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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명품관 / 1990,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백화점

Paul Ahn 2017. 1. 29. 21:25

■ 갤러리아 명품관

http://dept.galleria.co.kr/svc/main_page/web/kr/mainPage.do?intro=no

 

1990 : 국내 최초 프리미엄 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 오픈

1997  : 국내 최초 하이엔드 여성 브랜드 편집매장 ‘G. STREET 494’ 오픈

1999 : 국내 신진 디자이너 편집매장 ‘G.D.S. Galleria Designer Street’ 오픈

2000 : 국내 최대 와인전문샵 ‘에노테카’ 오픈

2003 : 업계 최초 컨템포러리 편집매장 ‘스티브 알란’ 오픈

2004 : 명품관 WEST 첫 리뉴얼 오픈, PSR Personal Shopper Room 오픈,

세계적 건축가 벤 반 버클과의 협업으로 WEST의 랜드마크 미디어파샤드 탄생

2005 : 고품격 오가닉 전문 식품관 ‘GOURMET EMPORIUM’ 오픈

2007  : 세계적인 일러스트 거장 조르디 라반다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2009  : 위버럭셔리 브랜드 매장 ‘하이주얼리&워치’ 오픈

 

 

〔The First Premium〕

백화점에 ‘명품’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며 프리미엄 마켓의 시대를 열었습니다.국내외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최초의 편집매장부터 최대 규모의 와인전문샵까지,트렌드의 최전선에서 하이엔드 스타일을 개척해 온 1만의 선견지명과 안목이 돋보이는 첫 걸음입니다.

 

〔The Second Period〕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명품 시장에 발 맞춰, 기존의 생활관이었던 WEST를 명품관으로 리뉴얼하고 명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습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이탈리아 클래식 수트 ‘스테파노리치’,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노에사’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명품의 가치를 새롭게 제시한 시간입니다.

 

 

 

〔No.1 Premium in Asia〕

국내 최초로 그로서란트 컨셉트를 도입한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선도하는 1의 안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초석으로 2014년 드디어 WEST가 리뉴얼 하였습니다. 쇼핑에 대한 획일적 사고를 뛰어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쇼핑의 시대를 열어갑니다.

 

2012 : 국내 최초 그로서란트 컨셉트의 푸드 부티크 식품관 ‘고메이494’ 오픈

업계 최초 위버럭셔리 브랜드 최고급 제품들을 연중 전시하는 ‘마스터피스존’ 오픈, PSR White와 VIP 고객 전용 라운지 ‘파크제이드’ 오픈

2013 : 아시아 백화점 최초 패션 라이브러리 ‘애슐린 부티크’ 오픈

2014  : WEST 두 번째 리뉴얼

 

 

1990년 개관한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명품관 개념을 도입한 백화점이다. ‘작지만 강한 백화점’이라는 갤러리아의 정체성을 상징해 왔다. 갤러리아는 롯데·신세계·현대 등 경쟁사에 비해 점포 수가 5개로 적지만, 명품관을 비롯해 대전 타임월드점, 광교점 등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며 ‘4대 백화점’으로 인정받았다.

(chosun.com)

 

 

 

칸막이 없앤 갤러리아명품관, 매출로 성공 입증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31710555405951

 

지난해 세월호ㆍ소비심리 위축 등에도 매출 8.5% 신장,

20대 고객 매출은 44.9%나 늘어

 

재개장 후 1년째를 맞은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가 리모델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장 간 경계를 없애는 등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시도가 매출 신장의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지난해 3월12일, 명품관웨스트 2~5층을 개방형 보더리스 매장으로 리오프닝했다. 매장 간의 경계를 없애 한층 전체를 마치 하나의 매장인 것처럼 꾸몄다. 국내 백화점으로는 첫 시도였다. 국내 고객들에게는 생소했던 보더리스 매장은 1년이 지난 현재 '브랜드'가 아닌 '상품'에 초점을 맞춰 고객에게 자유로운 쇼핑을 가능케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곧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갤러리아명품관 리오프닝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웨스트 2~5층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신장했다. 세월호 등 사회적 이슈와 장기적인 소비심리 위축, 국내에서는 생소한 보더리스 형태의 도입으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며 리오프닝의 효과를 보여줬다.

 

전반적인 신규 고객 유치 및 젊은층 고객의 기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같은 기간 중 전년대비 신규 고객 매출은 16.2% 늘었고 20대 고객의 매출 신장률은 44.9%나 증가했다. 고객들이 차별화된 매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셈이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성공 원인으로 매장 간 경계 없는 운영을 통해 고객이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고 동일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비교 선택 구매'를 가능케 한 점을 꼽았다. 해외 명품 및 국내 우수 브랜드를 선별해 입점시켜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것도 효과적이었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매장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고객이 자유롭게 다양한 스타일을 탐색, 시도해보고 특정 카테고리 분야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명품관 웨스트 리오프닝 이후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라리아 니스트리', 'MSGM', '친티&파커', '스플렌디드' 등이 다수 상위에 포진돼 있다. 이들 브랜드의 인기는 갤러리아가 직접 발굴해 선보인 직매입 상품들이 브랜드별 간판이 없어진 MD 구성 상에서 상품성으로만 승부해 고객들에게 선택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유료 카드인 'G. 갤러리아 카드'도 반응이 좋다. 연회비 5만원인 이 카드는 명품관 쇼핑 혜택과 함께 레저, 문화 등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프트카드 2만원 교환권, 고메이494 이용권, 최고 7% 금액할인권, 유명 수입차 무료 렌터카 서비스 등의 이용권이 들어있는 바우처도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특히 젊은 20~30대층에서 가장 높은 유료카드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존 백화점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드 중에 백화점 카드 한 장으로 명품관 쇼핑 혜택은 물론 외부업체와 제휴를 통한 레저,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카드는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5.03.17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갤러리아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