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Issue/@E-Commerce 104

⊙쿠팡 지난해 매출 31조↑...알리·테무 \ 초저가 공습 안 통하네

⊙쿠팡 지난해 매출 31조↑...알리·테무 \ 초저가 공습 안 통하네(thevaluenews.co.kr) 지난 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4~6월 쿠팡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8조59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7% 증가했다. 월별 결제액도 4월 2조8296원에서 6월 2조875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쿠팡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 4월 3090만명, 5월 3111만명, 6월 3129만명이다. 알리는 837만명, 테무는 823만명으로 전월 대비 각각 0.8%, 3.3% 늘었지만 여전히 쿠팡과 격차가 크다. 쿠팡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자료=더밸류뉴스]   이는 쿠팡 충성고객이 이탈하지 않은 덕분이다. 알리와 테무는 초저가를 ..

⊙이커머스 플랫폼 10곳중 4곳 ‘완전자본잠식’

⊙이커머스 플랫폼 10곳중 4곳 ‘완전자본잠식’(donga.com) 1위 쿠팡 빼면 모두 적자점유율 상위기업 작년 재무상태 분석적자 계속땐 ‘제2 티메프’ 사태 우려 온라인쇼핑 거래액 20년새 300배 껑충…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10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4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을 이미 다 소진한 채 적자가 쌓여가고 있다는 의미다. 이커머스 업계의 재무 건전성에 ‘노란불’이 들어온 만큼 티몬·위메프와 같은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동아일보는 기업 분석 전문가 박동흠 회계사, 강대준 인사이트파트너스 대표회계사 등과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10곳의 작년 기준 재무상태를 분석했다. 시장점유율 1∼10위 이커머스 플랫폼 중..

〔On-shopping〕 2023년 온라인 유통 매출, 오프라인 제쳐

〔On-shopping〕 2023년 온라인 유통 매출, 오프라인 제쳐 ‘2023년 연간 유통업체 매출 동향’ / 산업통상자원부   ‘온라인 쇼핑 전성시대’…작년 온라인 유통 매출, 오프라인 제쳐(chosun.com) 산업부 통계서 온라인 매출 비중 50.5%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넘어 편리한 쇼핑, 간편한 결제, 빠른 배송을 앞세운 유통업계 온라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대형마트·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유통은 전년 대비 9% 성장하면서 전체 유통 매출 비중의 50.5%를 차지했다. 성장률이 3.7%로 온라인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49.5%로 집계됐..

〔On-Shopping〕 알리·테무, 1년만에 국내 매출 1조 찍었다

〔On-Shopping〕 알리·테무, 1년만에 국내 매출 1조 찍었다(etnews.com)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C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1년 간 국내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가 마케팅을 필두로 무료 배송·반품 등 파격 정책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C커머스의 '유통공정(工程)'이 심화되고 있다. 14일 본지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약 9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성장세를 감안하면 이미 지난달 매출은 더 뛰어 최근 1년 매출은 1조원 수준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해 8월 한국 서비스를 개시한 테무는 올 2월까지 약 6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On-Shopping〕 '적장에서 수장으로'…G마켓 대표 교체선임

〔On-Shopping〕 '적장에서 수장으로'…G마켓 대표 교체선임(mbn.co.kr)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이끌 새 대표에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정형권 신임 대표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고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 등을 거쳐 쿠팡 재무 임원으로도 일했습니다. 투자 부문과 이커머스,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인 만큼 G마켓 체질 개선과 수익성에 기반한 균형 있는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신세계그룹 측은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G마켓을 이끌어온 전항일 대표와 이인영 SSG닷컴 대표를 비롯한 기존 임원은 경영 2선으로 물러나 자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신세계그룹은 "CJ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플랫폼 물류 시스템 정비..

〔On-Shopping〕 11번가, "2024년 연간 흑자 달성할 것"

〔On-Shopping〕 11번가, "2024년 연간 흑자 달성할 것"(businesspost.co.kr) 11번가 대표 안정은 "2024년 오픈마켓 사업에서 연간 흑자 달성할 것"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를 오픈마켓 사업의 흑자 전환에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안정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2023년 12월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해 2024년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6월 오픈마켓 사업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5~7월 3..

〔On-Shopping〕 '새벽배송 원조' 컬리는 웃었다.

〔On-Shopping〕 '새벽배송 원조' 컬리는 웃었다.(mt.co.kr) 올해 1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A) 첫 흑자 전망먹거리 특화 전략, 뷰티 등 신사업 성과, 운영비 절감 등 효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쿠팡, 11번가 등 경쟁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먹거리 새벽배송 원조격인 컬리는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 업체보다 경쟁력이 높은 먹거리 분야에 특화한 사업 구조가 힘을 받고, 물류비와 판관비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금명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창립 9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

〔On-Shopping〕 쿠팡에서 장보는 이유?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

〔On-Shopping〕 쿠팡에서 장보는 이유?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sisajournal-e.com) 대형마트 강점인 신선식품 마저 쿠팡에 빼앗길 위기 놓여쿠팡보다 마트 가격이 생필품·식료품 각각 56%, 20% 높아 쿠팡이 유료 멤버십 ‘와우멤버십’을 통해 빠른 배송을 구축하며 유통 시장을 제패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이마트를 제친 쿠팡은 대형마트의 강점인 ‘장보기’ 수요마저 빼앗고 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쿠팡과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신선식품·생필품 등 49개 품목의 79개 상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쿠팡의 가격 경쟁력은 업계에서 매우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입소스가 지난 3월27~28일 이틀간 조사 결과, 쿠팡의 평균 판매 가격보다 마트 3사의 오프라..

〔On-Shopping〕 쿠팡·이마트서 ‘10만원치 장보기’ 해보니…

〔On-Shopping〕 쿠팡·이마트서 ‘10만원치 장보기’ 해보니…(segye.com) ‘장바구니 물가’가 끝없이 치솟는 가운데 유통업체 간 ‘최저가’ 경쟁도 덩달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국내 1위 대형 마트인 이마트는 지난 4일 소비자 부담을 덜겠다며 40개 품목을 선정해 상시 최저가를 유지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연말까지 경쟁사인 주요 대형 마트와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쿠팡(왼쪽)과 이마트에서 각각 구매한 14종의 동종·유사 식료품. 이마트의 발표 후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선 “장을 보러 가는 시간과 유류비 등을 감안하면 그래도 온라인이 더 저렴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왔었다. 이에 쿠팡과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각각 동일 또는 유..

〔On-Shopping〕 '불황 없는' 네이버, 2023년 매출 10조 육박

〔On-Shopping〕 '불황 없는' 네이버, 2023년 매출 10조 육박(shinailbo.co.kr) 연간 매출 9조6706억·18%↑…영업익 1조4888억·14%↑최수연 대표 "AI기반 검색·커머스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네이버가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2일 연간 기준 2023년 매출은 9조6706억원, 영업이익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7.6%, 14.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연간 조정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조1338억원으로 전년대비 18.4% 늘었다.  202..

〔On-Shopping〕 쿠팡, 창립 이후 첫 연간 흑자…매출 32조 '역대 최대'

〔On-Shopping〕 쿠팡, 창립 이후 첫 연간 흑자…매출 32조 '역대 최대'(dealsite.co.kr) 쿠팡이 창립 이후 1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32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전년 대비 이용고객 증가율 16%와 객단가 3% 증가 등 고객 수와 고객당 매출이 고공행진을 기록한 결과다. 쿠팡이츠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활성화도 이를 거들었다.  딜사이트 28일 공개한 쿠팡lnc(쿠팡)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31조8298억원, 영업이익은 6174억원, 조정 순이익은 6070억원을 기록(환율 1305.41원 적용)했다.  매출은 전년동기(26조5917억원) 대비 19.7% 증가하며 매출 30조원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On-Shopping〕 G마켓·SSG닷컴, 지난해 영업손실 폭 개선…

〔On-Shopping〕 G마켓·SSG닷컴, 지난해 영업손실 폭 개선…(ddaily.co.kr) G마켓과 SSG닷컴(쓱닷컴)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G마켓은 수익성 개선 작업에 몰두했고, SSG닷컴은 ‘균형 성장 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성을 고루 잡기 위해 주력했다.  ◇G마켓, 분기 흑자 전환 성공…SSG닷컴은 연간 손실 폭 개선= 이마트 온라인 자회사들은 지난 한 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G마켓은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마켓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19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G마켓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매 분기 적자 폭이 줄었고, ..

〔On-Shopping〕 티몬·위메프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On-Shopping〕티몬·위메프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hankyung.com) G마켓 신화 구영배 대표티몬·위메프 등 적자사 줄인수재무구조 개선 없이 외형 확대정산금으로 M&A 유용 의혹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셈플랫폼 사업에 대한 경종 울려 티몬·위메프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는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판매자(셀러)에게 대금 결제를 제때 못 했다는 부분도 이해가 잘 안 가는데, 그 금액이 수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 점은 더 놀랍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고 보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한때 티몬과 위메프는 쿠팡과 함께 ‘소셜커머스 3인방’으로 불릴 만큼 전도유망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 시장이 쿠팡과 네이버 쇼핑으로 재편되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namu.wiki) 큐텐 및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가 2023년 10월부터 정산 주기를 변경한 이후 2024년 7월까지도 판매자 대금을 지급(정산)하지 않으며 발생한 논란. 판매자나 헤비 쇼퍼 위주로 알려지다가 7월 22일 티몬이 대금 정산 무기한 지연을 선언하며 판매자가 구매 완료한 상품을 일괄 취소하며 일반 소비자에게도 알려졌고 계열사인 위메프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  추정 원인큐텐과 그 계열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언론은 큐텐그룹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 나스닥 상장을 위한 무리한 확장을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큐텐그룹은 큐익스프레스 상장을 위해 적자기업이지만 국내 시장을 점유한 전자상거래 기업을 여럿 인수하고 큐익스프레스 유통물량을 늘려 나..

⊙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

⊙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apparelnews.co.kr) 제도권 기업들, 테스트 마치고 이머징 브랜드 육성“온라인 전용 의미 사라져, 새 방식으로 이해해야”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리FnC부문,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대기업부터 대현, 세정, 신성, 인디에프 등 전문업체가 포함된다.  이들은 2010년대 후반 혹은 팬데믹 시기부터 온라인 시장과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키워왔다. 신규 브랜드들은 회사 내 매출 비중이 한 자릿수인 경우가 다수로, 최근에..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 (’18~’23년)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 (’18~’23년)  한국경제인협회 (fki.or.kr)   최근 5년, 중국 e커머스 빅3社 41% 급성장... 세계 평균(14.6%)의 2.8배* 중국 e커머스 빅3社 매출액 증가율(’18~’23년) : 징동 18%, 알리 26%, 핀둬둬(테무 모기업) 79% - 글로벌 e커머스 시장 ’18년 이후 5년 만에 두 배 성장(’18년 2.9→’23년 5.8조달러)- 중국 빅3社 글로벌 2~4위 포진(’23년 기준) * 글로벌 e커머스 빅5社 : ①아마존(美) ②징동닷컴(中) ③알리바바(中) ④핀둬둬(中) ⑤쿠팡(韓) - 한국 對중국 플랫폼 구매 지난해 121% 급증, 사상(통계집계 후) 처음 미국 추월- 한국 해외전자상거래 ’21년 적자전환(구매>판매) 이후 적자 폭 확대..

〔Cross border〕 “쇼핑에 국경없다”…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쇼핑에 국경없다”…크로스보더 이커머스(dnews.co.kr) CBEC(크로스보더 이커머스) - 온라인, 전자상거래 상점,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2020년 CBEC 시장 규모는 약 1200조원으로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의 약 16.1%를 차지했다. - 향후 CBEC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22%를 넘으며, 전 세계 이커머스의 연간 성장률 약 5%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이커머스’ 크로스보더는 해외 직구와 역직구를 총괄하는 것으로 물류, IT 경쟁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력을 투입해 먼저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플랫폼이 승기를 쥘 수밖..

〔Cross border〕 미국 진출한 중국 크로스보더 3인방

〔Cross border〕 미국 진출한 중국 크로스보더 3인방(retailing.co.kr) 아마존 판매가 인상에중국 초저가 플랫폼 강세 인플레이션과 아마존의 판매가 인상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국의 크로스보더 플랫폼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리얼타임 패스트패션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중국의 쉬인과 게이미피케이션으로 고객경험을 향상시킨 테무, 빠른 배송을 실현한 알리익스프레스로 이동하고 있는 배경을 알아본다.  글로벌 소비 트렌드 유사성이 높아진 가운데,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국가 간 경계를 넘어 타국의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이러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업체 순위(2022년 기준)를 살펴보면 아마존(27%), 알리익스프레스(17%), 이베이(eBay, 9..

〔Cross border〕 일본 크로스보더 플랫폼 ‘젠마켓’

〔Cross border〕 일본 크로스보더 플랫폼 ‘젠마켓’(retailing.co.kr) 디테일한 역직구 운영중고·경매까지 아우르다  2014년부터 일본 역직구 시장에 진출한 젠마켓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경매 플랫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해외에 배송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대행 수수료를 업계 최저가로 낮추고 꼼꼼한 서비스를 통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일본 유통업계는 현재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중 아직은 미약하지만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 있다. 해외 역직구 시장이다. 해외 소비자들이 일본 온라인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20..

〔Cross border〕 유럽 크로스보더 현황

〔Cross border〕 유럽 크로스보더 현황(retailing.co.kr) 근거리 국가 간 연계기술력과 마케팅으로 조력  유럽은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커머스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다른 대륙과 다르게 국가 간 거리가 가까워 물류센터나 배송업체 네트워크 연결이 용이하다. 유럽만의 독특한 크로스보더 사업 전개 흐름을 살펴본다.    유럽에서 크로스보더 플랫폼 시장은 2022년 기준으로 1,79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 시장의 선두주자 이케아는 56억 유로 매출을 기록했으며, 의류, 주얼리, 유아 용품시장은 전체 시장의 39%를 차지하면서 크로스보더 플랫폼 매출을 이끌고 있다.  크로스보더 플랫폼의 주요 고객은 MZ세대다. 프랑스에서도 MZ세대 소..

〔Cross border〕 한국은 왜 ‘C커머스’ 격전장이 됐나

〔Cross border〕 한국은 왜 ‘C커머스’ 격전장이 됐나(khan.co.kr) 거세지는 ‘알·테·쉬’ 공습…중국 내수 침체 빠지자 한국 노려277조원 국내 시장 성장도 견인차 언어·결제 편리, 진입 장벽 낮춰배송 단축·초저가로 소비자 공략 온라인 쇼핑 시장의 3% 불과해도국내 플랫폼은 투자 늘리며 견제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33개 사보고 엄선한 추천템과 비추템 리뷰’ ‘테무에서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으로 10만원어치 사봄’ ‘설날 용돈으로 테무깡’ ‘1만~2만원대 난리난 쉬인 하울’. 최근 유튜브를 뒤덮고 있는 ‘알·테·쉬’, 즉 알리·테무·쉬인 관련 영상들이다. 국내 쇼핑몰에서는 2만원이 넘지만 알리에서는 3.8달러(약 5200원)에 불과한 쌀통, 단돈 2달러(약 2750원)..

〔Cross border〕 중국 주요 크로스보더 ‘사소룡(四小龙)'

〔Cross border〕 중국 주요 크로스보더 ‘사소룡(四小龙)'KOTRA 해외시장트렌드‘사소룡(四小龙)'은 요즘 중국에서 트렌디한 신조어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 쉬인(SHEIN), 틱톡샵(TikTokShop)’ 4대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사소룡(아시아의 4마리 용, 1970년대 이후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을 지칭했음)의 주인공으로, 이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수요를 이끌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주 및 중동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테무는 미주 지역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것에 이어 이젠 가까운 한국, 일본 등..

〔알테쉬〕보이지 않던 장벽을 뛰어넘는 중국 쇼핑 앱

〔알테쉬〕보이지 않던 장벽을 뛰어넘는 중국 쇼핑 앱 (sisain.co.kr)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등 중국 쇼핑 앱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상거래의 변방에 머물러 있던 ‘직구’ 문화가 물류의 한계를 극복하며 확대됐다. 중소 무역업체의 피해가 예상된다. 쿠팡의 독주가 이어지던 온라인 쇼핑(이커머스) 시장에 뜻밖의 복병이 등장했다. 테무(TEMU), 알리익스프레스, 쉬인(SHEIN)으로 대표되는 중국 온라인 쇼핑 앱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정부도 경계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14일 국내 이커머스 업체 실무진을 모아 비공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논란이 되는 앱은 총 세 종류다.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비(非)중국 서비..

〔알테쉬〕中 알테쉬 저가의류 공습에…토종 패션앱 초비상

〔알테쉬〕中 알테쉬 저가의류 공습에…토종 패션앱 초비상 (hankyung.com) 이용자수 줄고 셀러 폐업 급증 지그재그 32%, 브랜디 43%↓ 2위 에이블리도 증가세 둔화 개인 쇼핑몰 위주 플랫폼 '알테쉬' 등장에 경쟁력 상실 브랜드 위주 무신사·W컨셉 '선방' ‘알테쉬’로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e커머스 앱이 국내 의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가면서 토종 패션 플랫폼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알테쉬처럼 중국산 의류를 취급하는 셀러(개인쇼핑몰) 비중이 높은 지그재그와 브랜디 등은 이용자 수가 급감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선방한 무신사와 W컨셉 등도 오프라인이나 해외시장 진출을 서두르며 대응에 나섰다. @지그재그, 1년 새 120만 명 줄어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알테쉬〕미국 1달러숍, ‘알테쉬’에 백기…다이소는 괜찮을까

〔알테쉬〕미국 1달러숍, ‘알테쉬’에 백기…다이소는 괜찮을까 KBS 뉴스 요즘 유통업계 태풍의 핵은 이른바 '알테쉬'입니다. 중국의 온라인 유통업체 알리와 테무, 쉬인을 말하는 건데, 기세가 그야말로 파죽지세죠.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가시적 충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유명 초저가 할인점이 백기를 들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1달러숍 '달러트리'입니다. 미국판 다이소 쯤 되는 곳인데, 설립 38년 만에 폐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미국 ABC 방송/지난 15일 : "달러트리는 올해 매장 6백 곳을 닫고, 수년 안에 370곳을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원은 중국 이커머스, 일명 'C-커머스' 충격입니다. 달러트리의 주 고객은 미국 저소득층. 그러나 '알테쉬', 특히 테무에 급격히 잠식당..

〔알테쉬〕‘알테쉬 공습’에 뒷북 대책… 국내 유통업체 규제부터 풀어야

〔알테쉬〕‘알테쉬 공습’에 뒷북 대책… 국내 유통업체 규제부터 풀어야 (donga.com) 정부가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을 교란하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해외 쇼핑 플랫폼들이 소비자 보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국내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엄중히 처벌하고, 식·의약품, 고가품, 청소년 유해매체물, 개인정보 침해 등에 대해서는 부처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중국 쇼핑 플랫폼들은 낮은 가격을 앞세워 빠르게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알리의 사용자는 818만 명으로 쿠팡에 이어 2번째로 많다. 테무·쉬인의 사용자까지 합..

〔Dark Pattern〕'오늘 또 속았네' 다크패턴 - 이제 그만 당하자

〔Dark Pattern〕'오늘 또 속았네' 다크패턴 - 이제 그만 당하자 (newspim.com) 오늘날 온라인 쇼핑, 모바일 쇼핑 및 온라인 구독경제 등 온라인 시장은 현대인의 주요 소비시장 중 하나가 된지 오래이며 그 성장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다크패턴'(Dark Pattern, 눈속임 상술)이란 새로운 이슈가 사회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다크패턴이란 '사업자가 소비자의 착각‧부주의를 유발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소비자의 착각, 실수, 비합리적 지출 등을 유도할 의도로 설계된 온라인 화면배치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쇼핑 플랫폼에서 매진 임박 또는 오늘 하루만 할인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 신청절..

〔Dark pattern〕소비자 기만하는 ‘다크 패턴’

〔Dark pattern〕소비자 기만하는 ‘다크 패턴’ (segye.com) @과거 국내 유명 관광지나 오일 장터에는 늘 야바위꾼들이 있었다. 야바위는 교묘한 수법으로 남의 눈을 속여 돈을 따먹는 노름을 일컫는 말이다. 하는 방법과 수단은 여러 가지다. 어느 것이나 얼핏 보면 누구라도 쉽게 알아맞힐 수 있게 꼬드겨 판돈을 걸게 하고는 마지막에는 눈속임으로 돈을 따먹는다. 여기엔 바람잡이도 등장한다. 고전적 사기수법이다. 우리나라에선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프랑스 등 유럽 관광지에선 흔하게 목격된다. @요즘 식품업계에선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유행이다. 제품 가격과 내용물은 유지하되 용량만 줄여 가격인상 효과를 노린 마케팅 기법이다.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

〔Dark pattern〕'다크패턴' 방지법, 정무위 소위 통과

〔Dark pattern〕온라인 눈속임 상술 '다크패턴' 방지법, 정무위 소위 통과 (yna.co.kr)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는 23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을 방지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크패턴은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온라인상의 눈속임 상술을 의미한다. 개정안에는 별도 고지 없이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숨은 갱신', 소비자에게 불리한 선택항목을 두드러지게 표시하는 '잘못된 계층구조' 등 현행법으로 규제가 어려운 6개 다크패턴 유형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자 의무 등이 신설됐다. 소위는 또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자에게 특정 거래 상대방과의 거래를 강제하는 경우 해당 상품·용역 등의 종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