ⑥ 온라인쇼핑

〔2024 유통산업〕 ⑥ 온라인쇼핑 (retailing.co.kr) 출혈 경쟁에서 생존 경쟁 시대로 시장 구조 재편될 것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률이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간 경쟁 심화와 실적 차등이 가속화되면서 시장 구조의 본격 재편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선두기업들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콘텐츠, 3PL 등 신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반면, 그 외 기업들은 내실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통해 기업공개를 재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이후 고성장세를 이어온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성장세가 더욱 빨라졌다. 그러다 2022년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2024 유통산업〕 ⑤ 편의점

〔2024 유통산업〕 ⑤ 편의점 (retailing.co.kr) 편의점도 충성 고객 확보전 각사별 차별화 점포로 승부 물가상승과 소비침체 여파로 편의점 업태는 편의성에 초점을 뒀던 기존과 다른 전략을 모색했다. 가성비 PB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저렴한 상품을 내세워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 신규 출점이 어려운 내수 시장 영향으로 가맹점 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플래그십스토어 등 특화매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 업태는 팬데믹 시기 2021년 7.2%, 2022년 9.7% 성장하며 타 업태 대비 고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편의점 시장 총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8.4% 성장한 33조 8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외출 증가로 인한 객수 증가, 근거리 장보기 확산, 각사별 차별화..

〔2024 유통산업〕 ④ 면세점

〔2024 유통산업〕 ④ 면세점 (retailing.co.kr) 유커 효과 없이 고군분투한 면세점 업계 2023년 면세점의 이슈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6년 만에 돌아온 중국인 유커에 많은 기대를 걸며 실적 회복을 목표했다. 그런데 기대와 다르게 유커가 돌아왔어도 면세점 업계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9월까지 면세점 이용객은 1,562만 명에 달한다. 전년 대비 무려 44%가 늘어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그러나 1개월 매출이 1조 1,366억 원에 머물렀다. 전년 동월 대비 27.6%가 줄어들었다. 입출국자 수가 147%나 증가했으나 면세점 구매객수는 상대적으로 많이 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 두 번째 이슈는 인천국제공항 사업자 선정이었다. 인천 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2024 유통산업〕 ③ 백화점

〔2024 유통산업〕 ③ 백화점 (retailing.co.kr) 불확실성에도 선방 압도적 초대형 상권에 집중 팬데믹 기간 매출 상승을 경험한 백화점 업계는 2023년 들어 식품 카테고리 강화와 리뉴얼 작업을 통해 실적을 유지하는 데 힘썼다. 한 지역 상권 내 영향력이 가장 큰 초대형 점포가 주변 업체를 잠식하는 경향이 짙은 점을 볼 때, 2024년에도 매출 상위권 점포 간 경쟁 심화가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환기에 가장 혜택을 많이 입은 업태는 백화점이다. 2020년 백화점은 제한적 영업으로 27조 4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역신장을 경험했다. 그런데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한 2021년 당시에는 사상 최고 매출인 33조 7천억 원 매출을 올렸다. 2022년에는 리오프닝으로 반..

〔2024 유통산업〕 ② 슈퍼마켓

〔2024 유통산업〕 ② 슈퍼마켓 (retailing.co.kr) 집밥·근거리 수요에 실적 반등 그로서리 특화점 확대 2018년 이후 역성장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기업형 슈퍼마켓 업태가 2023년에는 매출 반등세를 기록했다. 효율적인 가맹 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비효율 점포의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다시 점포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변화한 인구구조와 소비 트렌드로 근거리 쇼핑 채널로의 소비 수요가 강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업형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4개사의 매출 신장률은 2.2%로 추정돼 2018년 이후 5년만에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도표 1 참고). 4개사 외에 경북, 경남을 중심으..

〔2024 유통산업〕 ① 대형마트

〔2024 유통산업〕 ① 대형마트 (retailing.co.kr) 본업에 힘주는 대형마트 오프라인에서 답 찾는다 한동안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섰던 대형마트가 다시 본업을 강조하며 오프라인 깃발을 들고 있다. 팬데믹 시기 온라인쇼핑과의 경쟁에 치중해 잠시 등한시했던 오프라인 사업에 눈을 돌리며 더 이상 유통업계의 올드보이가 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절벽 현실화로 성장 전략을 짜기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 업계의 시계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체 유통업계 매출에서 대형마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기준 14.5%까지 떨어져 온라인은 물론 백화점과 편의점에도 밀렸다. 업태 간 탈 경계화를 이겨내지 못해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대형마트 업계는 지난해 역성..

⊙The 5 new retail store formats to watch in 2023

⊙The 5 new retail store formats to watch in 2023 CB Insights Research We examined 5 of these new store experiments that will level up brick-and-mortar shopping in the coming year by creating exciting, efficient, and necessary stores: • Expertise-driven experiences • Omnichannel natives • Shop-in-shops • Smaller stores • Specialized spin-offs The formats emphasize the need for more consistent and..

2024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 / 상공회의소

2024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 / 상공회의소 코참넷 (korcham.net) 고물가·고금리에 갇힌 소매시장 ... ‘내년 1.6% 성장에 그칠 전망’ - 고물가·고금리 지속에 성장 정체 → 경쟁심화 전망 - 업태별 전망 : 온라인 ‘맑음’, 백화점․슈퍼마켓 ‘양극화 심화’, 대형마트 ‘고전’ 예상 - 업계대응 : 비용절감 및 상품 강화(식품, PB 등), 新수익원 확보(리테일미디어 등) 나설 듯 - 올해 유통街 10대뉴스로... 소비위축, 짠 소비, 일상화된 온라인쇼핑, 수익성 악화 등 꼽혀 고물가, 고금리에 갇혀 고전했던 소매유통시장이 내년에는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9일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미리 조망해보는..

〔DIY〕보드카 넣고 옥수수 넣고…아이스크림도 DIY

〔DIY〕보드카 넣고 옥수수 넣고…아이스크림도 DIY (sedaily.com) 모디슈머족 확산에 나만의 레시피 ↑ 아이스크림에 과자, 술 더해 SNS 게시 재미있는 요리에 활용법도 다양해져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변형하거나 재창조하는 소비자, 즉 모디슈머들 사이에서 아이스크림 DIY 제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의 ‘나만의 레시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회자되면서 일종의 소비 놀이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이스크림과 과자, 술 등을 직접 조합해서 먹는 제조법이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는 모디슈머 레시피만 해도 1000여 개가 넘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술맥플러리’다. 맥도날드에서 판매 중인 맥플러리에 원하는 ..

〔DIY〕내게 딱 맞는 보장·금액 '셀프 설계'…DIY 보험

〔DIY〕내게 딱 맞는 보장·금액 '셀프 설계'…DIY 보험 (hankyung.com) 'KB 내맘대로 암보험' 최대 암진단비 선택해도 월 보험료는 4540원 하나·DB·ABL·흥국 등 생보사도 DIY상품 확충 가성비 중시 2030 공략 가족력이나 직업, 식습관 등에 따라 암 발병 등이 염려되는 신체부위는 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아무리 보험의 종류가 다양해졌다고 해도 자신의 마음에 딱 맞는 기성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금융소비자가 직접 보장과 보험료 등을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 보험’이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신상품 ‘KB다이렉트 내맘대로 암보험’을 출시했다. 일반암 진단비는 최대 6000만원, 갑상샘암 등 유사암 진단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

〔DIY〕홈베이킹…디저트 DIY족 급증

〔DIY〕홈베이킹…디저트 DIY족 급증 (hankyung.com) 프리랜서 오혜정 씨(27)의 집은 주말마다 갓 구운 빵 향기로 가득 찬다. ‘디저트 DIY(Do It Yourself)’에 푹 빠진 오씨가 매주 스콘, 쿠키 등 디저트를 만들기 때문이다. 오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홈베이킹을 시작했다”며 “취향에 따라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게 재미있다”고 했다. 그는 유기농 밀가루에 평소 좋아하는 재료를 조합해 매번 새로운 디저트에 도전한다. 더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공부도 한다. 베이킹 커뮤니티와 베이킹 유튜버 콘텐츠를 찾아보며 독학한다. 오씨처럼 디저트 DIY를 즐기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홈베이킹’을 검색하면 약 195만 건의 게시물이 뜬다..

〔DIY〕레고처럼 조립하는 “DIY 전원주택”

〔DIY〕레고처럼 조립하는 “DIY 전원주택” - 자이가이스트 - (nate.com) 예비 건축주가 미리 준비된 블록형을 가상 공간들을 여건과 취향대로 조립해보고 집을 지을 수 있는 DIY(Do-It-Yourself) 단독주택 상품이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로망과 함께 꾸준히 커지는 전원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품질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조 모듈러(조립식)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으로 B2C(소매)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브랜드명 ‘자이’에 독일어로 ‘정신’이라는 뜻의 ‘가이스트(..

〔DIY〕내 손으로 꾸민다, “DIY 웨딩”

〔DIY〕내 손으로 꾸민다, “DIY 웨딩” (chosun.com) 갤러리·강당 빌려 식장 꾸미고 음식·드레스·부케까지 만들어 청첩장도 원하는 디자인 의뢰 "최대한 화려하게 치르자" 대신 "우리 스타일대로 만들자" 추세 '작은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결혼식 준비를 일일이 해내는 신랑 신부가 늘고 있다. 단순히 결혼식 규모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취향과 개성을 결혼식에 담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듬뿍 투자한다. 전문 웨딩 플래너 도움 없이 신랑 신부 스스로 준비하는 '셀프 웨딩'을 넘어 뭐든지 손으로 만들어내는 'DIY 웨딩'이다. DIY 웨딩 7계명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허례허식에서 벗어나 뜻깊고 실속 있는 결혼식을 치르려는 움직임은 2013년 제주도 별장에서 결혼한 가수 이상순·이효리..

〔新가전〕비 오면 생각나는 "슈드레서와 슈케어"

〔新가전〕"비 오면 생각나는 슈드레서와 슈케어" (asiatime.co.kr) 삼성 '비스포크슈드레서' 소비자의견에 외출코스 시간 단축 LG '스타일러오브제컬렉션슈케어' 유해세균 살균에 패션+ 출퇴근시 이동, 외출 등을 위해 빗길을 뚫고 필연적으로 걸을 수밖에 없는 이들은 신발관리의 어려움에 크게 공감한다. 각종 먼지와 매연, 오물 등으로 뒤덮인 길을 밟고 땀나는 발을 하루 중 긴 시간 보호하는 신발을 신고 물웅덩를 밟거나 물벼락이라도 맞으면 '무좀' 등 피부질환 걱정에 세탁, 탈취 등으로 막막하기만 하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같은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인식하고 각각 '비스포크(BESPOKE) 슈드레서'와 '스타일러(Styler) 오브제(Objet)컬렉션 슈케어' 제품으로 신..

〔新가전〕IFA 2023, 성능경쟁 넘어 공간·스토리 담는다.

〔新가전〕IFA 2023, 성능경쟁 넘어 공간·스토리 담는다 (etnews.com) “미래 가전이 만들어 낸 삶의 공간, 그리고 이곳에서 쓰여질 새로운 라이프 스토리” 개별 가전제품의 성능만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지났다. 글로벌 가전 업계가 제품 하나가 아닌 소비자의 삶을 바꿀 공간과 스토리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FA 2023는 글로벌 가전 메가트렌드의 변화상을 확인하는 자리다. 올해 IFA는 참가기업만 2000여개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엔데믹 이후 완전체로 치러지는 행사로 최대 관심은 삼성전자, LG전자, 보쉬, 밀레, 하이센스, 메디아 등 종합가전회사들이 제시하는 비전이다. 가전시장 불황을 깨고 하반기 수요 반등을 이끌 킬러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

〔新가전〕삼성-LG, 수요 절벽 '新가전'으로 넘는다.

〔新가전〕삼성-LG, 수요 절벽 '新가전'으로 넘는다. (straightnews.co.kr) 글로벌 경기 침체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분야로 가전사업이 꼽힌다. 가전제품 평균 교체주기가 5~10년 정도인데 소비자들은 경제 상황이 악화할수록 특별하게 고장나지 않는 한 새 제품을 사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통 가전업체들은 가전 수요 부진을 겪은데 따라 변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GfK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2021년 가전 교체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지난해 글로벌 가전 시장이 급격히 축소한데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까지 덮치며 가전 제조 기업들의 실적이 내리막길을 걸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집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TV 등 가..

〔新가전〕“아직도 계절별로 사용하세요?"…‘올타임 가전’

〔新가전〕“아직도 계절별로 사용하세요?"…‘올타임 가전’ (newsquest.co.kr) 라이프스타일 변화, 이상 기후 등으로 계절 특수성 사라져 성능 업그레이드 및 차별화 마케팅으로 ‘사계절 가전’ 변화 ‘사계절 가전’이 가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이상 기후, 집콕 등의 영향으로 해당 계절에만 호황을 누리던 '계절 가전'의 특수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트렌드를 고려한 가전업계는 기존의 계절 가전으로 인식돼 왔던 제품에 1년 내내 활용 가능한 기능을 탑재,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재고 부담을 낮추는 사계절 전략인 셈이다. 또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타임(All-Time) 가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新가전〕요즘 가전 트렌드는 ‘초절전’

〔新가전〕요즘 가전 트렌드는 ‘초절전’ (khan.co.kr) -삼성전자,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에 에너지 최대 60% 줄인 AI 절약모드 -LG전자, 미세플라스틱 배출 억제 -위니아, 에어컨에 AI로 자동 절전 ◇주요 가전 고효율 제품 판매 증가세 가전업체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시킨 ‘고효율 생활가전’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난방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계가 어려워지자 절전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으로 비용 절감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친환경·AI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세탁기·건조기 모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이다. 스마트싱스 ..

〔新가전〕‘1인 가구 시대’ 초소형 가전 뜬다.

〔新가전〕‘1인 가구 시대’ 초소형 가전 뜬다… (chosun.com) 올해 국내 소형 가전 시장 8조원 규모로 성장 단순히 작은 사이즈 넘어 다기능으로 진화 중 국내 소형 가전 업체들이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제품 다양화에 집중하고 있다. 크기를 줄인 초소형 가전에 최신 기능을 탑재하는 등 ‘작지만 강력한’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소형 가전 시장 규모는 8조3205억원으로, 지난해 7조6650억원보다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모니터는 2025년까지 국내 소형 가전 시장이 9조6238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비교해 2025년에는 1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쿠쿠전자 1인용 ‘소담밥솥’ 밥솥으로 유..

〔Resell〕찬바람 부는 리셀시장, 거래량 3분의 1 토막

〔Resell〕찬바람 부는 리셀시장, 거래량 3분의 1 토막 (hankyung.com) 수백만원 웃돈 붙던 명품 가방 최근 리셀값, 정가보다 낮아져 "남들 다 아는 브랜드는 싫어" 부자들 '스텔스 럭셔리' 선호 https://youtu.be/2v_mPwZzxI0 가격표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되파는 명품 리셀(되팔기) 시장은 2020~2022년 대호황을 누렸다. 수백만원의 웃돈이 붙어도 사려는 사람이 줄을 섰다. 하이엔드 명품의 대명사인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이 일반 매장에서 구매한 이력이 없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내어주지 않는 판매 행태를 고수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명품에 갓 입문한 젊은 세대는 불편하기 이를 데 없는 정품 구입보다 리셀 거래가 더 익숙하다”는 게 유통업계 얘..

〔Resell〕리셀은 정말 나쁜 문화일까?

〔Resell〕리셀은 정말 나쁜 문화일까? (oncuration.com) ◇인간은 어쩌다 옷을 수집하나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패션 아이템을 사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온라인 ‘래플(Raffle)’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수준이고, 많은 사람이 한겨울 추운 새벽에도 매장 문이 열리길 기다리며 체력과 시간을 희생한다. 그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원하는 제품을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살 수 있는 물량은 적다’는 것. 기업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발매하거나 선착순으로 판매하는데, 이러한 판매 방식에 모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놓친 제품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틈새..

〔Resell〕허기를 자극하라! 한정판 마케팅

〔Resell〕허기를 자극하라! 한정판 마케팅 (kosmes.or.kr)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 이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는 무엇이고, 기업은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매년 12월이면 식음료, 패션, 뷰티 등 여러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홀리데이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한정판 제품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후레쉬는 연말 홈파티를 위한 ‘필라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LG생활건강의 빌리프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도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나오는 한정판이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은 매년 새롭게 갱신되고 있다. 같은 제품에 패키지만 달라졌을 뿐인데도 ‘한정판’이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소비자에겐 희귀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