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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킹덤 / 이마트의 체험형 완구 매장

Paul Ahn 2018. 10. 19. 08:25

★토이킹덤 / 이마트의 체험형 완구 매장

 

토이킹덤, 디즈니·레고로 키즈(Kids)부터 키덜트(Kidult)까지 공략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18/2016091800987.html

 

입구부터 아이들이 뛰놀고 있었다. 토이킹덤 전면은 놀이터 같았다. 까르륵 웃으며 터널을 도는 아이를 부모들이 흐뭇하게 바라보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토이킹덤은 스타필드에 처음 들어선 장난감 전문점이다.

일렉트로마트 등 기존 신세계에 들어선 장난감 전문점보다는 유아용 장난감 구성이 늘었다. 특히 ‘겨울왕국’, ‘도리를 찾아서’, ‘미니언즈’ 등 디즈니(Disney) 캐릭터 상품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보다 더 열광하는 어른들도 많이 보였다. 아들의 손을 잡고 스타워즈 영상을 뚫어져라 보고 있던 한 남성은 “내 아들 나이 때쯤 스타워즈를 처음 보고 스타워즈 마니아가 됐다”며 “이렇게 아들과 함께 스타워즈 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마블 코너에선 유명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들고 사진을 찍는 성인들도 보였다. 한 20대 남성은 전시된 방패를 들고 유심히 만져보더니 바로 상품을 들고 계산대로 달려가기도 했다.

 

토이킹덤의 레고 매장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구매하기도 한 ‘테크닉 포르쉐 911 GT3 RS’ 제품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매장 직원은 “물량이 제한됐기 때문인지, 45만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했다. 레고를 둘러보던 한 30대 남성은 “테크닉 라인은 정교함이 다르다. 포크레인 제품을 보유 중인데 변속기와 모터가 들어있다”며 “금방 단종되기에 지금 사놓으면 몇년 뒤엔 가격이 몇 배로 뛸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마트, 체험형 완구 매장 '토이킹덤' 늘린다

(chosun.com)

 

이마트는 기존 완구 매장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토이킹덤’으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 청계천점에 토이킹덤을 선보인 이마트는 올해 기존 완구매장 10여곳을 토이킹덤으로 바꿀 계획이다. 지난 달 28일 별내점에도 이 매장을 열었다.

 

 

토이킹덤은 ‘재미가 가득한 장난감 왕국’을 모토로, 스타필드 내에서 운영하던 체험형 완구매장이다. 상품 판매용 공간보다 체험형 공간을 매장의 20~30% 수준으로 대폭 늘린 게 특징이다.

 

토이킹덤 청계천점에는 물총게임 ‘매지션’, 낚시게임 ‘해피 피싱’ 등 유아전용 오락기, 블록완구인 레고를 갖고 놀 수 있는 ‘레고 브릭풀’,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실제 토이킹덤 청계천점의 단위 면적당 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류승수 이마트 완구팀장은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방문해 체류하고 싶은 매장을 만들고, 오프라인 매장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토이킹덤을 이마트에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0.03.01 13:38

이선목 기자

 

 

(1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