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슈퍼 에이저'가 될 수 있다?성가롤로병원 사람의 뇌는 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기 중 하나다. 노화가 시작되면 뇌의 부피가 줄어들고 기억력과 학습능력 등 각종 인지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매우 드물게 이러한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는 듯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슈퍼 에이저(Super ager)다. 슈퍼 에이저는 환갑이 훨씬 넘은 나이이지만 뇌의 나이만큼은 본인의 나이보다 최대 30세 이상 젊은 사람을 말한다. 80대가 넘었지만 50대 수준의 인지능력을 유지하는 노년층이 슈퍼 에이저의 가장 대표적인 예다. 그렇다면 슈퍼 에이저와 일반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최근 스페인의 한 대학교에서 슈퍼 에이저의 비밀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