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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슈퍼 노인들

Paul Ahn 2026. 1. 18. 06:59

100세 시대의 슈퍼 노인들

농촌여성신문

 

우리는 지금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이처럼 과거와 달리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그 지리한(?) 노년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두말할 것도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렇게 쉬지 않고, 모든 안식의 기력이 다 소진돼 무너져 가는 쇠락한 옛 가옥 같은 모습으로, 지금도 세월의 바람을 안고 살아가는 세상의 많은 인생들을 보면서, 그 삶의 길이 과연 바른 인생이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노인들 대부분이 너 나 없이(혹은, 어쩔 수 없어서) 사회적 고정관념의 틀 안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노년의 삶을 즐겨보려하지만 맘처럼 쉽지 않다. 때로는 도를 넘는 과도한 일탈로 몸과 마음을 다치기 일쑤다.

 

그런데, 요즘 세간에 슈퍼 노인 증후군(Super-Aging Syndrome)’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흘러 다닌다. 그 증후군의 증상은 어떤 것이고, 병처럼 다 사위어 가는 노년의 시들해진 몸뚱어리를 되살려주기라도 할 양인지, 많은 이들의 귀가 쫑긋해진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는데…”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 바람을 가슴 가득, 머릿속에도 풍선처럼 가득 가득 불어넣어 주며, 지난 세월들을 새까맣게 잊게 만들어 준다.

 

“우와~ 슈퍼 노인이세요!” 엄지척해주는 맛에, 오늘도 백구두 신고 공원행이다. 이렇게 더 오래 100세 시대를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누가 100세 시대를 살아는 봤을까?!

 

슈퍼 노인이라 불리는 80~90대 노인들이 신체적·정신적 활기 속에서 겪는 슈퍼 노인 증후군때문에, 활동적 노화작용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른바 슈퍼 노인들은 자신의 신체적 능력과 사회적 역할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이와 같이 쉼 없이 이어지는 과도한 활동은 오히려 만성피로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관절 건강과 심장병을 유발시키는 병인이 된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건강하고 활기찬 슈퍼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균형잡기를 위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슈퍼 노인들에게 거는 사회적 기대이기도 하다.

 

2025.06.13 11:49

박광희 history8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