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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아트센터 / 신사동, 핸드백 박물관

Paul Ahn 2019. 10. 1. 09:06

★시몬스 아트센터 / 신사동, 핸드백 박물관

http://www.simonehandbagmuseum.co.kr/

 

명품 핸드백 ODM 업체인 시몬느(대표 박은관)가 국내 최초로 핸드백 박물관 ‘시몬느 아트센터(가칭)’를 건립한다.

 

 

 

이 회사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330㎡(100평) 부지를 매입해 지상 6층, 지하 5층 규모의 핸드백 박물관을 건립, 이르면 올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핸드백만을 전문으로 한 이러한 형태의 아트센터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아트센터는 영국의 유명 큐레이터 겸 설치 미술가인 쥬디스 클락의 감독 아래 모던하면서도 센세이션한 핸드백 박물관 형태로 건립된다.

 

1~2층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핸드백 브랜드 10여개를 모아 편집샵으로, 3~4층은 15~16세기 핸드백 컬렉션을 수집해 전시하고 핸드백의 역사를 풀어낼 수 있는 정통 핸드백 박물관으로 운영한다.

 

또 지하 1~2층은 국내 창의적인 신진 핸드백 디자이너를 선정해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일반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장소로 활용하는 소호 핸드백 몰로 꾸밀 방침이다.

 

지하 3층은 그동안 시몬느가 핸드백 제조를 하면서 활용했던 자재 즉 가죽, 원단, PVC, 핸드백 장식에 활용된 소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 디스플레이해 일반 고객들도 구매해서 제조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2010년 09월 10일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