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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Hay) / 덴마크, 디자인 가구

Paul Ahn 2019. 1. 16. 08:12

■ 헤이(Hay)

HAY - Danish inspired furniture and accessories for modern living

 

 

건축과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밝고 소프트한 컬러의 토털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덴마크 헤이.

http://www.casa.co.kr/brand/brand/view.do?brndNo=355&schCd=0301000000&pg=&schInicial=&schTxt=&schInicialTp=

 

건축과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밝고 소프트한 컬러의 토털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덴마크 헤이. 1950~1960년대 덴마크 디자인의 전성기를 지향하며 새롭게 해석한 뉴 데니쉬 디자인을 선보이는 헤이를 소개한다.

2002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중심부에 문을 연 가구 회사 헤이(HAY)는 2003년 독일 가구 박람회에서 첫 번째 컬렉션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디자인 활동을 시작했다.

 

헤이의 설립자인 롤프 헤이는 1950~1960년대의 덴마크 디자인을 롤 모델로 삼았다. 아르네 야콥센, 베르너 판톤 등 거장 디자이너가 활동하던 때를 그리며 헤이의 시선으로 덴마크 헤리티지를 해석하는 작업을 했다. 건축에서 모티프를 얻은 구조적인 형태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 높은 품질, 이를 모두 충족시키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운 헤이는 빠른 속도로 인터내셔널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중은 헤이 하면 소프트한 컬러를 과감하게 시도한 것을 떠올린다. 디자인은 직관적이고 명료하며 다른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컬러를 실험적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헤이의 마인드가 디자인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은 건축과 패션 사이에 필드를 세우고 안정적인 포지션을 찾으려 한 노력의 결과다.

 

가구 컬렉션을 보완하기 위해 헤이는 쿠션과 퀼트, 침대 커버, 행어 등을 포함한 액세서리와 러그 컬렉션을 발표했다. 현재 헤이의 쇼룸은 덴마크와 노르웨이에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한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 지난 5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헤이의 팝업 스토어가 열렸던 것이다. 다양한 북유럽 스타일 중에서도 밝고 따스한 덴마크 가구를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는 헤이를 향해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현재 국내에서는 노르딕디자인 by 이노메싸, 루밍, 덴스크, 가구숍 인엔,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헤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