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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 레츠텐 인스탄츠(Zur letzten Instanz) / 베를린 1621 나폴레옹이 식사한 레스토랑

Paul Ahn 2026. 1. 25. 20:32

★추어 레츠텐 인스탄츠(Zur letzten Instanz) / 베를린 1621 나폴레옹이 식사한 레스토랑

 

• 위치 : Waisenstraße 14-16, 10179 Berlin, 독일

• 개점 : 1621

 

추어 레츠텐 인스탄츠(Zur letzten Instanz) 나폴레옹이 한때 이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21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 베를린에서 가장 오래 된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이 자리에서 1621년부터 술집을 열었고, 이후 이름이나 주인은 바뀌었지만 계속 같은 자리에서 영업하며 명맥을 이어왔으며, 2차 세계대전 후 처참히 파괴된 건물을 복원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당시 이 지역은 동베를린에 속하였는데, 그 역사성 등을 고려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복원했을 정도라고 한다. 발음하기 어려운 추어 레츠텐 인스탄츠라는 이름은 1900년대 초부터 사용했다고 하며, 직역하면 "마지막 수단으로" 정도가 되겠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두 농부가 이 부근의 법원에서 소송으로 다투다가 이 술집에서 건배하고 화해했다는 것에서 "마지막 수단으로 건배하고 풀어버리자"는 식의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추천할 메뉴는 베를린에서 사랑 받는 쾨니히스베르거 클롭제(Königsberger Klopse)이다. 쉽게 표현하면 동그랑땡 같은 미트볼 요리이고요. 송아지 고기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쾨니히스베르크(現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유래하였는데, 쾨니히스베르크가 바로 프로이센의 뿌리이다. 그러니 프로이센의 중심지인 베를린에서 가장 사랑 받는 요리이며, 베를린 스타일의 향토요리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