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 Issue 2081

〔Trumpism〕 트럼프 “한국·중국·독일 공장, 미국으로 가져오겠다”

〔Trumpism〕 트럼프 “한국·중국·독일 공장, 미국으로 가져오겠다”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집권하면 한국 등에서 생산시설과 일자리를 대거 미국으로 가져와 상대국들에서는 “제조업의 대규모 탈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유세하면서 “제조업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다른 나라들의 일자리들을 가져오겠다(take)”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외국 주요 기업들을 설득할 “글로벌 제조업 대사”를 임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전체 산업을 미국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대규모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법인세율을 21%에서 15%로 낮추겠다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그는 이렇게 외국 주요 생산시설의 미..

〔Trumpism〕 미국인들은 왜 트럼프주의를 좋아할까?

〔Trumpism〕 미국인들은 왜 트럼프주의를 좋아할까?매일신문 - 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 2021년 1월 하순만 해도 미국 정치사회는 예전과 같은 정상(正常)을 회복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기행(奇行)과 말 폭탄의 대가(大家)로 재임 중 두 차례 연방하원의 탄핵소추를 당한 '말썽꾼' 스타일의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도 안 된 2022년 11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그는 올해 3월 초 압도적 기세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돼 복귀했다. 다음 달 5일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의 당선 가능성은 적지 않다. 지난 8~9월 치솟았던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지지세가 주춤하고, 트럼프가 경합 주들에서 선전(善戰)하고 있어서다.   분명한 것은 대선 결과와..

〔Trumpism〕 우크라전·분담금 ‘트럼프 리스크’

〔Trumpism〕 우크라전·분담금 ‘트럼프 리스크’‘트럼프 리스크’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선언에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축하한다”며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영어로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앞서 “미국의 대선 결과가 최종 확정되면 윤 대통령과 당선인 간에 소통의 기회가 빠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캠프의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에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조..

〔Trumpism〕 우크라엔 '즉각 종전' 압박… 이스라엘은 일방적 지지

〔Trumpism〕 우크라엔 '즉각 종전' 압박… 이스라엘은 일방적 지지일방적 지지 '두 개의 전쟁' 정책 180도 바뀔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귀환은 전쟁 중인 두 나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180도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는 지속적 항전을 지원하면서 이스라엘에는 인도적 휴전을 압박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와 반대로 우크라이나에는 즉각적인 종전 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이스라엘엔 친(親)이란 무장 세력을 뿌리 뽑고 이란을 몰아부칠 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우크라이나 전장이다. 트럼프는 유세 기간 내내 “당선되면 24시간 내에 러시아와 타협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Trumpism〕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세제 변화 및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Trumpism〕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세제 변화 및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삼일회계법인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부유층과 기업에 유리한 세금인하를 강조하며 세금과 규제의 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선거 공약집인 “Agenda 47” 및 유세 시 각종 발언들을 살펴보면, 연방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0%로 추가 인하하는 한편, 미국 노동자를 통한 미국내 생산법인의 경우 15%까지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 바, 미국 내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을 크게 완화시켜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Tax Cuts and Jobs Act (이하 TCJA) 관련 2025년말 기한 만료되..

〔Trumpism〕 트럼프시대 韓 재계 인맥

〔Trumpism〕 트럼프시대 韓 재계 인맥뉴시스 ::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이름난 미국 전문가이재용·최태원 등도 트럼프와 일면식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 당선자와 소통 가능한 국내 재계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재계는 특히 트럼프 집권 1기(2017~2021년)에 맺어온 인연을 살려 양국 간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재구축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최고의 '미국통'은 공화당과 인맥이 두터운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꼽힌다. 풍산은 고(故) 류찬우 선대 회장 시절부터 부시 전 대통령 집안과 대를 이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류 회장은 '아버지 부시'를 "대디(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에는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류 회장..

〔Trumpism〕 트럼프가 공언한 7가지 대선 공약

〔Trumpism〕 트럼프가 공언한 7가지 대선 공약BBC News 코리아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자·경제·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사안에서 대응책을 약속하며 백악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탈환에 성공한 만큼, 의회에서 트럼프의 정치 의제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내 통치 원칙은 단순하다.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종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세부 내용을 거의 밝히지 않은 의제들도 있다.  트럼프는 2023년 폭스뉴스 타운홀 대담에서 권력을 남용하거나 정적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냐는 질문에 “첫날만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아니, 아니, 아니, 첫날만 그럴 겁니다. 첫날에만 국경을 닫고 시..

〔Text Hip〕 사라진 풍경 ‘책 읽는 승객’

〔Text Hip〕 사라진 풍경 ‘책 읽는 승객’세계일보 일본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 승객들을 볼 때가 있다. 일본 특유의 독서문화 중 하나로 꼽히는 문고본(文庫本)을 보는 이들이 많다. 작고 가벼워서 어디서나 쉽게 꺼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형태다. 무슨 책을 읽나 싶어 제목이라도 볼라치면 십중팔구는 책꺼풀을 씌어 놓아 알 수가 없는데, 이것 또한 일본의 독특한 것이다 싶어 흥미롭다. 일본 지인에게 물어보니 “책을 깨끗하게 보려는 습관이기도 하고,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인지 드러내는 걸 싫어하는 성향도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도 많이 사라진 풍경이다. 버스,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다면 대부분은 휴대전화다. 책과 점점 멀어져 가는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그래서 책 읽..

〔Text Hip〕 MZ 세대 사로잡은 ‘힙’한 독서

〔Text Hip〕 MZ 세대 사로잡은 ‘힙’한 독서 ‘텍스트힙,소비자평가   ◇MZ 세대 사이에서 ‘핫’한 취미 된 독서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용어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이 용어는 글자를 의미하는 ‘텍스트’와 ‘멋있다’는 뜻의 ‘힙하다’가 결합된 표현으로, 책을 마치 유행하는 아이템처럼 소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MZ 세대가 책에 열광하는 현상은 과거 이들 세대의 문해력 논란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로 보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   불과 2년 전, 서울의 한 카페에서 게시한 사과문 속 ‘심심(甚深)한 사과’를 ‘지루하다’는 뜻으로 오해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20년에는 한 기사의 ‘사흘 연휴’ 표현을 다수의 독자가 ‘4일 연휴’로 착각해 실시..

〔Text Hip〕 르세라핌 허윤진이 읽은 책 10

〔Text Hip〕 르세라핌 허윤진이 읽은 책 10(Vogue Korea) 르세라핌의 메인 보컬이자 최고의 핫 걸로 떠오른 허윤진. 그녀의 취미는 노래와 기타 연주 등 음악 관련된 것을 비롯해 그림 그리기, 맛있는 거 먹기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야구와 필드하키, 필라테스 등 운동도 좋아하죠. 하지만 많고 많은 취미 중에서도 허윤진이 정말 좋아하는 건 바로 독서! 브이로그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가 독서하는 모습이 공개된 적도 많은데요, 대기하는 시간이나 메이크업할 때도 집중해서 책을 읽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언제나 가방에 책을 품고 다니는 독서 애호가 허윤진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아래 목록을 참고하세요(허윤진이 미국인인 만큼 영어 원서도 포함되어 있어요)...

〔Text Hip〕 독서는 힙하다! 텍스트 힙의 시대

〔Text Hip〕 독서는 힙하다! 텍스트 힙의 시대여성동아 쇼츠와 릴스에 지배당하는 요즘, 디지털 광야를 이끈 Z세대들이 ‘텍스트힙’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독서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지적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Z세대도 독서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와 개성 있고 쿨하다는 뜻의 ‘힙’을 합성한 이른바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신조어가 Z세대 사이에서 대세다. 책, 독서, 기록과 같은 아날로그 콘텐츠를 힙하다고 여기는 문화가 지금 Z세대의 추구미인 것.    ◇텍스트에 매료된 디지털 네이티브 @세계적인 모델 카이아 거버지난 2월, 영국 매체 ‘가디언’은 “Reading is so sexy(독서는 섹시하다)”라..

⊙찰스 존 피더슨(Charles John Pedersen) / 최초의 한국 태생 노벨상 수상자

⊙찰스 존 피더슨(Charles John Pedersen) 출생 : 1904년 10월 3일 경상남도 동래군(現 부산광역시)사망 : 1989년 10월 26일 미국 뉴저지 주 살렘국적 : 미국   - 한국에서 출생한 미국의 유기화학자이다. 1987년에 크라운 에테르의 발견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 - 1904년 대한제국 경상남도 동래군에서 노르웨이인 아버지 브레데 피더슨과 일본인 어머니 야스이 타키노 사이에서 태어났다. - 미국인 소유의 운산 광산 근처에서 자랐으며 영어를 구어로 사용하며 자랐다. 8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초등과 중등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화학 과목을 수강하였다. 18세까지 일본에서 지내다가 대학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아버지의 권유로 1922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 대학교에 진..

〔Wellness〕 미국 웰니스 산업의 미래

〔Wellness〕 미국 웰니스 산업의 미래(kocca.kr)   1. 웰니스의 현재와 미래 1) 웰니스는 글로벌 트렌드 2. 웰니스의 여섯가지 분야 1) 건강(Health)2) 피트니스(Fitness)3) 영양(Nutrition)4) 외모(Appearance)5) 수면(Sleep)6) 마음 챙김(Mindfulness)  3. 정리와 시사점  - Covid-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됨. 나아가 삶을 잘 영위하는 것, 경제활동과 여가활동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 삶을 즐기는 것,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는 것 등 ‘건강’ 이라는 단어 이상을 지향하게 됐음.  - 본 보고서는 이와 같은 라 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더불어 2023년 발간된 미국 콘텐츠 산업 동향 Z세대 트렌드 리포트와 소셜..

〔Wellness〕 2030~2040 새로운 소비시장, 일본 웰니스 시장

〔Wellness〕 2030~2040 새로운 소비시장, 일본 웰니스 시장(kotra.or.kr) '21년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8.9%2040년 일본 웰니스 시장 규모 약 86조4000만 엔 전망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일본 인구는 하루에 1413명씩 감소하고 일본 국민 1인당 의료비는 하루 931.2엔으로 한 달에 3만 엔 정도이다. 코로나19 영향,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 증가 우려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소비자의 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웰니스 개념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이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2021년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

〔Wellness〕 글로벌 웰니스 산업 성장과 우리나라 수출 유망분야 분석

〔Wellness〕 글로벌 웰니스 산업 성장과 우리나라 수출 유망분야 분석(kita.net)  1. 웰니스 산업 정의2. 웰니스 산업 성장배경3.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4. 우리나라 웰니스 산업 동향 및 수출 유망성 평가5. 결론 및 시사점 건강관리 및 의료의 패러다임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질병의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웰니스(Wellness)가 건강관리 및 치료의 새로운 가치로 부상한 것이다.  웰니스 산업 성장의 배경에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확대, ▲전통적 건강관리 가치 재조명 ▲ 의료비 부담 가중, ▲팬데믹 발발, ▲서구 선진국의 높은 수요, ▲디지털 기술의 결합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Wellness〕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

〔Wellness〕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KB경영연구소 (kbfg.com)   I. 한국인의 건강 인식    01 I 나이 인식   02 I 건강 관심도   03 I 건강관리 행동   Key Findings   II. 한국인의 신체 건강    01 I 영양 관리   02 I 운동 관리   Key Findings  III. 한국인의 정신 건강    01 I 마음 관리   02 I 수면 관리   Key Findings  IV. [이슈1] 건강관리에 '진심'인 베이비부머    01 I 베이비부머의 건강관리   02 I 베이비부머의 운동관리   03 I 베이비부머의 식단 관리   04 I 베이비부머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관리   Key Findings   V. [이슈2] '건강자립' 지향 2차 베이비부머  ..

〔Wellness〕 웰니스의 8가지 영역 체크리스트

〔Wellness〕 웰니스의 8가지 영역 체크리스트(Allure Korea) 다양한 삶의 영역이 조화를 이루고, 최상의 상태를 누리는 것을 일컫는 웰니스. 과연 어떻게 해야 웰니스 라이프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는 무엇일까? 채식을 하고, 일주일에 3번 운동하는 삶? 지친 하루 끝에 나를 위한 리추얼 타임을 갖는 삶? 많은 이들이 웰니스 라이프를 동경하지만, 애매하고 포괄적인 의미로 인해 의문을 품기도 한다.   이들을 위해 ‘웰니스의 8가지 영역’을 소개한다. 웰니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고 깊어지면서 등장한 이론으로,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신체, 감정, 사회, 영적, 지적, 환경, 경제, 직업의 8가지 영역이 모두 건강하고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8가지 영역을..

〔Wellness〕 웰니스의 개념과 새로운 정의

〔Wellness〕 웰니스의 개념과 새로운 정의(wikipedia.org) 웰니스(Wellness)는 1961년 미국 의학자 헐버트 던 (Halbert L. Dunn) 박사가 처음 웰니스라는 개념을 제창했다. -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으로 제시한 '건강'에 대한 정의를 보다 심화시켜 광범위한 관점에서 접근한 새로운 건강관을 의미한다.  - 보다 쉬운 말로 정의하면, 웰니스는 생활과학으로서 운동을 일상생활에 적절하게 도입해 건강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보낸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 최근 웰니스에 대한 정의로는 2015년 GWI(Global Wellness Institute)가 제창한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가 대표적이다.  - 일본에서는 류큐대학의 아라카와..

〔litteratur〕 어니스트 헤밍웨이 /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노인과 바다>

〔litteratur〕 어니스트 헤밍웨이 /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노인과 바다> 본명 : Ernest Miller Hemingway생애 : 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  미국의 소설가, 종군기자.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저자다. 그의 작품 전반에 허무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어서 영문학을 넘어 세계 문학사적으로도 허무주의 하면 빠질 수 없는 작가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윌리엄 포크너와 함께 미국이 크나큰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하는 작가이다. 로스트 제너레이션의 등장 이후,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로, 문학의 주도권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간다. 헤밍웨이는 잃어버린 세대 작가들 중 대표 3인방 ..

〔litteratur〕 가와바타 야스나리 /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 <雪国>

〔litteratur〕 가와바타 야스나리 /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 雪国> 본명 : 가와바타 야스나리 (川端 康成かわばた やすなり)출생 : 1899년 6월 14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텐진바시사망 : 1972년 4월 16일 가나가와현 즈시시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夜の底が白くなった。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설국 中  1899년 오사카의 부유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2살과 4살 때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었고, 그 후 조부모에게 맡겨졌으나 7세 때 조모가 죽게 된다. 10세 때는 다른 친척에게 맡겨진 누이까지 죽고, 15세 때는 결국 조부까지 세상을 뜨게 되면서 외롭게 자랐다. 15세까지 친족 다섯 명이 죽어서 이로 인해 장례식의 명인(葬..

〔litteratur〕 펄벅 / 1938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지>

〔litteratur〕 펄벅 / 1938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지> 본명 : 펄 사이든스트리커 벅(Pearl Sydenstricker Buck)중국명 : 싸이진주(賽珍珠)한국명 : 박진주(朴眞珠) 출생 :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힐스보로사망 : 1973년 3월 6일 미국 버몬트주 댄비 미국의 소설가. 장편 첫 작품 《동풍·서풍》을 비롯해 빈농으로부터 입신하여 대지주가 되는 왕룽을 중심으로 그 처와 아들들 일가의 역사를 그린 장편 《대지》 등이 대표 작품이다. 또 미국의 여성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생후 3개월 때부터 미국 장로회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서 자랐다. 선교 활동에만 열중하고 가정에는 무신경한 아버지 때문에 외로운 유년..

〔litteratur〕 쉴리 프뤼돔 / 1901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litteratur〕 쉴리 프뤼돔 / 1901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wikipedia.org) 르네 프랑수아 아르망 프뤼돔(René François Armand Prudhomme, 1839년 3월 16일 ~ 1907년 9월 6일) 또는 쉴리 프뤼돔(Sully Prudhomme)은 프랑스의 시인으로, 1901년 노벨 문학상을 처음 수상한 인물이다.  쉴리 프뤼돔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기술자가 되기 위해 과학 기술 전문 학교에 입학했지만 눈병을 앓는 바람에 중퇴한다. 그 후 공장 직원으로 근무하였으며 1860년 법대에 입학했다. 그리고 그는 1865년 자신의 첫 시집 ‘구절과 시 (Stances et Poèmes)’를 발표했고 1881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된다.  그는 1901년..

〔litteratur〕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30년

Han Kang – Facts – 2024 - NobelPrize.org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30년(sisain.co.kr)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뒤 사람들이 한강 작가(54)에게 노벨문학상에 대해 자주 물었다. 같은 해 〈흰〉을 출간한 직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도 그 질문이 나왔다. 작가는 말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글을 쓸 때 독자도 생각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과 아마 완성할 수 있을 거야 같은 일말의 바람 사이에서 흔들리며 쓴다. 글 쓰는 사람한테는 그냥 글 쓰라고 하면 좋겠다. 노벨상은 책이 완성된 후 아주 먼 미래에 나오는 결과다.”  아주 먼 미래는 아니었다. 10월10일, 스웨덴 한림원이 2024년 노벨문..

〔litteratur〕 노벨상 시상식 참관기

⊙노벨상 시상식 참관기(snu.ac.kr) 수년전의 일이다. 필자는 스웨덴과학한림원장으로부터 그해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물론 부부가 동행할 것을 요청하는 정중한 초청이었다.    우리는 시상식 이틀 전에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도착하여 먼저 행사장에 입고 들어갈 연미복을 대여하고 내 몸에 맞도록 손질하는 일을 해야 했다.  일반적으로 노벨상 시상식은 12월 10일경 오후 4시 30분에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거행된다. 이 무렵 북구의 낮 시간은 연중 가장 짧다. 아침 10시경에 해가 뜨고 오후 3시면 어두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오후 4시경에 노벨상 시상식장에 참석자들이 도착했을 때는 벌써 캄캄한 초저녁이었다.  필자 내외는 4시 10분에 식장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콘서트홀의 단상,..

〔litteratur〕 노벨 문학상

〔litteratur〕 노벨 문학상NobelPrize.org 수상대상 : 문학주최 : 스웨덴 한림원장소 : 스톡홀름첫 시상 : 1901년 노벨 문학상(Nobelpriset i litteratur)은 "이상(理想)적인 방향으로 문학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여를 한 분께" 수여하라는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의 작가중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스웨덴어 : den som inom litteraturen har producerat det utmärktaste i idealisk riktning).  때때로 작가 개인의 작품 중 주목할 만한 특정 작품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여기에서 "기여"란 한 작가가 쓴 작품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스웨덴 한림원이 특정 년도에 상을 받을..

〔YONO〕 `선택과 집중`의 소비 트렌드 「요노」

〔YONO〕 `선택과 집중`의 소비 트렌드 「요노」KB경영연구소 (kbfg.com)   □ 욜로(YOLO)는 가고, 요노(YONO)가 온다□ 요노를 반영한 소비 트렌드□ 요노(Yo, No) 시대 요예스(Yo, Yes) 되기  @요즘 청년들의 소비 트렌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욜로(YOLO)에서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요노(YONO)로 변화  -욜로는 ‘인생은 한 번 뿐(You Live Only Once)’이라는 문구를 줄인 말로 소득 수준에서 벗어난 과감한 지출도 마다하지 않는 소비 방식을 지칭. 2010년대 초반 이후 미래 대비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현 재의 행복에 집중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욜로가 청년층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음  -장기화된 ..

〔YONO〕 불황에 금융권도 '요노족' 잡아라

〔YONO〕 불황에 금융권도 '요노족' 잡아라(asiae.co.kr)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자 금융가에서도 이들을 타깃으로 한 금융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현재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소득보다 큰 지출도 마다하지 않던 '욜로(You Only Live Once·YOLO)족'이 가고 욜로족과 정 반대 개념인 '요노(You Only Need One·YONO)족'이 등장하면서다.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사치보다 실용성을 추구하며 재테크에서도 짠테크도 마다하지 않는 요노족을 잡기 위해 금융권도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돈 나무 키우기'가 출시한 지 약 반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0만명(8월 초 기준)을 돌파했..

〔YONO〕 대세는 “요노족”…1000원짜리 맥주·과자 쏟아진다.

〔YONO〕 대세는 “요노족”…1000원짜리 맥주·과자 쏟아진다.(joongang.co.kr) 경기침체와 불황이 이어지면서 꼭 필요한 하나만 산다(You Only Need One)는 '요노'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뜨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물건을 소량만 구입하거나 저가 제품 위주로 찾는 ‘요노’(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가 요노족(族)의 중심이다.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계는 1000원짜리 과자·맥주까지 내놓으며 실속형 제품을 확대하는 중이다. 15일 NH농협은행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30대 소비자들은 액세서리, 시계, 고가 커피 업종에서의 소비를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였다. 과시형 제..

〔YONO〕 단사리, 미니멀리스트 그리고 ‘요노족’

〔YONO〕 단사리, 미니멀리스트 그리고 ‘요노족’(mk.co.kr) 2010년대 일본에서 분 단사리(단샤리) 열풍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단사리’는 끊고斷, 버리고捨, 떠나는離 것을 뜻하는 요가 수행법에서 유래한 단어로, 일본의 평범한 주부에서 정리 컨설턴트로 거듭난 야마시타 히테코가 쓴 자신의 저서 『버림의 행복론』(원제 ‘새로운 정리술 단샤리’, 2009)을 통해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본은 동일본대지진 이후 미니멀리즘 가치관(단순하게 사는 삶)을 중시했는데, 야마시타 히데코는 단사리를 통해 물건이나 생각에 대한 집착을 버림으로써,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로 주변을 채우다 보면 진정한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화제가 되었다.  단사리와 더불어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가 출간한 ..

〔YONO〕 욜로(YOLO)가 아니라 나는 요노(YONO)할래!

〔YONO〕 욜로(YOLO)가 아니라 나는 요노(YONO)할래!(iconsumer.or.kr) 일전에 유행했던 'Your Only Live Once'에서 앞 글자를 따온 YOLO(욜로)족이라는 문화는 소비의 경험을 중시하고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들은 한정된 인생을 살며 순간을 즐기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위해 소비를 감행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문화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바로 'You Only Need One(네가 필요한 건 이거 하나뿐이야)'에서 유래한 YONO(요노)족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YONO족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최소한의 소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