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Issue/@Retail Trend 606

〔Trend〕법정 패션.Court Core

〔Trend〕법정 패션.Court Core 지금 가장 논란 중인 ‘트렌드’? 법정 패션 (Vogue Korea) “오늘이 옷 가지고 장난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2019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가짜’ 독일인 상속녀 안나 소로킨에게 판사가 한 말입니다. 그녀가 재판 내내 옷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옷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죄수복 입은 모습을 보이기 싫다며 입장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법정 룩’을 위해 스타일리스트도 고용했죠. 모두가 안나 같은 건 아니지만 법정에 나서는 셀럽들 중 옷차림에 신경 쓰지 않는 이는 없을 겁니다. 판사와 배심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겠지만요(사건의 심각성이나 죄의 무게와는 별개로). 잠깐 스치는 표정, 몸짓, 말 한마디에..

〔Trend〕"여성은 커피머신·조명, 남성은 디지털 가전" 관심

〔Trend〕"여성은 커피머신·조명, 남성은 디지털 가전" 관심 LG CNS "여성은 커피머신·조명, 남성은 디지털 가전 관심" (yna.co.kr) LG CNS는 가전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Cord & Code) 이용자가 성별에 따라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은 남성보다 커피머신 선호도가 약 2.4배, 조명은 약 2배 높았다. 특히 고가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컸다. 커피머신 중에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드롱기'와 호주 프리미엄 브랜드 '브레빌'이 인기가 높았다. 조명은 이탈리아 '아르테미데'에 관심이 집중됐다. 남성은 여성보다 PC와 관련 전자기기 등 디지털 가전에 대한 선호도가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개설..

〔Trend〕"무인화·전문화 뜬다"

〔Trend〕"무인화·전문화 뜬다" (einfomax.co.kr) KB국민카드 소비 트렌드 분석…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업종을 분석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무인화, 전문화 관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점과 마트, 여행, 스포츠 등 주요 오프라인 업종 전체 매출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1.7% 줄었지만, 코로나 기간과 비교하면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세부 업종별 소비를 보면 커피 전문점 매출은 2019년 이후 매년 4%, 13%, 29%씩 급증했다. 엔터·스포츠 업종은 재작년 7% 역성장했지만, 작년에는 9% 성장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새롭게 부상한 가맹점으로는 무인 사진관과 코인노래방..

〔Trend〕오마카세(お任せ), 자기만족인가? 과시 소비인가?

〔Trend〕오마카세(お任せ), 자기만족인가? 과시 소비인가? (mk.co.kr) 그야말로 오마카세 천국이다. 오마카세란 일본어로 ‘맡긴다’는 뜻이다. 주인장이 내주는 대로 먹는 코스 요리를 의미한다. 한국어로는 ‘맡김차림’이라는 용어로 주로 쓰인다.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스시, 한우 오마카세에 이어 커피, 디저트, 네일 아트 등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서민 식단을 코스처럼 제공하는 이모카세, 할매카세까지 등장했다. 결코 가볍지 않은 가격에도 인기 오마카세 식당은 늘 예약을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오죽하면 일본 언론에서 한국의 오마카세 인기를 조망할 정도다. 사람들은 왜 오마카세에 열광할까. 원인 ➊ 2030 포미족 부상 ‘나한테 팍팍 쓴다’ MZ세대는 자신이 지..

〔Liquid〕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Liquid〕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biztoday.kr) 2021년 일본에서 한 칼럼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DVD 잡지 편집장을 거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나다 도요시는 “왜 요즘 세대는 영화나 영상을 빨리 감기로 재생하면서 보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취재를 시작하여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의 출현이 시사하는 무서운 미래」라는 칼럼을 세상에 내놓았다. 반응은 대단했다. 명쾌한 지적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왜 시청 방식을 강요하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모두가 마음 한편에 품고 있던 불편함이 이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후 이나다 도요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와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덧붙여 원고를 집필했고, 이 책은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Liquid〕리퀴드 소비,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Liquid〕리퀴드 소비,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iconsumer.or.kr) “아 답답해, 1.5로 보자” 콘텐츠를 시청할 때 한 번쯤 들어 봤을법한 문장이다. 원래 속도로 보면 전개가 너무 느리니 1.5배속으로 빠르게 시청하자는 의미의 문장이다. ‘리퀴드 소비’는 책에서 등장한 용어다. OTT 산업이 발달하며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텔레비전과 영화관에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야 했다. OTT 서비스에서는 빨리감기, 건너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환경이 재구성되며 새로이 등장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리퀴드 소비’라는 것이다. 리퀴드 소비가 사용되는 건 사회 전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스템에 따라..

〔Liquid〕갈대같은 고객 마음… ‘리퀴드 소비’가 세계경제 휩쓴다.

〔Liquid〕 갈대같은 고객 마음… ‘리퀴드 소비’가 세계경제 휩쓴다. (chosun.com) 직장인 이모(32)씨는 한 달 서너 차례 자동차를 몰 일이 있지만 차를 구매할 생각은 없다. 쏘카, 그린카 등의 차량 공유 플랫폼에서 차를 시간 단위로 저렴하게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소형 평수 아파트에 혼자 사는 이씨는 TV와 공기청정기도 2~3년 약정을 맺어 렌털(대여)로 쓴다. 스마트폰에는 쿠팡, G마켓 등의 오픈마켓을 비롯해 마켓컬리, 초록마을, 쿠캣 등 식료품 쇼핑 앱이 여러 개 깔려 있다. 이 중 특가 알림이 오거나 가격 인하 쿠폰이 오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한다. 특정 앱의 ‘단골’이 아니라 혜택에 따라 구매처를 수시로 바꾼다. 옷도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지 않고 무신사처럼 여러 브랜드 제품을 ..

〔Digging〕유통가, '디깅'족 표적 마케팅 바람

〔Digging〕유통가, '디깅'족 표적 마케팅 바람 (seoulfn.com)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 관심 높아진 MZ세대 소비자 대상 판촉 경쟁 유통업계가 2023년 새해 다짐으로 건강을 꼽는 '디깅'족을 공략하고 있다. 영어 디깅(digging)은 채굴·발굴이란 뜻이다. 엠제트(MZ)세대를 중심으로 디깅 소비가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식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유통기업들은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내세워 선호 품목을 파고드는 디깅족을 공략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판촉 경쟁도 뜨겁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새해 필수 건강대전'을 열어 건강기능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프로틴·오메가3에 대한 1+..

〔Digging〕‘헬스디깅’ 열풍…

〔Digging〕‘헬스디깅’ 열풍… (sisaweek.com)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년목표를 세우곤 한다. 이때 목표순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건강’과 ‘운동’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은 웰빙음식과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찾아 쇼핑에 나선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디깅’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건강을 ‘디깅’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지난해 유통업계서 열풍이었던 소비자 키워드를 꼽자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헬시플레저는 건강(health)관리를 즐겁게(pleasure)한다는 의미로, 과거에는 쾌락을 절제‧포기함으로써 건강관리를 하려했다면 이제는 건강관리에도 ..

〔Digging〕불황속 신인류 “행복하게 살래”

〔Digging〕불황속 신인류 “행복하게 살래” (heraldcorp.com) 이제는 “뭐 하나에 몰입이나 덕질을 못하면 불행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디깅력’이 기업들의 전략 방향을 뒤바꿀 정도로 고도화된 하나의 놀이가 됐다. 디깅력이란 좋아하는 것을 ‘파고 또 파며’ 과소비하는 ‘디깅(digging)’ 능력을 일컫는다. 특히 경제 불황이 깊어지는 올해는 디깅 소비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 상품이 아니라면, 차라리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제대로 보상받고 싶은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다. 이 같은 소비 문화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까지 결합돼, 자랑하고 싶은 인간의 본연적인 욕구까지 더해졌다. 이에 유통·제조기업들은 그동안 개별 사업에 적용된 팬덤 마..

〔Digging〕요즘 MZ 세대는 디깅 소비를 한다!

〔Digging〕요즘 MZ 세대는 디깅 소비를 한다! (tistory.com) ◇MZ 세대의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 *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특별한 경험과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심리가 확산되었다. * ‘디깅소비’란 MZ세대의 두드러진 소비 트렌드로 자신이 선호하는 영역에 깊게 파고드는 행위가 관련 제품의 소비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의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정보를 찾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자신들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분야에는 지출을 아끼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또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SNS를 통해..

〔Digging〕취향을 파다 ‘디깅’

〔Digging〕취향을 파다 ‘디깅’ (mk.co.kr) 당신은 무엇을 파고 있습니까? ‘디깅’(digging)이라는 용어가 심심찮게 들린다. 사전적으로 ‘파기, 채굴’ 등을 뜻하는 디깅은 라이프스타일의 범주로 들어오면 어떤 것에 꽤 집중하여 파고 드는 걸 의미한다. 뭔가를 잡고 판다는 뜻이다. 그렇게 다들 무언가를 파니까 이게 트렌드가 되었다. ▶영화와 책, 음악을 디깅하다 OTT가 영상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기 이전부터 필자는 해외 드라마 ‘덕후’에 가까웠다. 예를 들어 총 6개의 시즌으로 마무리된 ‘로스트’라는 시리즈에 푹 빠져 있었던 적이 있다. 크레딧을 유심히 살피며 웹 서핑을 했더니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J.J. 에이브람스가 제작한 작품이었다. 그가 뭘 제작했는지 좀 찾아봤다. ‘프린지..

2023년 유통산업 전망 ‘다운(DOWN)’ 전략 착수 /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2023년 유통산업 전망 ‘다운(DOWN)’ 전략 착수 (retailing.co.kr)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이경희 상무는 엔데믹과 인플레이션 영향이 병존했던 2022년에는 엔데믹이 시장에 더 강한 영향을 미쳤으나, 2023년에는 엔데믹보다 경기불황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매경기 성장 둔화 예측에 따라 비용 절감, 고객 세분화, 혁신 마인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하며 내년도 유통환경 전망 키워드를 ‘다운(DOWN)’으로 제시했다. 올해 전체 소매시장은 팬데믹 영향으로 둔화됐던 해외여행 소비가 회복하지 못하면서 많은 소비가 국내 시장에서 이뤄졌다. 전체 소매시장은 5.7% 정도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외출 관련 소비가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경우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2023년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

2023년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 (home.kpmg) 유통·소비재 기업에 ESG 경영에 대한 적극적 행보를 요구하는 소비자, 투자자, 정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다수의 협력업체 및 소비자와 접점을 폭넓게 형성하고 있는 유통·소비재 기업은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ESG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삼정Insight 제80호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을 발간합니다. 유통·소비재 기업에 ESG 경영에 대한 적극적 행보를 요구하는 소비자, 투자자, 정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다수의 협력업체 및 소비자와 접점을 폭넓게 형성하고 있는 유통..

〔Flex〕알뜰족·플렉스족 동시에 잡아라…

〔Flex〕알뜰족·플렉스족 동시에 잡아라… (joongang.co.kr) 유통업계 벌써 설 마케팅 고물가로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유통 업계도 이른바 ‘극과 극’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를 따지는 알뜰족과 작은 사치를 즐기는 플렉스(FLEX·과시형 소비)족을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이다. 5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빠른 내년 설(1월 22일)에 맞춰 주요 업체가 이달 1일부터 설 선물세트 우선 예약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상품 가격 폭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0만원 미만 축산세트 준비 물량을 지난 설보다 60% 늘렸다. 2년 전 설만 해도 4개에 불과했던 가성비 축산세트를 이번엔 12개로 3배 확대했다. 돈육세트, 한우, 양념육..

〔Flex〕"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티몬, 플렉스MD 도입

〔Flex〕"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티몬, 플렉스MD 도입 (hankyung.com) 티몬은 새로운 채용 제도인 '티몬 FMD'(티몬 Flex-MD)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티몬 FMD로 입사한 직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자율적으로 근무하면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숙소, 맛집 등의 상품을 기획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이 아니라도 원하는 지역,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할수 있고 출퇴근 시간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계약직 형태로 운영되며 업무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계약기간도 연장할 수 있다. 티몬은 내달 2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를 우선 채용하고 향후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티몬은 새로운 채용 제도가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

〔Flex〕MZ세대 겨냥한 백화점, 매장 리뉴얼에 ‘FLEX’

〔Flex〕MZ세대 겨냥한 백화점, 매장 리뉴얼에 ‘FLEX’ (sedaily.com) 중고매장 '세컨드 부티크' 연 현대 롯데 본점엔 국내최대 뷰티관 오픈 신세계 강남점서도 영패션 전문관 ‘명품’으로 대표되는 백화점이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젊은 세대의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다. 기존 백화점 이미지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들이 좋아할 만한 카테고리의 매장들이 전문관 형태로 들어서고 있다. 그간 백화점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중고거래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자리를 차지하며 소위 ‘힙’해지고 있다. ★현대 신촌점 유플렉스 ‘세컨드 부티크’(Second Boutique) 현대백화점은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중고 상품(세컨드핸드) 전문매장인 ‘세컨드 부티크’(Second ..

〔Flex〕플렉스해버렸지뭐야

〔Flex〕플렉스해버렸지뭐야 (donga.com) ◇유튜브 소비 놀이 여기저기서 ‘플렉스(Flex)’란 단어를 사용한다. 도대체 플렉스가 뭐기에 10대부터 30대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빠졌을까. 어른들은 모르는 신조어 플렉스를 셀렙들을 통해 알아봤다. ‘탕진잼’(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과 ‘욜로’(현재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는 이미 옛말이다. 미래 전문가들이 제시한 올해 대표 키워드 중 지금 가장 핫한 용어를 꼽으라면 단연 ‘플렉스(Flex)’다. 방송가에서도 자주 사용하며 최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렸다. 주로 ‘오늘의 플렉스 인증’, ‘옷 사고 플렉스했다’라는 식으로 쓰인다. 플렉스는 원래 ‘구부리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을 구부리며 몸매를 자랑할 때도 쓰..

〔Flex〕플렉스

〔Flex〕플렉스 (namu.wiki) - 영단어 플렉스(Flex)는 구부리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신축성 있는 것(전선)을 지칭하기도 한다. - Flex보다는 flexible(유연한, 신축성 있는, 구부러지는)이란 형용사로 많이 접하는 영단어이다. - 근육남이 자기 근육을 과시하는 행위로 팔을 "구부려" 이두박근 등을 과시하는 행위를 flexing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과시"라는 뉘앙스를 품게 되었다. @힙합 용어 미국의 힙합 문화에서 온 Flex란 단어가 '부나 귀중품을 과시하다'는 의미의 속어로 사용되었으며 1992년에 래퍼 아이스 큐브가 자신의 노래 'down for whatever'에서 사용했다. https://youtu.be/-T44yl-LMSU 속어이긴 하지만 오랜 생명력을 지..

⊙일본 업태별 신 성장전략

⊙일본 업태별 신 성장전략 (retailing.co.kr) 코로나19 2년 만에 국내외 유통환경은 크게 변했다.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원자재 폭등 및 공급난 등 새로운 문제도 발생했다.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들은 이제부터 펼쳐질 뉴노멀 시대를 향해 새로운 사업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일본 유통업체들의 업태별 움직임을 살펴본다. 〈슈퍼마켓 업계〉 일본 슈퍼마켓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델리 및 PB 구성비를 확대하면서 신선식품 가공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전부터 추진해온 것이나 인플레이션 상황이다 보니 보다 절실한 과제가 된 것이다. 편의점 업계는 슈퍼마켓의 농산물과 백엔숍의 잡화를 도입해 원스톱 쇼핑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활용 및 조직 체계 전환 등 대담한 개혁을 이어가고 있다. ..

〔Anti-Inf〕유럽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Anti-Inf〕유럽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retailing.co.kr) 안티 인플레이션, 알디급 PB 강화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수십년 간 경험해보지 못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특히 곡물과 에너지 관련 물가가 급등하면서 대다수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유럽 유통업체들은 초저가형 PB를 확대하고 가격을 인상한 NB상품을 구색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영국〉 지난 4월 기준 생활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9%까지 급등하며 4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영국은 4월에 에너지 가격 상한선이 인상된 이후 가스 및 전기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각각 53.5%, 95.5% 올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곡물 ..

〔Anti-Inf〕중국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Anti-Inf〕중국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retailing.co.kr) 나홀로 선방하는 중국, 공급량 확대로 장바구니 가격 억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속에서 중국도 급격한 물가상승을 막고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시장을 감독관리하며 올 한해 물가상승률을 3% 이내로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각 유통업체도 공급사슬을 개선하고 최저가 마케팅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세계적인 문제가 됐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의 소비자물가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도 세계 경제의 영향을 받아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수치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동기 대비 2.1% 상승했고, 1월에서 5월..

〔Anti-Inf〕일본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Anti-Inf〕일본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retailing.co.kr) ◇아끼고 아껴 가격 동결, 라벨 떼고, 원재료 줄이고… 일본을 대표하는 유통업체 이온과 세이유가 PB상품을 앞세워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들 업체들에게는 가격상승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전례 없던 물가상승이 전세계를 덮쳤다. 일본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전세계 주요 30개국의 지난 4월 생활비는 1년 전과 비교해 9.5% 상승했다. 상승 속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전과 비교해 7배에 달한다. 경제뿐 아니라 정치도 흔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맞물려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공급 제약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비용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악재, 악재, 악재… 물가상승..

〔Anti-Inf〕미국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Anti-Inf〕미국 인플레 현황 및 업계 대응 (retailing.co.kr) ◇사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 PB와 염가로 고객 잡기 혈안 2022년 7월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물류난, 연준의 금리인상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팽배한 상황이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국 유통업체들은 PB, 가격 할인, 물류 효율성 제고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을 이용해 보다 더 깐깐해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전쟁 중이다. 미국은 현재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2022년 3월 8.5%, 2022년 5월까지 연간 인플레이션 비율은 8.6%를 기록했다. 지난 40년간 최고 수준이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도 9%를 찍었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Anti-Inf〕고물가 시대, 소비진작 마케팅

〔Anti-Inf〕고물가 시대, 소비진작 마케팅 (retailing.co.kr) 불붙은 물가, 가격파괴 전략으로 진화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밥상 물가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장바구니 가격을 책임지는 주요 대형마트들은 일상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물가 잡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저가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다양한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초저가 PB나 소포장 단위 기획상품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의 심폐소생술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과 동일하게 국내도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에 시달리던 1998년 11월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

〔Anti-Inf〕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nflation Reduction Act)

〔Anti-Inf〕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nflation Reduction Act) (tradlinx.com)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지난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에 따라 발효됐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은 당초 3조 5000억 달러 규모로 계획된 ‘국가재건법안(BBBA, Build Back Better Act)’의 축소판입니다. 초기에 건강보험확대, 의약품가격인하, 기후변화대응, 이민 및 조세제도 개편, 저소득층 지원 등이 포함됐지만 당내 의견 차이로 2조 달러 규모로 축소됐고, 이후 물가 및 증세 우려 등으로 법안 통과에 난항을 겪다 결국 7400억 달러 규모로 축소되면서 통과돼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미국 국민 생활 안정화”라는 대의..

〔Anti-Inf〕서비스 물가 21년만에 최대 상승

〔Anti-Inf〕서비스 물가 21년만에 최대 상승 (chosun.com) 고공 행진하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8~9월 두 달 연속 소폭 꺾였지만, 한번 오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도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고물가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 물가 지수는 106.53(2020=100)으로 1년 전보다 4.2% 올랐다. 상승률로는 2001년 10월(4.3%)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2020년 0%대에 머무르다가, 지난해 중순 2%대로 오르더니 올해 7월 4%로 약 14년 만에 4%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서비스(집세·공공 ..

〔金〕 방응모와 교동금광(橋洞金鑛)

방응모와 교동금광(橋洞金鑛) 식민지 조선의 황금은 우리 시대 복권이나 다름없었다.(naver.com) 아니, 복권보다는 기적에 가까웠다. 1924년 금광왕 최창학의 삼성금광에는 제2의 기적을 꿈꾸는 자들이 줄을 이었다. 그중에는 동아일보 지국장 출신의 방응모도 있었다. 당시 동아일보 지국장이라고 하면 그 지역의 기자역할을 겸하는 지식인이었기때문에 자기 전재산을 쏟아붓고 마을 사람들에게 빚을 내고 금광을 찾지 못하면 자기 뿐만 아니라 전 마을이 파산할 상태일 정도로 노력을 한 끝에 3년만에 당시 한국에 손꼽히는 금광인 교동금광을 찾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금맥찾기. 여기 성공한 방응모는 단숨에 유명인사로 떠오른다. 그리고 벼슬과는 거리가 멀었던 신문지국장에서 최고 상류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

〔金〕 양창선과 구봉광산(九峰鑛山)

⊙양창선과 구봉광산(九峰鑛山) • 위치 :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에 있던 금·은 광산. 지질은 흑운모화강암(黑雲母花崗岩)·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변성퇴적암류(變成堆積巖類)로 구성되어 있다. 광상(鑛床)은 열극충전함금석영맥(裂隙充塡含金石英脈)으로 맥수가 7개, 연장 200∼400m, 맥 너비 0.6∼1m이다. 1911년 광업권이 등록되었으며, 1934년에는 하루 평균 276T/D의 처리용량을 가진 선광장(選鑛場)이 건립되어 1147㎏의 정광(精鑛)이 생산되었다. 금(품위 Au 6.3g/t)의 매장량은 확정 19만 2480t, 추정 41만 2820t으로 총 60만 5300t이다. 1926∼1937년 금 2만 5838g, 은 28만 5867g이 생산되었으며, 19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