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味道)한우함박 / 몽탄, 청기와타운 그리고 이젠 미도한우함박신세계 사람들 최소 3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살벌한 웨이팅 맛집 몽탄, 오픈 2주만에 100명이 줄을 서는 산청숯불가든, 고도식, 도하정, 양인환대, 청기와타운, 카린지… 모두 정동우 대표의 손에서 탄생한 식당이다. 명실상부한 요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이지만 주로 숯불을 쓰는 고기집을 론칭하다 보니, 백화점 등의 유통업체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던 그에게 신세계 바이어가 손을 내밀었다. “4년전쯤 전 첫 만남을 가졌어요. 기존 유통에선 볼 수 없던 공간을 선보일 거라며 함께하자 제안주셨죠.” 밤 8시라는 허들을 넘고, 숯을 쓸 수 있는 백화점. 그에겐 마다할 이유가 없다. 미도(味道), ‘우리만의 맛의 길’, ‘향기를 남기다’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