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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수집가 / 손원조

Paul Ahn 2019. 3. 12. 16:01

벼루수집가

 

벼루에 반평생을 쏟아부은 남자

https://programs.sbs.co.kr/culture/whatonearth/vod/55718/22000306111

 

100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경북 경주에 사는 벼루 수집가 손원조(77) 씨도 출연했다.

 

 

 

손 씨는 벼루에 반평생을 쏟아부었다. 그의 집에는 시커멓게 벼루가 쌓여 있었다.

각종 문양이 새겨진 벼루부터 무려 2000년 전에 만들어진 벼루까지.

 

그가 45년간 모아온 벼루만 1500여 점이다.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벼루의 우직함과 단단함에 빠져 벼루에 반평생을 쏟아 부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