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ervice/@Euro Tour 43

⊙「서 베를린으로 갔던 길」과 독일의 통일

⊙「서 베를린으로 갔던 길」과 독일의 통일 전통적으로 전쟁의 최종 승리는 적의 수도를 점령하는 것이었다. 2차 대전 승전국들은 포츠담 회담의 결정으로 전쟁 후 동서 양 진영이 독일을 분할 점령하였고, 폴란드에 인접한 독일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수도 베를린은 별도로 다시 동서로 분할하여 연합군이 점령하였다. 베를린의 동부지역은 소련이 점령하였고, 서부지역은 미국, 프랑스, 영국 3국이 점령하였다. 서 베를린은 소련군의 점령하던 공산주의 국가 동독 안의 ‘육지의 섬’이 된것이자. 당시 동독은 서독의 영토인 서베를린을 인정하지도 않았고, 지도를 발행할 때에도 별도의 표기를 하지 않았다. 소련 관할의 동베를린은 동독 영토와 인접하므로 계속 동독의 수도가 되었지만, 서베를린은 서독 본토와 떨어져있으므로 수도 역할..

⊙에펠탑에 얽힌 9가지 이야기

⊙에펠탑에 얽힌 9가지 이야기 (france.fr)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세워진 에펠탑은 당시 세상에서 제일 높은 타워였다! 이 타이틀을 빼앗긴 지는 오래됐지만, 아직까지도 에펠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건축물로 남아있다. ‘철의 여인’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이 되었고, 그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천 피트를 꿈꾼 필라델피아를 제치다! 파리의 에펠탑이 탄생하기 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는 1,000피트(약 300미터) 높이의 탑을 세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프랑스가 이 엄청난 업적을 먼저 이뤄내고 말았다! 구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을 위해 일하던 엔지니어 두 명이 처음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대해 확신을 가진 프랑..

⊙아르메니아(Հայաստանի Հանրապետություն)

⊙아르메니아(Հայաստանի Հանրապետություն) 수도 : 예레반 독립 : 소비에트 연방에서 분리 독립(독립 선언 1990년 8월 23일) 면적 : 29,7431 (138 위) 인구 : 2021년 어림 2,963,900명 (137위) 최대종교 :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https://youtu.be/YUB2BB2WP2I 기독교를 최초로 국교화 303년 크리스마스 1월 6일 아라라트산 ‘노아의 방주’ 아르메니아 '꼬냑' 체스챔피언 아라라트산 - 아르메니아인이 개발한 아이디어 - 컬러티브이 엠알아이 레미콘차량 은행 에이티엠 자동차 자동변속기 아르메니아 공화국(아르메니아어: Հայաստանի Հանրապետություն 하야스타니 한라페투튠), 약칭 아르메니아(아르메니아어: Հայաստան 하야스탄, ..

⊙메테오라(Meteora) / Greece,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

⊙메테오라(Meteora) / Greece,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 •국가 : 그리스(Greece) •위치 : 트리칼라 현(Prefecture of Trikala), 테살리아 지방(Region of Thessaly) •등재연도 : 1988년 유산면적 272㏊ 완충지역 1,884㏊ 거의 접근하기 어려운 사암(sandstone) 봉우리로 이루어져, ‘하늘의 기둥(columns of the sky)’ 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11세기부터 수도사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수도사들은 엄청난 난관에도 불구하고 15세기에 이상적인 은둔자의 모습을 보여 주며 수도원 24개를 세웠다. 이곳에 있는 16세기 프레스코화를 보면 후기 비잔틴 회화의 발전상을 알 수 있다. https://youtu.be/u0o1NQvSeB8 〈등..

⊙몰타(MOL-tə, mɐltɐ)의 명소

⊙몰타(MOL-tə, mɐltɐ)의 명소 Best of MALTA - Valletta, Sliema, Gozo Island, Popeye Village https://youtu.be/AHUK52u5Hpw?list=PLVhEXz_f285VElZgHEBYkDTe49YG6LOgO 몰타(MOL-tə, mɐltɐ)는 지중해의 군도로 구성된 유럽 연합의 섬나라이며 남유럽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시칠리아 (이탈리아)에서 남쪽으로 80km, 튀니지에서 동쪽으로 284km, 리비아에서 북쪽으로 333km 떨어져 있습니다. 공식 언어는 몰타어와 영어이며, 현재 몰타 인구의 66 %는 적어도 이탈리아어를 사용합니다. 몰타는 기원전 약 5900 년부터 거주해 왔습니다. 지중해의 중심에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해군 기지로서 매우 전..

⊙쓰리드랑가비티(Þrídrangaviti) 등대 / 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장소 중 하나

⊙쓰리드랑가비티(Þrídrangaviti) 등대 / 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장소 중 하나 (flyovericeland.com) •위치 : Nord Atlantischer Ozean, 아이슬란드 Þrídrangaviti (thr-ee-drahng-a-vi-ti로 발음) 등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장소 중 하나처럼 보입니다. 하얀 등대는 바위가 많은 노두의 꼭대기에 높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일한 평평한 표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섬 자체는 아이슬란드의 남쪽 해안에서 화산 군도 인 Westman Islands (또는 아이슬란드의 Vestmannaeyjar)와 가깝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직전에 지어진, 붉은 지붕 등대에 대한 모든 재료는 헬리콥터에 의해 운반되었고 절벽의 측면에 달라 붙은 승무원에 ..

⊙모넴바시아(Monemvasia) / 육지로부터 분리된 섬

⊙모넴바시아(Monemvasia) / 육지로부터 분리된 섬 (tistory.com) 모넴바시아(그리스어: Μονεμβασία)는 그리스 라코니아의 도시이다. 펠로폰네소스반도 동쪽 해안에 있는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섬은 200m 거리의 짧은 둑길로 동쪽 해안과 연결되어 있다. 해발 100m 높이에 폭 300m, 거리 1km에 이르는 고원 지대 위에 중세 요새가 자리하고 있다. 중세 시대에 건설된 성벽과 여러 비잔티움 시대의 교회가 남아 있다. 모넴바시아 섬은 서기 375년에 지진으로 본토와 분리되었다. 섬 면적 대부분은 해발 100m 높이의 고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시는 바위 남동쪽 기슭에 팔레아 모넴바시아 만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사람이나 당나귀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거리가..

⊙불란데트(Bulandet) / 노르웨이의 다도해, 군도

⊙불란데트(Bulandet) / 노르웨이의 다도해, 군도 •위치 : 베스틀란드, 노르웨이 •총 섬 : 300 (주요 섬 15) •인구 : 260 불란데트는 서부 노르웨이의 본토 해안에서 바다에 있는 군도입니다. 섬 그룹은 노르웨이 베스틀랜드 카운티의 Askvoll Municipality의 일부입니다. 그것은 Askvoll의 본토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20 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Værlandet과 Alden의 섬은 Bulandet의 바로 동쪽에 있습니다. 게이타 등대는 불란데트에서 남동쪽으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Bulandet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어촌 마을로, 냉동 및 냉각 시스템을 갖춘 어류 포장 공장이 있습니다. Bulandet Chapel은 주요 섬 중 ..

⊙쉐르보그스바튼(Sørvágsvatn)호수 / 바다와 붙어 있는 호수

⊙쉐르보그스바튼(Sørvágsvatn)호수 / 바다와 붙어 있는 호수 https://duga.tistory.com/3437?category=261808 •위치 : 덴마크 페로 제도, 바가르 •표면적 : 3.4 ㎢ •평균 깊이 : 27.5 m, 최대 깊이 : 59 m 쉐르보그스바튼(Sørvágsvatn)호수는 페로 제도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그것은 Sørvágur와 Vágar의 지방 자치제 사이의 Vágar 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수는 바다와 붙어 있는데 표면이 해수면보다 40미터 정도 높고 절벽으로 되어 있어 호수가 바다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바로사댐 계단(Barragem de Varosa) / 포루트갈

★바로사댐 계단(Barragem de Varosa) / 포루트갈 •위치 : 46CF+5W Valdigem, 포르투갈 바로사(Varosa)댐은 포르투갈의 Douro강의 작은 지류에 1976년 지어졌으며 수력발전용인 이 댐은 자연 지형에서 76m 높이의 아치형 콘크리트 댐이다. 폭 213m, 댐 두께 3.44m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작은 수력 발전소 중 하나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서쪽 끝에 있는 기념비적 인 유지 보수 접근 계단 일 것이다. 이 계단은 오른쪽의 댐과 왼쪽의 자연 암석 사이에 버퍼를 형성하는 콘크리트 테라스의 연속으로 배열되어 있고, 가파르기 때문에 암벽등반 코스로 제격이다. 출처 Barragem de Varosa, a Dam Between Rock and Concrete - Senses Atlas

⊙오르비에토 지하 동굴(Orvieto Grotto) / 로마의 토착세력인 에트루리아인이 만든 지하도시

⊙오르비에토 지하 동굴(Orvieto Grotto) / 로마의 토착세력인 에트루리아인이 만든 지하도시 https://www.orvietounderground.it/ •위치 : Piazza del Duomo, 23, 05018 Orvieto TR,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지하도시(Orvieto sotterranea)는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 있는 지하도시이다. 고대 로마의 토착세력인 에트루리아인이 만든 도시로, 사유지를 포함해 매우 광범위하게 만들어져 있다. 3000년 전의 거주민들이 살던, 오르비에토 지표면 밑의 동굴 도시 지하에 지상의 구시가지 보다 넓은 동굴과 통로가 미로처럼 뻗어 있다. 한 번 빠지면 끝없는 미궁 속으로 헤매게끔 한 이 지하 동굴은 연중 늘 14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아직도 이 도시가 어..

⊙베를린 히틀러 벙커(Führerbunker)

⊙베를린 히틀러 벙커(Führerbunker) •위치 : Gertrud-Kolmar-Straße 14, 10117 Berlin, 독일 1935년 아돌프·히틀러는 총통 관저의 안뜰에 지하방공호를 설치시켰다. 당시는 주요 시설에 지하호를 마련하는 것은 특별한 것은 아니었다. 2차 대전 전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1943년에 방어 기능을 높인 지하호가 새롭게 건조되었다. 두 개의 지하호는 계단에서 접속되고 있으며 약 30개의 방이 있었다. 신조 부분은 "총통 지하호"「Fuhrerbunker」로 불리웠고, 구조부분은 「Vorbunker」"구지하호「Vorbunker」로 불렸다. 1945년 1월 16일부터 히틀러는 여기서의 생활을 시작했으며 베를린 시가전말기의 1945년 4월 30일에 여기서 자살했다. 5월 2..

⊙무라노섬(Murano) / 베네치안 글라스로 불리는 유리 공예의 섬

⊙무라노섬(Murano) / 베네치아, 베네치안 글라스로 불리는 유리 공예의 섬 (isoladiburano.it) •위치 : 30141 Venezia VE 무라노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 라군(Lagoon)의 다리로 연결된 일련의 섬이다. 베니스 북쪽 약 1.5km(1마일) 거리에 있으며 인구 5,000명(2004년)이다. 유리공예(Murano glass)로 유명하다 무라노는 처음에 로마인과 알티노와 오데르조(Altinum and Oderzo)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6세기부터 정착했다. 처음에는 이 섬이 어항으로 번영하고 소금을 생산했다. 13 세기부터 무라노는 궁극적으로 베니스에서 포데스타(Podestà from Venice)의 지배를 받았다. 무라노가 유리 제조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던 것은 베네치아 ..

⊙칵슬라우타넨 마을(Kakslauttanen Arctic Resort) / 오로라 빛나는 밤

⊙칵슬라우타넨 마을(Kakslauttanen Arctic Resort) / 오로라 빛나는 밤 Kakslauttanen Arctic Resort - Official website •위치 : Kiilopääntie 9, 99830 Saariselkä, 핀란드 신이 내린 선물일까…밤하늘에 펼쳐진 빛의 향연 (imaeil.com) ◆ 매혹적인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칵슬라우타넨 이글루 마을로 불리는 칵슬라우타넨(Kakslauttanen)은 라플란드의 주도인 로바니에미에서 약260km 북쪽에 위치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하얗게 눈 덮인 숲 속에 구슬처럼 박혀있는 투명한 유리로 만든 이글루(Glass Iglous)에서 밤하늘을 지붕삼아 잠드는 로맨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사..

⊙피바다 된 페로제도의 고래 대학살 현장

⊙피바다 된 페로제도의 고래 대학살 현장 (newsen.com) 잔인한 고래잡이가 충격을 안겼다. 대서양에 위치한 페로 제도에는 약 700년 가까이 지속되어온 전통, 고래 사냥이 존재한다. 과거 고래나 돌고래로부터 식량과 기름 등 자원을 얻기 위해 시작된 이 사냥은 세계적으로 포경을 금지하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여전히 합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문제는 잔인한 포획 방식이다. 인간들이 고래 머리에 작살을 꽂고 밧줄로 끌어내는 동안, 바다는 핏빛으로 물들고 일대에는 고래 비명 소리가 가득하다. 이를 본 세계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페로인들은 외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도 않고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축제 관계자는 “고래 고기는 우리에게 하나의 문화 같은 것이다. 자연의 이치이며 우리..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북아일랜드, 파이프 오르간을 연상시키는 주상절리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 영국 북아일랜드 북아일랜드 해안가에는 자이언트 코즈웨이라 불리는 각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높이를 가진 기둥들은 마치 기이한 파이프 오르간을 연상시킵니다. 해안가에 가까운 기둥들은 노스 해협 속으로 사라지지만, 어떤 것들은 땅에서 높이 솟아올라 현무암 절벽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코즈웨이는 아일랜드 거인 핀 맥쿨이 스코틀랜드 거인 베난도너의 결투 요청을 받았을 때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전설에 동의하지 않는 지질학자들에 의하면 이 기둥들의 생성이 5,000만 년 전 화산 활동과 연관 있다고 합니다.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Eyjafjallajökull) / 아이슬랜드의 활화산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Eyjafjallajökull) • 아이슬란드 Suðurland, Iceland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은 아이슬란드의 화산과 그 정상을 덮은 빙모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화산은 수천 년간 활동해 왔지만 2010년 작은 폭발이 있기 전까지는 아이슬란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작은 폭발에서 발생한 화산재 구름은 유럽 항공기들을 근 일주일간 묶어놓았고 수천 시간의 숨 막히는 뉴스 보도를 발생시켰습니다.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의 폭발은 역사적으로 근방에 훨씬 더 활동적인 빙하 화산인, 카틀라의 더 강한 폭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럽 항공 교통 관제사에게는 이는 안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베수비오 산(Mount Vesuvius) / 이태리 나폴리, 서기 79년 폼페이의 저주

⊙베수비오 산(Mount Vesuvius) •위치 : 이탈리아 80044 나폴리 오타비아노 •높이 : 1,281 m 서기 79년에 폼페이를 약 4.5m 아래의 화산재와 파편 아래에 묻어버린 것으로 가장 악명 높은 베수비오 산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입니다. 비록 마지막으로 폭발한 시기는 1944년이지만 이 화산은 주변에 거주하는 3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화산 활동의 조짐이 없는지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되고 있습니다. 나폴리를 굽어보고 있는 이 성층화산은 또 다른 가파른 반원 즉, 베수비오보다 더욱 크고 오래된 화산인 솜마 산의 남은 부분에 둘러싸인 거대한 원뿔 모양의 산입니다. 고대의 강력한 자연 명소 대부분이 그렇듯 베수비오는 신화와 전설이 깃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

⊙고부스탄(Gobustan) / 아제르바이잔, 암각화

⊙고부스탄(Gobustan)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의 고부스탄 국립 공원 아제르바이잔의 고부스탄 국립공원은 다양하고 풍부한 고대 유물들을 품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천연물이며 나머지는 사람들에 남겨져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사냥꾼과 사냥감의 암각화 너머로 이동하여 가발 대시를 지나치면 수백 개의 이화산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화산은 기존 화산들과 달리 진흙, 물과 가스만 분출합니다. 마그마의 활동이 없는 이화산은 상당히 차가운 경향이 있습니다. 강한 메탄 냄새만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이화산은 위험하지 않지만 간혹 독성 가스나 불길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고부스탄 국립공원의 방문객은 몸에 진흙이 묻는 걸 감수해야 할 수도 있지만, 보기 드문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양식은 물론 자..

⊙마터호른(Matterhorn) / 스위스와 이탈리아, 4,500m의 거대한 첨두

⊙마터호른(Matterhorn)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삐죽삐죽한 마터호른의 벼랑은 알프스 위로 홀로 서 있습니다. 주변의 계곡 경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첨두는 해발 4,500m에 육박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의 높은 산과 마찬가지로 마터호른을 보고 등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악인들은 오랫동안 마터호른을 호적수로 생각해왔습니다. 19세기 산악인 중 한 명이 난공불락의 산이라고 공표한 얘기가 유명하지만, 이 주장은 1865년 7월 14일 에드워드 휨퍼가 이끈 10인 팀이 등반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비록 4명의 동료가 등반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휨퍼의 팀이 마터호른을 최초로 정복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마터호른을 '난공불락'이라고 공표한 자가 그 전에 수차례 등반을 시도하고 실패한 휨퍼 ..

⊙레트바 호수(Lake Retba) / 세네갈, '핑크 레이크'로도 불리는 고염수의 호수

⊙레트바 호수(Lake Retba) •세네갈의 베르데 곶(Cap Vert Peninsula) Google 지도 •면적 : 3 ㎢ (Max. depth 3 metres) '핑크 레이크'로도 불리는 레트바 호는 물의 딸기 빛 핑크 색상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물의 색상은 시각, 계절 및 호수의 구성에 따라 옅은 핑크색에서 경고스런 녹슨 빨간색으로 변화합니다. 오염원이 아닌 호숫물에 있는 조류에 의해 색상 변화가 나타납니다. 인근 세네갈 주민에게 호수 색상의 변화는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레트바의 특이점은 색상만이 아닙니다. 사해와 같은 호수의 고염수는 수영하는 사람이 쉽게 떠 있게 해줍니다. 그러니 이 호수에서는 다이빙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물 또한 마시면 안 되겠지요.)

⊙뤼세피오르(Lysefjord) / 노르웨이 남서부 뤼퓔케 협만

⊙뤼세피오르(Lysefjord) • 노르웨이 남서부 해안의 뤼퓔케 협만 노르웨이 남부에서 뤼세피오르를 깎아낸 것은 빙하 시대의 빙하로 인한 침식입니다. 마라톤 거리 만큼의 길고, 차갑고 어두운 물은 우뚝 솟은 엷은색 화강암 절벽 사이로 구불구불 지나갑니다. 비록 절벽으로 빛이 가려져 아래 수면은 어둡지만, 암석의 밝은 색으로 '밝은 피오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제단 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멋진 '프레케스톨렌'은 뤼세피오르 입구 해발 640m 절벽 위에 있는 크고 평평한 바위로, 아래 지나가는 보트를 향해 우렁찬 소리를 지르기 완벽한 곳입니다.

⊙도버의 안벽(White Cliffs of Dover) / 백악 절벽

⊙도버의 안벽(White Cliffs of Dover) •위치 : Kent, England, 도버 해협 유명한 도버 화이트 클리프(백악 절벽)는 유럽 대륙과 마주한 비좁은 영국해협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검은색 수석으로 된 줄무늬와 백악으로 이루어진 이 절벽은 높이가 110m에 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프랑스에서도 절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자연경관은 자연미뿐만 아니라 상징적 가치로도 매우 유명하지만 둘 다 영원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단애면은 매년 1cm씩 닳아 없어지고 있으며 간혹 큰 덩어리가 떨어져 나갈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자리에 있다가 백악절벽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코바오 도스 콘초스(Covao dos conchos)댐의 벨마우스 배수로

⊙코바오 도스 콘초스(Covao dos conchos)댐의 벨마우스 배수로 •위치 : Serra da Estrela Natural Park, Lagoa da, 포르투갈 •개장 : 1955 -높이4.6m이며 둘레는 48미터 -터널은 길이 1,519m 코바오 도스 콘초스는 벨마우스(Bell-Mouth) 배수로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세라 다 에스트라 산맥의 인공 호수입니다. 유출로는 1955년에 리베이라 다스 나베스에서 라고아 콤프리다로 물을 우회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그것은 세라 다 에스트렐라의 수력 전기 댐 시스템의 일부입니다.

⊙포르투갈 나자레(Nazare)해변 / 세계 서퍼들의 성지

⊙포르투갈 나자레(Nazare)해변 / 세계 서퍼들의 성지 나자레(Nazaré)는 포르투갈 레이리아 현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82.43㎢, 인구는 15,158명(2011년 기준), 인구 밀도는 180명 / ㎢이다. 도시 이름은 4세기 나사렛에서 온 성직자가 나무로 만든 작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들여온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코스타드프라타(Costa de Prata, "은의 해안"이라는 뜻)와 접한 휴양 도시이다. 괴물 파도 몰려오는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 세계 서퍼들의 성지 (joongang.co.kr)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북쪽으로 125km, 대서양을 바라보는 도시 나자레(Nazare)는 거대한 괴물 파도로 유명해 세계 서퍼들의 성지가 되었다. 겨울 폭풍으로 거대한 파도가 몰려온 나자레 해변에..

⊙동양의 양 끝, 한 - 터키 왜 형제의 나라인가?

⊙동양의 양 끝, 한 - 터키 왜 형제의 나라인가? (archives.go.kr) 「삼국사기」 - 투르크족 선조 돌궐과 고구려 당나라에 맞선 동맹 지난 8일은 우리나라와 터키가 수교를 맺은 지 6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터키'하면 대체로 동·서양이 공존하는 나라, 이스탄불, 6.25 전쟁 참전국가, 피로 맺은 형제의 나라 등을 떠올릴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피로 맺은 형제의 나라’는 6.25 전쟁 참전 때문일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터키는 전쟁기간 중 4차례에 걸쳐 22,006명을 파병해 그 중 724명이 사망하고 166명이 실종됐다. 이는 유엔군 중 파병규모로는 네 번째, 전사자로는 두 번째여서 그럴 만도 하다는 의견이 많다. 당시 터키에서는 ..

⊙이탈리아(Italiana)

⊙이탈리아(Italiana) •수도 : 로마 •면적 : 302,068.26㎢ (72 위) •공용어 : 이탈리아어 •인구 (2020년) : 60,317,116명 (23위) 194.49명/㎢ (44위) •GDP (2020년 : $2조 5,518억 (11위) 일인당 $41,433 (35위)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은 남유럽의 이탈리아반도와 지중해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시칠리아 및 사르데냐로 이루어진 단일 의회 공화국이다. 이탈리아의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이 접하여 있으며, 스위스 영토 안쪽에 이탈리아의 월경지 영토인 캄피오네디탈리아가 있다. 이탈리아의 종교 가톨릭 (75%), 무종교 (10%), 개신교 (5%), 이슬람 (5%) 기타 (5%) 19..

⊙페로 제도(Føroyar, Faroe Islands)

⊙페로 제도(Føroyar, Faroe Islands) •덴마크의 자치령으로 지정 1948년 •면적 : 1,399 ㎢ •인구 (2021년) : 53,358명(214위) 인구 밀도 38.1명/㎢ (171위) 페로 제도(페로어 Føroyar, 덴마크어 Færøerne, Faroe Islands, 문화어: 훼로제도)는 영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대서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1948년에 덴마크 왕국의 구성국이자 자치령이 되었으며, 2005년부터는 외교권에 대한 자치권도 가지게 되었다. 페로인이 91.7%로 가장 많으며 덴마크인 5.8%, 아이슬란드인 0.4%, 노르웨이인과 폴란드인이 각각 0.2%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수도는 토르스하운(Tórshavn)이다. 토르스하운은 페로 제도..

⊙핀란드(Suomen tasavalta, Republiken Finland)

⊙핀란드(Suomen tasavalta, Republiken Finland) •핀란드 공화국(Suomen tasavalta 수오멘 타사발타), 약칭 핀란드(Suomi 수오미) •수도 : 헬싱키 •면적 : 338,455 km2 (65 위) •인구 (2020년) : 5,536,146명 (116위), 16명/㎢ (213위) •GDP (2020년) : 전체 $2,570억 (53위), 일인당 $48,461 (14위) •국교 : 핀란드 복음루터교회 국민 민족 비율은 핀란드인이 93%, 스웨덴인이 6%, 사미인, 러시아인과 기타 민족은 1%를 차지한다. 언어 핀란드어는 93.4%, 스웨덴어가 5.9%로 2개 모두 공용어이자 1919년에 제정되었다. 북부의 사미인은 사미어를 쓰고, 1970년대에 지위가 올라갔다. 19..

⊙영국(英國)

⊙영국(英國) (visitbritain.com) •면적 : 242,495㎢ (78 위) •인구 (2020년) : 67,886,004명 (21위) 인구 밀도 255.6명/km2 (51위) •GDP (2020년) : 전체 $2조 9,790억 (9위), 일인당 $44,288 (26위) •통화 : 파운드 (£) (GBP) 영국의 정식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며, 약칭으로 브리튼이라고 한다. 영국은 현재 단일국가이기는 하지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여전히 상당한 자치를 가지고 있다.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기본으로 하여 근대적 의회제도와 의원내각제를 전 세계로 전파시킨 국가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