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베텔-하란 여정
창세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팔레스티나의 산악지방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하며 스켐에서 베텔을 거처 헤브론으로 가고 네겝쪽 브에르 세바로 가는 분수령 경로를 따라 돌아다녔다. 그들은 목자가 되었지만 그 조상들은 우르와 하란성읍에 살았다. 아브라함이 남쪽으로 이동한 뒤에도 하란과 깊은 인연을 맺는다.
야곱은 이삭과 리브가의 쌍둥이 중 동생으로,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나 '발꿈치를 잡은 자(속이는 자)'라는 뜻을 가졌다. 팥죽과 거짓말로 장자권을 얻은 뒤 하란에 있는 외삼촌 집으로 도망쳐 20년간 고생하며 큰 재산과 열두아들을 얻었고,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은 후, 고향으로 돌아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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