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ng Issue/@M&A, Bankrupt 36

⊙점포 한곳 폐점마다 사라진 1400여 일자리

⊙점포 한곳 폐점마다 사라진 1400여 일자리 (g-enews.com) 한국유통학회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 지난 2017년 이후 폐점된 대형마트 7개 점포를 기준으로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변 상권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폐점 1년 후 반경 0~1km에 있는 상권 매출이 4.82% 감소했다. - 같은 기간 반경 2~3km에 있는 상권 매출은 2.68% 줄었다. 이는 마트와 가까운 상권일수록 마트 폐점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 이에 대형마트 점포 1개가 폐점할 경우 1374명의 고용 감소 효과가 일어났다. 마트 내 직접 고용 인력뿐만 아니라 납품업체, 용역업체 등 관련 근로자까지 포함해 총 945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으며, 주변 상권에서는 429명의 고용인원이 감소했다.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대전 원도심 상권 지킨 향토백화점 '백화점세이' 결국 매각

⊙대전 원도심 상권 지킨 향토백화점 '백화점세이' 결국 매각 (mk.co.kr) 대전지역 유일의 향토백화점인 백화점세이가 매각됐다. 31일 백화점세이에 따르면 이달 초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한 회사로, 지난 1월 세이백화점 탄방점 건물도 매입했다. 당분간 재임대(마스터리스) 방식으로 백화점이 운영된다. CGV를 비롯한 임대 계약 기간이 남은 입점 업체에 한해 문을 연다. 백화점세이 관계자는 "기간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한동안 문을 열다가 영업을 종료한다"며 "남아있는 입점 업체들을 같은 층에 모으는 등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6년 8월 대전 중구 문..

⊙투게더운용, '세이백화점 탄방점' 인수 3000억 개발사업 추진

⊙투게더운용, '세이백화점 탄방점' 인수 3000억 개발사업 추진 (thebell.co.kr) 오피스텔 신축 용적률 1000%대 기대, 여의도·송도 이어 분양사업 활발 투게더투자운용이 대전 세이백화점 탄방점 인수를 마무리했다. 세이백화점은 대전 서구 둔산지역 상권의 중심지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지만 코로나19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투게더운용은 백화점을 허물고 3000억원 규모로 오피스텔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투게더투자운용은 매도인인 KB부동산신탁 측에 전날 잔금을 치르고 세이백화점 탄방점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거래가는 762억원으로 ‘투게더대전둔산PFV(프로젝트금융회사)’를 인수 비히클(vehicle)로 활용했다. PFV에는 투게더투자운용을 포함해 ..

⊙대형마트 2년새 22곳 문 닫았다.

⊙대형마트 2년새 22곳 문 닫았다. (asiae.co.kr) 온라인 재편·과잉규제에 '휘청' SSM 112개 폐점 ‘역성장’ 대형마트 1개 문 닫으면 1374명 고용 감소 유통정책 재설계 시급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트렌드가 재편되고 있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규제 일변도 입법들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쪼그라들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유통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유통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잉 규제에 ‘마트·SSM’ 속앓이 =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SSM 점포 수는 매해 감소 추세다. 대형마트는 2019년 406개에서 지난해 384로 줄었고, 같은 기간 SSM은 1215개에서 1103개로 감..

⊙'청담동 40년 토박이' 프리마호텔 / 4천억에 팔렸다

⊙'청담동 40년 토박이' 프리마호텔 / 4천억에 팔렸다 (mk.co.kr) 견본주택 전문 호주건설 매입 1985년 건축돼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한복판에서 영업하던 프리마호텔이 매각됐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소재 프리마호텔은 이달 초 4085억5759만원에 매각됐다. 이 호텔 대지면적이 4638.1㎡(약 1405평)인 것을 감안하면 3.3㎡당 2억9119만원에 매각된 셈이다. 대지면적 평당 3억원 가까운 가격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매수자는 '모델하우스 왕'으로 불리는 육종택 회장의 호주건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 회장은 호주건설 지분 94.6%를 가진 대주주다. 호주건설은 서울 곳곳에 알짜 견본주택 용지를 보유하고 이를 건설사에 임대해 수익을 내는 것으로 ..

⊙신세계-카카오를 보면 미래 유통이 보인다

⊙신세계-카카오를 보면 미래 유통이 보인다 (apparelnews.co.kr) 신세계, 이베이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4조 원 베팅 카카오, 118개 계열사 거느린 거대 콘텐츠 커머스 ..기업 지난 한 해 많은 인수합병(M&A)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신세계그룹과 카카오그룹이다. 신세계는 4조원 이상을, 카카오는 1조원(23개사 인수)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베팅을 했다. 신세계는 오프라인에서 시작한 전통 대기업이 디지털로 확장해 가는 과정을, 카카오는 네이티브 디지털 기업이 사업구조 개편과 인수를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 등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의 전략을 보면 미래 유통이 보인다. ..

⊙한샘, 사모펀드 ‘IMM PE’에 팔렸다.

⊙한샘, 사모펀드 ‘IMM PE’에 팔렸다. 주거혁신·가구혁명 이끈 한샘, 사모펀드 ‘IMM PE’에 팔렸다 e대한경제 (dnews.co.kr) 지분 양수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최종 매매대금은 실사 이후 확정 1970년 한국 최초 입식 주방 도입 토털 리모델링 등 잇단 성공 가도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은 14일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인 조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샘 주식 전부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조 명예회장이 15.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하면 30.21%다. IMM PE는 양해각서에 따라 독점적 협상권을 ..

⊙국내 3위 서점 반디앤루니스 33년 만에 부도...매장 운영 중단

⊙국내 3위 서점 반디앤루니스 33년 만에 부도...매장 운영 중단 (chosun.com) 국내 오프라인 서점 3위인 반디앤루니스가 문을 닫는다. 17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는 지난 15일 만기인 어음을 상환하지 못해, 16일자로 부도처리됐다. 서울문고가 처리하지 못한 어음 규모는 1억60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서비스 중단 안내문을 게시한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웹사이트 캡처 이에 따라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서점과 서울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 등 오프라인 매장 3곳은 지난 16일부로 운영을 중단했다. 1988년 4월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으로 시작한 반디앤루니스는 매출 기준으로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 이은 3위 오프라인 서점이..

⊙신세계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3조4000억원에 인수 .. e커머스 2위 등극

⊙신세계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3조4000억원에 인수 .. e커머스 2위 등극(종합) (daum.net) 네이버에 이어 온라인 시장 선도 ..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 270만 유료고객+국내 최대규모 셀러+숙련된 IT 전문가 확보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지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지었다. 이마트는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약 3조44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 초 이베이 측이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공식화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주인이 됐다. 이베이코리아의 나머지 지분 20%는 이베이 본사가 계속 보유한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해 신세계는 "그룹의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1..

⊙이베이 결국 신세계로...SSG와 업계 2위로 우뚝

⊙이베이 결국 신세계로...SSG와 업계 2위로 우뚝 (frontiertimes.co.kr) 쿠팡과 시장점유 양자대결 메머드급 이커머스 매물인 이베이코리아가 결국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 옥션과 지마켓으로 한국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보인 이베이코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이 결정되면서 쿠팡과의 이커머스 시장을 두고 양자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매각 가격은 4조 원대가 유력한데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 중 약 80%는 신세계가 차지해 최대주주가 되며 나머지는 네이버 등에게 돌아간다. 시장에서 123위 밖에 있던 신세계가 자사의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까지 품에 않으면서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네이버까지 합세하면서 쿠팡을 압박하고 있어 쿠팡의 공격적 마케팅도 더욱 관..

⊙웰스어드바이저스, 호텔 '르메르디앙서울 (옛 ‘리츠칼튼서울) 인수

⊙호텔 '르메르디앙서울 (옛 ‘리츠칼튼서울) 매각 (paxnetnews.com) •위치 : 서울 강남구 논현동 •면적 : 15,166.4㎡ 〈인수내역〉 •인수자 : 현대건설, 시행사 웰스어드바이저스 •인수가 : 7,000억원 •3.3㎡당 1억 5231만원 현대건설이 시행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올해 1월 인수를 확정한 호텔 '르메르디앙서울' 인수가는 7000억원이다. 대지면적 기준으로 호텔부지 1만362.5㎡, 호텔 주차장(1‧2‧3 주차장으로 나눠짐)으로 사용 중인 4803.9㎡의 부지를 추가하면 1만5166.4㎡에 달한다. 대지면적 기준으로 3.3㎡당 1억5231만원을 지급했다는 얘기다. 4개월이 지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이마트 가양점 인수를 위해 쏟아부은 자금은 6830억원으로 르메르디앙서울과 비슷하지..

⊙신세계·롯데 vs 네이버·카카오 '패션테크' 인수 경쟁

⊙신세계·롯데 vs 네이버·카카오 '패션테크' 인수 경쟁 (investchosun.com) 신세계는 'W컨셉' · 카카오는 '지그재그' 롯데·CJ·SK 매물주시...'놓치지말라' 특명도 고정자산 투자 거의 없어 인수매력 크지만 기업들 조급함에 '비싸게 사간다' 우려도 유통·IT 대기업들이 패션테크 기업들을 고가에 속속 사들이고 있다. 아직 인수 물망에 오르지 못한 기업들도 잇달아 매물설이 제기, 주요 기업들이 들여다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밸류에이션 할 시간 없다', '놓치기 전에 일단 사고보자'는 식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밸류에이션 논의가 비교적 활발하지 못했던 시장인 만큼 과열된 인수 열기에 대한 우려도 크다. 현재로선 신세계·카카오·네이버의 시장 선점 의지가 큰 상황이다. 소수지분..

⊙리복, 휠라 품으로?…아이다스, 매각 절차 개시

⊙리복, 휠라 품으로?…아이다스, 매각 절차 개시 (news1.kr) "38억달러에 인수했으나 12억달러에 매각 예상" 독일의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아디다스가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강제 노동을 둘러싼 정치적 분쟁에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는 리복 브랜드의 매각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세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2006년 최대 라이벌 나이키와 경쟁하기 위해 리복을 38억달러(약 4조 2761억원)에 인수했다. 하지만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브랜드 처분 요구가 거듭됐고, 현재는 매각 금액이 12억달러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디다스는 다음 주 1차 입찰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중국의 안타 스포츠와 린닝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의 휠라와 미국..

⊙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3000억대 인수

⊙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3000억대 인수 (fashionbiz.co.kr)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29CM(공동대표 윤자영, 박준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수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인수 결정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가장 크다. 인수 방식은 무신사가 스타일쉐어•29CM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수 규모는 3000억원이다. 조만호 대표는 “대기업들의 공세 속에서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내서 중소브랜드가 진정성 있게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M&A와 관련 코멘트를 전했다. 무신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브랜드 발굴 노하우와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핵..

⊙대기업도 패션업계에 뛰어들었다... MZ세대 사로잡을까

⊙대기업도 패션업계에 뛰어들었다... MZ세대 사로잡을까 (sobilife.com) MZ세대가 새롭게 주목할 소비자군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높은 성과를 보이는 지그재그, W컨셉 등의 온라인 패션플랫폼 업체가 대기업과 손을 잡으면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지난 1일 온라인 여성복 플랫폼 ‘W컨셉(W Concept)’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W컨셉에는 타 사이트에는 없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포진되어 있어 여성 패션 편집숍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회원 수 500만 명에 육박하여 지난해 매출은 717억 원을 기록했다. SSG닷컴은 향후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신세계그룹이 갖..

⊙글로벌 패션 리테일 ‘M&A 대확산’ 전망

2021년 글로벌 패션 리테일 ‘M&A 대확산’ 전망 (apparelnews.co.kr) 기업 간 우열 격차 커지고 승자 독식 기회 늘어 LVMH 등 10대 기업 여유자금 800억 달러 달해 제이크루 이어 메이시스, 버버리 매각 후보 올라 최근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안타스포츠의 파카를 입고 등장해 안타스포츠 주가가 10%나 폭등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와 때를 같이 해 미국에서는 맥을 못추던 랄프 로렌 주가가 1.2%나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이 랄프 로렌 슈트와 코트를 입고 취임식에 등장했기 때문일까. 아니다. 근거 없는 랄프 로렌 인수 소식이 증시에 퍼지며 주가를 반짝 끌어올리는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비슷한 무렵 이탈리아에서는 명품 신발 세르지오 로시, 쥬세페 자노티와 아쿠아주라의 매각설이 동시에 ..

⊙네이버-신세계 맞손‥ ‘이베이’ 인수전 막판 초접전

⊙네이버-신세계 맞손‥ ‘이베이’ 인수전 막판 초접전 (newdaily.co.kr) 양사, 앞서 지난 3월 지분 교환하며 쇼핑 동맹 맺어 신세계그룹, 현금성 자산 부족… 컨소시엄 필요성 커 신세계-네이버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어" 네이버가 신세계와 손잡고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 본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업계와 IT·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신세계는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신세계가 1대주주로 올라서고 네이버가 2대주주로 협력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선 두 회사의 협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온·오프라인 ..

〔대형유통의 위기〕대형마트 묶었더니…전통시장 부활 대신 식자재마트가 웃었다

〔대형유통의 위기〕대형마트 묶었더니…전통시장 부활 대신 식자재마트가 웃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691961 정부 기대와 따로 간 대형마트 규제 대형마트 묶고 10년간 2조 쏟았지만 전통시장 안 살아나 규제 안받는 식자재마트, 시장 안까지 입점해 상권 잠식 중 풍선효과만…"시대 뒤떨어진 규제로 소비자 불편 초래" 대형마트 규제에 따른 수혜는 전통시장이 아니라 기업형 식자재마트가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을 보호 육성한다는 취지로 2010년 대형마트 출점 규제, 2012년 의무휴업 지정 등을 강력하게 밀어붙였지만 소비자들을 대형마트에서 식자재마트와 온라인쇼핑몰로 옮아가게 했을 뿐이라는 분석이다. 복합몰까지 규제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대형유통의 위기〕롯데, 백화점-마트 20여곳 복합개발-매각 검토

〔대형유통의 위기〕롯데, 백화점-마트 20여곳 복합개발-매각 검토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617/101560484/1 롯데그룹이 롯데백화점 강남·미아점, 롯데마트 빅마켓 영등포·부산 부암점 등 20여 개 부지에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초 점포 철수 계획을 밝힌 200여 개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은 곳들이 있는 만큼 오프라인 구조조정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화갤러리아는 오픈한 지 석 달밖에 안 된 ‘갤러리아 광교’를 매각 후 재임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가 가속화하자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형유통의 위기〕롯데쇼핑 점포 200개 줄인다, 유통업 ‘구조조정’ 시작

〔대형유통의 위기〕롯데쇼핑 점포 200개 줄인다, 유통업 ‘구조조정’ 시작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22992&code=11151400&cp=nv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롯데쇼핑은 3~5년간 200여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이마트도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문점을 폐점하는 등 사업 재편을 강화키로 했다. 유통의 중심이 이커머스로 옮겨간 결과로, 효율성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과감한 체질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총 700여개 점포 가운데 비효율 점포 200여개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을 효율적으로 경량화하고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해 재무..

〔대형유통의 위기〕 ‘상시 적자’ 직면…임금 반납부터 자산 매각까지

〔대형유통의 위기〕 ‘상시 적자’ 직면…임금 반납부터 자산 매각까지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409608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되면서 2분기 실적 전망 어두워 마트 3사, 폐점‧자산유동화 작업 추진…몸집 줄이고 유동성 확보 대형마트 업계가 사면초가 위기에 직면했다. 계속된 규제로 성장 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과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상시 적자를 우려해야 할 상황까지 몰렸다. 비용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의 임금 반납부터 자산 매각까지 총력 태세에 돌입했지만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모양새다. ‘대형마트 잔혹사’라는 하소연까지 나오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이번 주부터 총 130억원 규모의 역대급 ..

〔대형유통의 위기〕대형마트 시대의 종말

〔대형유통의 위기〕대형마트 시대의 종말 http://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0/03/10/0019 수익성 악화 갈수록 심각…구조조정 본격화 트렌드 변화에 낡은 규제 맞물리며 '벼랑 끝' 국내 유통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던 대형마트의 몰락이 현실화되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이제 온라인에 그 자리를 뺏겼다.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정부의 낡고 정치적인 규제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강제한 유통 규제들은 대형마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전통시장을 살리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 것도 아니다. 지난 8년간 대형마트들의 족쇄로 작용한 유통 규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을 고민해보려 한다. 대형마트가 ..

⊙대형마트 '폐점 도미노’에 대량 실직 어쩌나

⊙대형마트 '폐점 도미노’에 대량 실직 어쩌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4/2020060403772.html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마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매장 철수와 매각에 나서며 몸집을 줄이고 있다. 〈롯데마트〉 2020년 5월 : 양주점·천안아산점 영업 종료 2020년 6월 : VIC신영통점(창고형 할인점) 폐점 2020년 7월 : VIC킨텍스점과 천안점·의정부점 등 세 곳을 추가 정리 〈롯데쇼핑〉 2020년 2월 :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점포 700개 중 200개를 3~5년 내 정리한다는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20여개 매장을 연내 ..

〔대형유통의 위기〕성장 멈춘 백화점, 패션 유통 기능도 약해졌다

〔대형유통의 위기〕성장 멈춘 백화점, 패션 유통 기능도 약해졌다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cate=CAT121&idx=184339 10년 전 대비 패션 매출 비중 절반 가까이 감소해외 명품 비중 급증, 식품·라이프스타일 증가주요 3사, 리빙·가전, 홈퍼니싱까지 확대 속도전 성장이 정체된 백화점 내 패션 비중이 날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와 섬산련이 발간한 KFI(코리아 패션 인덱스)에 따르면 올 5월을 기준으로 남성복, 여성복, 여성캐주얼, 잡화 4개 패션 복종의 백화점 매출 비중은 2010년 53.0%에서 29.7%로 감소했다. 반면 해외 명품은 10년 전 13.1%에서 29.3%로 급증했고, 식품과 가정용품이 12.0%, 15.3..

⊙롯데마트 서현점 폐점 / 200831

⊙롯데마트 서현점 폐점 8월31일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005 '다운사이징' 일환 폐점 속도전...한달여 세일 진행 후 전시설 영업 종료 롯데마트가 서현점 점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폐점을 확정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8월31일 서현점 폐점을 결정하고 7월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고별 대처분'전을 진행한다. 점포가 문을 닫으면서 롯데마트 서현점은 생활용품 매장이 진열된 지하2층을 비롯해 지하1층(식품), 지상1층(식품·패션·식당가), 2층(오렌지아울렛, 편의시설) 등 전 시설이 내달 3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 롯데마트 폐점 절차는 이달 초부터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건물에 입점한 각 매장에게 매장 ..

⊙美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의 굴욕 ‘작은 회사로 살아남겠다’

⊙美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의 굴욕 ‘작은 회사로 살아남겠다’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cate=CAT160&idx=183605 간부급 3,900명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착수 일시적 자금난 대비 45억 달러 차입 유동성 강화 만성적인 매출 부진에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며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올 초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던 것처럼 파산 보호 신청이라는 결단을 내리는 방법이고, 둘째는 최근 새삼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아마존과의 매각 협상을 통해 그 품에 들어가는 것이다. 두 가지 방법이 모두 싫다면, 살림 규모를 대폭 줄여 자활의 길을 찾는 것이 남는다. 메이시스는 이 세..

⊙미국 최고 오래된 백화점 '로드앤테일러' 파산 / 200803

⊙미국 최고 오래된 백화점 '로드앤테일러' 파산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803000349 1930년 쇼윈도를 처음 도입한 로드앤테일러 2019년 인수자 '르 토트' 함께 파산보호 신청 미국 백화점 체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로드앤테일러가 코로나19(COVID-19)로 파산했다. 온라인 의류렌탈 스타트업 르 토트가 인수해 영업을 지속했지만 코로나19 충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지난 수년간 고객과의 관계 복원에 노력했던 로드앤테일러가 이날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드앤테일러는 1930년에 백화점 쇼윈도를 처음 도입했고, 장식용 눈꽃으로 옥수수 흰색 팝콘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수년간 고객들과 관계 ..

⊙기업 인수합병(M&A, mergers and acquisitions)

⊙기업 인수합병(M&A, mergers and acquisitions) 백과 어떤 기업의 소유권을 획득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으로 대상기업들이 합쳐 단일회사가 되는 '합병(Merger)'과 경영권 획득을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하는 '인수(Acquisition)'를 합한 개념이다. 일반적인 M&A 방법으로는 주식인수, 영업양수, 자산취득, 위임장대결, 합병 등이 있다. '자산인수'는 대상기업의 자산뿐만 아니라 영업권 등 포괄적 권리를 매수하는 것이며, '주식인수'는 주주개별매수, 증권시장매수, 공개매수 등 주식매수를 통한 회사의 경영권 인수를 말한다. 인수기업이 대상기업을 흡수하는 '흡수합병'과 두 기업이 합병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신설합병', 실질적인 인수기업이 소멸하고 피인수기업이 존속하는 '역합병'도..

⊙퍼시픽운용, 신도림 현대백화점 1500억 '리파이낸싱'

⊙퍼시픽운용, 신도림 현대백화점 1500억 '리파이낸싱'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514135437580010364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대출금리 인하 효과…신한금융투자 에쿼티 투자자 참여 퍼시픽투자운용이 최근 JR투자운용으로부터 2500억원을 들여 사들인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실시하기로 했다. 퍼시픽투자운용은 삼성생명으로부터 빌렸던 1500억원 가량의 선순위 대출을 상환하고 새로운 대주단을 꾸려 금리를 낮추는 효과를 얻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퍼시픽투자운용은 신도림 현대백화점 보유 주체인 리츠 '㈜펨코제17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

⊙獨 갈레리아 카우프호프, 英 데번햄, 美 니만 마커스 파산 / 200427

⊙獨 갈레리아 카우프호프, 英 데번햄, 美 니만 마커스 파산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cate=CAT160&idx=182216 독일 ★갈레리아 칼스타트 카우프호프(Galeria Karstadt Kaufhof)백화점 체인이 파산 보호 신청을 냈다. 갈레리아 카우프호프는 칼스타트를 인수 합병한 후 독일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불려왔다. 영국 ★데번햄(Debenhams)도 파산 보호 신청을 위한 관리인 선정을 마치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이미 파산 보호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니만 마커스를 합치면 미국과 독일, 영국 3개국 유명 백화점이 비슷한 시기에 파산 국면을 맞게 되는 것이다. 대형 리테일러들 가운데서는 백화점 체인들이 코로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