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외교구락부 카페 •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56 1949년 신익희 윤치영 등 만든 국내 최초 서양식 사교클럽격동기 한국 현대정치의 막후 사랑방기록물 전시 ‘외교구락부 카페’ 재개장 남산 자락에 자리잡은 외교구락부는 일제 강점기에는 헌병대장 관사였으나 해방 후인 1949년 해공(海公) 신익희, 유석(維石) 조병옥, 창랑(滄浪) 장택상, 동산(東山) 윤치영 등 당대 한국 현대사의 큰 획을 이룬 인물들이 의기투합해 국내외 인사들의 교류를 위한 서양식 클럽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전쟁 전후부터 혼란기 정치 민주화 과정에서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특별한 장소로 기록됐던 곳이다. 1999년 외교구락부의 역사성과 정치사회적 기능에 아쉬움을 느낀 당시 숭의학원 백성학 이사장(현 영안모자 명예회장)은 외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