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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품기획자 (On Line MD) 롯데슈퍼

Paul Ahn 2018. 8. 16. 09:23

★온라인 상품기획자 (On Line MD) 롯데슈퍼

 

박경대 롯데슈퍼 e슈퍼 팀장 

http://www.fnnews.com/news/201408031654011097?t=y

 

"고객 매출을 분석해 보면 모바일과 매장을 함께 이용하는 '옴니쇼핑' 고객의 구매 평균 비용이 점포만 찾는 고객보다 훨씬 높습니다."

 

 

롯데슈퍼 박경대 e슈퍼 팀장은 최근 백화점, 대형마트에 이어 슈퍼마켓에서도 온라인 고객, 특히 모바일 고객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모바일과 슈퍼를 함께 이용하는 58%의 고객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점포만 이용하는 고객과 비교해 평균 객단가가 2.7배나 높다"면서 "최근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 점포를 넘나드는 옴니쇼핑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슈퍼의 경우 근접성과 빠른 배송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복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은 대형마트도 마찬가지지만 대형마트의 경우 늦어도 당일 오후 4시에는 주문해야 물건을 그날 받아 볼 수 있지만 슈퍼는 오후 6시30분에 주문해도 그날 배송을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이 롯데슈퍼 앱을 설치하고 주변 매장을 등록하면 인근 매장에서 바로 배송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3월 롯데슈퍼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초기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 비중이 95대 5 정도에 불과했으나 지난달에는 56대 44 정도로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또 최근에는 롯데슈퍼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하고 최근 모바일 쇼핑의 대세로 떠오른 소셜 플랫폼 서비스 '반여사'도 선보였다. '반값에 여기서 사세요'란 뜻의 반여사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에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 '오늘 뭐 먹지' 코너를 통해서는 매일 새로운 식사 메뉴를 추천하고 관련 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