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처리기능사
축산물이 식탁에 오르기 위해선 도축과 가공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드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지육의 골발·정형 등 가공과정은 축산물 상품화의 마지막 과정이자, 위생과 안전성의 최후의 보루다.
그만큼 식육처리기능사들은 축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지식과 숙련된 손놀림을 꼭 갖춰야 한다.
지금까지 1만2천명의 식육처리 전문과정 수료생을 배출한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동채)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식육전문가들의 요람으로 불린다. 지난 3일 7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51기 식육기술교육 전문과정에서 교육생 43명이 실습을 하고 있다.
미트스쿨 1기 교육 마무리…한국형 식육마이스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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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스쿨 1기 교육 마무리6개월 간 가공기술 익혀 식육판매점 수익 제고 주목
지난 23일 (사)축산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미트스쿨 교육장(서울 성수동 소재, www.sfmp.co.kr)에는 긴장감 속에 고기를 손질하는 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교육생들의 손놀림을 매섭게 쳐다보던 임성천 미트스쿨 교장은 “가능하면 근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뼈를 발라내야 육가공품을 만들 때 불량품이 나올 가능성이 적다”고 조언한다.
▲ (사)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1기 교육생들이 지난 23일 최종 실습시험을 보고 있다. 미트스쿨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매장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육가공제품을 선보일 계획에 있다.
식육즉석판매가공 전문가 과정인 미트스쿨은 지난 6월부터 1기 교육이 시작됐다. 식육판매점에서 즉석육가공제품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전문화된 메쯔거라이 육성이 필요했고, 이것이 미트스쿨이 탄생한 배경이다. 이날은 미트스쿨 1기생들의 최종 실습시험이 있는 날.
임성천 미트스쿨 교장은 “오늘은 지난 6개월 간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한국형 식육마이스터가 탄생하는 날”이라며 “미트스쿨 1기 교육생들은 모두 축산기업중앙회 회원들로 실제 정육점 등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쯔거라이를 확산시키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독일 식육마이스터 자격을 획득한 임성천 교장이 이끄는 미트스쿨은 지난 6개월간 이론교육 72시간(매주 3시간), 실습교육 150시간(매주 3시간씩 2회) 등의 교육을 거쳐 이론 및 실기시험을 통과한 1기생들의 수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6개월간의 교육을 끝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실제 정육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 집중도를 갖고 참여하는 측면이 있다”며 “실제 교육과정에서 본인이 만든 가공제품을 매장에 적용해보니 추가적인 수입이 생기는 것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임성천 교장은 “고기만 팔았을 때 생기는 이익 외에 생기는 추가적으로 생기는 순이익이 상당부분 발생하는데, 이런 기술을 배우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번 1기생들이 운영을 잘해 수익을 낸다면 매쯔거라이 형태로 운영을 하는 정육점이 점차 확산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매쯔거라이가 활성화 되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장은 “가공을 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부위들도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돼지 한 마리, 소 한 마리 모두를 상품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며 “무엇보다 방부제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원료로 만든 가공품이 탄생하게 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성천 교장은 “이렇게 즉석가공을 하는 판매자가 늘어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축산물이 소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될 것”이라며 “우리 축산농가들도 이러한 판매자들과 연대해 판매망을 확보해 나가면 FTA 시대 우리 축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며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트스쿨 1기생들에 대한 수료식은 오는 6일 엘리시아컨벤션(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열리는 축산기업중앙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미트스쿨 건강한 먹거리 시식회, 기자의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79
21일 오후 (사)축산기업중앙회 ‘2015 미트스쿨 졸업생 작품 시식회’가 성수동 서울시지회 건물에서 열렸다.
미트스쿨 1기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 식육즉석육가공 기술을 맘껏 맘껏 뽑냈다. 한국 최초의 독일 식육마이스터 임성천 교장이 직접 먹기 좋게 시식을 도와주었다.
미트스쿨에서 만든 수제 소세지는 '무방부제, 무색소, 무전분,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무발색제'를 특징으로 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한다.
과연 건강하게 만든 수제 소세지, 떡갈비, 그라탕의 맛은 어떨까?고기의 잡냄새가 전혀 없었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저지방 음식이라 배불리 먹어도 부담이 적었다.
▲ 21일 축산기업중앙회 ‘2015 미트스쿨 졸업생 작품 시식회’
피자 토핑에 들어간 고기와 햄 역시 풍부한 식감으로 시중에 파는 피자와 차이가 분명했다. 중독성 강한 맛에 한 판을 순식간에 먹었다.
이날 시식 진행은 임종천 상무, 우형민 사원, 박상필 대리가 참여해 도움을 주었다.미트스쿨 교육 및 수제 소세지 등 구매문의는 전화 02)462-6668 로 가능하다.
앞으로 '건강한, 착한 먹거리' 특별한 소개는 계속 됩니다.지금,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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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회원 news@civilreporter.co.kr201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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