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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Kandt) / 프리미엄 주방용품 편집 숍

Paul Ahn 2014. 11. 1. 17:37

★칸트(Kandt) / 프리미엄 주방용품 편집 숍

www.kandt.co.kr

 

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60길 34 

 

주방 용품이 필요하면 으레 백화점이나 마트부터 떠올린다. 각각의 키친 브랜드 로드숍을 찾아다닐 요량이 아니라면 일단 백화점과 마트가 첫 번째로 떠올릴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곳에 멋지고 아름다운 주방 용품이 있을 거란 확신이 늘 없었다면칸트(Kandt)’를 기억하자. 칸트는 올해 3월 청담동에 문을 연 프리미엄 주방용품 편집 숍이다. 칸트는 키친(kitchen) ‘k’와 테이블의 ‘t’를 이어서 지은 이름.

 

 

 

요리와 주방 문화를 의식주 중에서 가장 큰 부분으로 바라보고, 이를 더욱 즐겁게 누리기 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마시멜로같이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특징인 일본의 에나멜 웨어 브랜드 노다호로(Nodahoro)와 핸드메이드 식기 브랜드 소보카이(Sobokai)부터 시작해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미국, 핀란드 등 각국에서 내로라하는 주방, 식탁 용품 브랜드가 모두 칸트에 모여 있다. 미국의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방 용품 브랜드로 마니아층이 단단한 올클래드(Allclad)의 냄비와 팬도 있다. 올클래드를 실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칸트가 유일하다.

 

선반에 놓인 제품들은 브랜드 별로 전개되어있지 않다. 색채나 질감, 디자인 패턴에 따라 같이 전개하면 좋을 아이템들을 모아둔 모양이다. “알록달록한 제품들은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무채색의 냄비와 팬이 정갈하게 놓인 선반을 가만히 보고 있자, 칸트의 직원이 말했다. 포인트 컬러로 이루어진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컬러의 주방 용품들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그에 어울리는 브랜드와 제품, 아이디어까지 제안해주는 역할을 능동적인 칸트의 직원들이 해주기 때문에 미처 몰랐던 생활의 팁을 얻기에도 좋다.

 

숍 안쪽에는 꽤 넓은 키친 스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직접 씻고 자르면서 주방 기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이 열리기도 한다. 10월에는 레스토랑류니끄의 오너 셰프 류태환이 칸트를 찾아 요리 클래스를 펼친다.

 

OPEN 오전 11~오후 9

LOCATION 강남구 압구정로60 34

TEL 02-3448-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