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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 제도(Føroyar, Faroe Islands)

Paul Ahn 2012. 4. 29. 10:01

페로 제도(Føroyar, Faroe Islands)

 

덴마크의 자치령으로 지정 1948

면적1,399

인구 (2021)53,358(214) 인구 밀도  38.1/ (171)

 

 

페로 제도(페로어 Føroyar, 덴마크어 Færøerne, Faroe Islands, 문화어: 훼로제도)는 영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대서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1948년에 덴마크 왕국의 구성국이자 자치령이 되었으며, 2005년부터는 외교권에 대한 자치권도 가지게 되었다. 페로인이 91.7%로 가장 많으며 덴마크인 5.8%, 아이슬란드인 0.4%, 노르웨이인과 폴란드인이 각각 0.2%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수도는 토르스하운(Tórshavn)이다. 토르스하운은 페로 제도의 제일 큰 섬인 스트레이모이섬(Streymoy, Strømø)에 있다. 2020 9월 기준으로 인구 수는 총 52,703명으로, 총 면적은 1,400 이다.

 

페로 제도의 여러 섬 사이에는 해저 터널이 연결되어 있는데, 섬의 80% 정도가 연결되어 있다. 스트레이모이섬은 2002 12 10일에 스트레이모이섬 서쪽의 공항이 있는 보가르섬(Vágar, Vágoy, Vågø)과 터널로 연결되었다.

 

지금도 새 터널이 계속 계획되고 있는데, 가장 야심찬 계획은 스트레이모이섬을 남쪽의 산도이섬(Sandoy)과 연결하는 것이다. 'Sandoyartunnilin' 12km로 지으면 세계에서 제일 긴 해저 자동차 터널이 되겠지만, 실제 건설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이제 그 준비를 위한 예산만 마련된 상황이다.

 

덴마크 왕국의 덴마크 본토와는 달리 페로 제도는 유럽 연합 회원국이 아니어서 페로 제도에 사는 덴마크 왕국의 국민은 유럽 연합 회원국의 국민이 아니다. 페로 제도에 사는 주민의 91.7%는 페로 제도 태생이며 5.8%는 덴마크 본토 태생이다.

 

〈역사〉

페로 제도의 역사는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다.

7세기 초에 페로 제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825년경부터 바이킹이 페로 제도에 살았다.

1000년에 페로 제도가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1035년에 노르웨이 세습왕국의 관할에 속하게 되었다.

14세기에 흑사병과 날씨 때문에 상황이 나빠졌다. 인구는 30% 이상 줄어들었다.

1500년경부터 1677년까지 페로 제도가 해적에게 공격을 여러 번 당하였다.

1948 4 1일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으로 외교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자치권을 가졌다.

1972년에 덴마크와 달리 유럽 연합에 가입하지 않았다.

2006년에 사뇌섬(페로어로: Sandoy [ˈsand(ɔ)i], 덴마크어: Sandø)에서 스코틀랜드와 페로 제도 회사 간의 SeWave란 합작 회사가 파력 발전소를 건설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낭떠러지에 터빈이 들어 있는 터널을 짓는다.

 

 

〈고래잡이〉

페로 제도 어느 섬에서는 매년 고래잡이 축제가 열린다. 고래잡이 축제로 매년 페로 제도에 서식하던 고래들은 점점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이 전통은 여러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섬 주민들은 고래가 최대한 고통을 못 느끼며 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