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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이란의 역사

Paul Ahn 2026. 4. 29. 12:34

⊙이란의 역사

 

문명 : 엘람 제국에서 시작된 유구한 페르시아 문명.

종교 : 조로아스터교(고대) 시아파 이슬람(사파비 왕조 이후).

국호 : 페르시아(Persia) 이란(Iran).

특징 : 페르시아 정체성(언어, 문화)과 이슬람 시아파 신정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

  

이란(페르시아)은 기원전 6세기 아케메네스 왕조를 시작으로 2,5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고대 문명의 중심지이다. 조로아스터교 기반의 강대국에서 7세기 이슬람화 이후 시아파 이슬람 국가로 변모했으며, 1979년 이슬람 혁명을 통해 현재의 신정 공화국 체제가 수립되었다.

 

‘이란’ 국명은 중세 페르시아어 ‘Ērān’에서 유래하였다. 3세기에 만든 낙쉐 로스탐 석비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례를 발견하였다. ‘이란’이라는 단어는 이란 민족을 일컫는 단어이자 초기 인도유럽어족의 명칭인 ‘아리아’의 변형으로, 중세 파르티아어로 ‘아리아(Ariya)’라고 불렀다. 팔라비 왕조 (1925~1979) - 1935년 국호를 페르시아에서 이란(아리안의 땅)으로 변경하였다.

 

 

선사 및 고대역사

 

이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 유적은 카샤푸르드나 간즈 파르 등 이란 북부 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며, 이에 비추어 추정해볼 때 최소 구석기 초창기부터 인류가 이란 지방에 거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란에서는 최소 구석기 중기부터 네안데르탈인들의 유적들도 발견되고 있으며, 이후 기원전 1만 년과 기원전 7000년 전부터 초기 농경 사회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문명의 발전이 시작되었다.

기원전 2300년경의 엘람 제국(Elam) - 노란색

 

기원전 2000년경에는 마침내 고대 이란인들이 유라시아 스텝을 거쳐서 현재의 이란 지방에 정착하였다. 이들은 원주민들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고 협력을 하기도 하며 점차 이란 지방의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나중에는 이 고대 이란인들이 갈래가 나뉘어 메디아인, 페르시아인, 파르티아인 등이 발흥하게 된다. 기원전 1000년에서 700년에 이란 지방은 메소포타미아 북부를 중심으로 한 아시리아 제국에 의하여 통일되었다.

 

메디아(BC 700 ~ BC 550), 바빌로니아, 리디아의 서아시아 3국 정립

 

 

1. 고대 페르시아 제국 (기원전 6세기 ~ 7세기)

 

@아케메네스 왕조 (BC 550~330)

키루스 대왕이 건국하여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통치한 세계 최초의 거대 제국이다.

 

@파르티아 & 사산 왕조 (BC 248~AD226~4세기)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당한 후 파르티아로 독립했고, 이후 사산 왕조가 들어서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삼으며 문화를 꽃피웠다.

 

 

2. 이슬람화와 중세 (7세기 ~ 15세기)

 

사산 제국(사산 왕조 페르시아)은 서기 651년 이슬람 세력(정통 칼리파 시대)의 공격으로 멸망했다.

 

• 카디시야 전투(Battle of al-Qadisiyyah) 636년

• 니하반드 전투(Nahavand) 642년

• 야즈데게르드 3세(Yazdegerd III) 살해 651년 -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마지막 황제

 

이슬람의 정복으로 사산 제국이 멸망하고 이슬람화가 시작되었다. 셀주크 제국 등 튀르크계 왕조들이 통치하며 이슬람 문화를 계승했다.

 

 

3. 근대 페르시아와 팔라비 왕조 (16세기 ~ 1979년)

 

@사파비 왕조 (1502~1736)

시아파 이슬람교를 국교로 정하고 강력한 페르시아 민족국가를 확립했다.

 

@팔라비 왕조 (1925~1979) - 1935년 국호를 페르시아에서 이란(아리안의 땅)으로 변경

카자르 왕조가 무너진 후 레자 샤가 수립했다. 1935년 국호를 페르시아에서 이란(아리안의 땅)으로 변경하고 친서방 현대화 정책을 추진했으나, 독재와 빈부 격차로 민심을 잃었다.

 

 

4. 이슬람 공화국 (1979년 ~ 현재)

 

@1979년 이슬람 혁명

아야톨라 호메이니를 중심으로 팔라비 왕조를 축출하고, 시아파 율법 학자들이 통치하는 신정 체제의 이슬람 공화국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