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ervice/@Kids Cafe

■ 뽀로로 파크(Pororo Park) / 2011, 캐릭터 키즈카페

Paul Ahn 2022. 2. 3. 14:16

■ 뽀로로 파크(Pororo Park) / 키즈카페

www.pororopark.com/

 

• 국내 15점포

일산킨텍스점, 잠실롯데월드점, 코엑스점, 세종점, 분당정자점, 김해뽀로로빌리지, 경주아쿠아빌리지, 위례신도시점, 거제벨버디어점, 안산점, 부산W스퀘어점, 거제디큐브점, 부산금정이마트점, 대구반야월점, 양주이마트점

 

• 중국 8점포, 싱가포르, 사이판

 

 

- 놀이를 하면서 교육효과를 창출하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공간이며, 친근한 뽀로로 캐릭터로 아이들을 서로 연결시키고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의 장입니다.

 

- 뽀로로파크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놀이적 커뮤니티를 통해 놀이를 통한 교육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와 목적으로 하여,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신나게 놀고, 즐겁게 체험하고, 공부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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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 디큐브시티 

 

 

 

 

 

 

 

 

 

 

 

 

오콘, ‘뽀로로파크’ 전국에 조성

http://www.appnews.co.kr/21cNet/print.php?uid=40232&sbj=오콘, ‘뽀로로파크’ 전국에 조성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대표 김일호)이 패션과 접목한 대형 타운을 오픈한다. 이 회사는 ‘어린이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동탄 메타폴리스에 ‘뽀로로파크’ 1호점을 연데 이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1, 2호점은 각각 450평, 550평 규모로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유아들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올해 말 오픈하는 3호점부터는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 킬러를 갖춘 컨셉별 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키즈카페와 뽀로로파크, 뽀로로타운, 뽀로로랜드 등 총 4가지 컨셉으로 운영될 ‘뽀로로파크’는 상권규모와 특성에 맞춰 매장을 오픈한다.

이중 뽀로로파크와 타운, 랜드에 의류 매장이 들어선다.
800평 규모로 오픈할 뽀로로파크는 전국 거점 도시 15곳 상업 시설 내 입점하며, 뽀로로타운은 3천평 규모의 대지에 독립된 시설로 전국 3개점, 뽀로로랜드는 5만평 규모로 1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말 1개의 컨셉 매장을 열고, 내년 1분기 중 3~4곳을 추가로 오픈, 늦어도 오는 2013년까지는 전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뽀로로파크’ 유통사업부 유동선 차장은 “800평 규모의 타운을 기준으로 패션을 카테고리 킬러의 메인으로 구성, 10~20개 정도의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류 매장 면적은 10~20평으로, 내달부터 ‘뽀로로’의 메인 타겟 층인 2~7세를 겨냥하고 있는 토들러와 아동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에 나선다.

 

 

왜 아이들은 ‘뽀로로’에 열광하나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110422170451&cDateYear=2011&cDateMonth=04&cDateDay=22

 

최근 개그맨 강호동의 뽀로로 굴욕 사건이 화제였다. 아들이 TV에 나온 아빠는 못 알아봐도 뽀로로는 안다는 그의 말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 상에 공개된 ‘얼음나라 대탐험’ 공연도중 무대 위에 힘겹게 올라가려는 아이의 모습과 주전자에 다리가 빠진 아이가 구조작업을 하는 동안 뽀로로를 시청하며 얌전히 앉아 있는 모습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 사이에서의 ‘뽀로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애미메이션 ‘뽀로로’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콘텐츠산업팀 캐릭터창작기반조성 담당자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 원인을 “동물 캐릭터들이 친근감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가가기 쉽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업체가 타겟으로 둔 연령층에 대한 분석을 기반해 제작한 것도 인기의 한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뽀롱뽀롱 뽀로로’는 미취학 아동 5세~7세를 겨냥해 2003년 출시됐다. 하지만 출시 후 5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더 인기를 얻자 제작사는 타겟 연령대를 낮춰 후속편을 제작했다.

이 담당자는 “이전에는 해외의 교육용 프로그램이 유아층을 타겟으로 국내에 들어온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유아 애니메이션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러한 이유로 유아 애니메이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3살배기 딸을 둔 서울시 상일동의 강미영 씨는 “뽀로로의 인기비결은 너무 유치하고 공상적이지 않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다”며 “일상에서 부모가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이 애니메이션에 녹아 있어 부모 입장에서도 교육 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강 씨는 “다양한 캐릭터도 인기에 한 몫 한다”며 “각각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좋아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볼 수 있었다”며 뽀로로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을 전했다.

 

한편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 측은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대해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영웅을 다루고 있는데 비해 이 애니메이션은 또래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캐릭터들은 동물이지만 자기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들어 아이들이 쉽게 몰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뽀로로 테마파크 개장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03871034154571016

 

뽀로로 테마파크 개장 "뽀로로 숲 속 마을로 오세요~"

최근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폭발적 인기를 자랑하는 뽀로로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개설 돼 화제다.
지난 23일 동탄 신도시 메타 폴리스몰에 오픈한 ‘뽀로로 파크’ 1호점은 앞으로 어린이들의 반응을 지켜 본 후 신도림 다큐브 시티에도 2호점을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된 뽀로로파크 1호점은 애니매이션 내의 숲속마을을 똑같이 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곳에는 ‘에디의 창의교실’과 같은 학습시설과 공연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장된 ‘뽀로로 파크’의 입장료는 2시간 기준으로 어른 6천원, 2세에서 13세 어린이는 1만 6천원이다. 초과 시에는 10분당 성인 5백원, 어린이 1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애니메이션 ‘뽀로로’ 만든 김일호 오콘 대표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0922214414&cDateYear=2011&cDateMonth=01&cDateDay=30

 

“아빠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우리 아이한테 창피하지 말자.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자. 그것 뿐이었다.”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오콘(OCON) 김일호 대표(43)의 말이다.
뽀로로, 크롱, 에디, 루피 등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이렇게 단순하지만 순수한 동기로 탄생했다.
지금은 110여개 나라에 수출할 정도로 세계적인 작품이 됐지만 만들 당시엔 해외 진출 전략도, 시장에 대한 분석도 없었다.

단지 제작 참여자의 90%가량이 자녀를 키우고 있었기에 뽀로로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의 몸짓, 표정, 대화 그리고 메시지에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담아 보여주자는 무언의 약속이 전세계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 찾아 직장 2년 만에 사표

 

소년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특출나지는 않았다. 다만 그림이 ‘내 것’이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미대도 갔다.

 

“가구디자인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보니 가구디자인은 오히려 공예학과 등에서 주로 공부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나로선 오히려 자동차나 환경디자인, 제품 디자인 분야가 더 가까웠던 셈이다.”

대학 졸업 후 김 대표가 선택한 곳은 LG전자였다. 그때가 1994년. 그 중에서도 오디오 디자인을 담당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소니를 비롯해 파나소닉, 아이와 등 일본회사들이 만든 소형 오디오가 시장을 장악하던 때였다. 비록 신입사원이긴 했지만 김일호 대표가 그때 관여했던 제품이 바로 ‘LG 아하프리’였다. 아하프리는 당시 일본제품이 지배했던 소형 오디오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한창 회사에 적응할 시기인 2년차 어느 날 점심을 먹고 회사 베란다에 선 김일호 대표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흰빨래는 흰빨래끼리, 검정빨래는 검정빨래끼리 빨아야 하는데 내 자신이 웬지 다르게 섞여 있다는 생각이었다.”

 

창작을 하는 업무다보니 자신의 관여도가 높고 좀더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는 환경을 갈망한 것이다. 그래서 미련없이 사표를 냈다.

 


차별화 첫발, ‘나잘난 박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일단 일을 시작해야 했다. 우선 400만원가량 되는 퇴직금으로 매킨토시 컴퓨터를 한대 구입했다. 오피스텔도 하나 얻었다. 우선 지인들을 통해 일을 물색했다.

 

“나에게 일을 맡겼다면 분명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좀 다르게 하고 싶었고 다양한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 차별화를 무기로 내세운 것이다.

그렇다보니 닭요리 프랜차이즈 관련 컨설팅을 하는데 브랜드 콘셉트를 만들고 디자인 아이덴티티(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메뉴까지 자신이 개발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온갖 장르를 넘나들며 많은 업무를 했다. 자연스럽게 사람과 공간도 좀더 필요했고 사업자 등록도 해야 했다. 이런 것이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대표의 말이다.

당시 차별화 속에 시도한 것이 공중파의 시사평론 ‘나잘난 박사’였다. 사이버앵커를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어떤 사람도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나잘난 박사를 통해 세상에 전달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매일 매일 가장 중요한 이슈를 잡아 표정, 입모양 등을 만들고 더빙까지 해 저녁 뉴스시간에 맞춰 방송사에 전달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방송용 테이프를 싣고가던 오토바이의 사고로 내가 직접 다른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방송사로 달려간 적도 있었다”며 미소지었다. 그렇게 시작한 나잘난 박사는 무려 720회가량이 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TV 쇼프로그램에 등장, 댄스를 가르쳐주던 ‘룰루’와 ‘라라’도 김 대표의 작품이었다.

그런데 97년 IMF는 큰 시련을 안겨줬다. 수많은 직원을 내보내야 했고 월급도 못 줬다. 직원들에게 죄인이 된 셈이다. 결국 보금자리였던 전세집을 빼 직원들 마지막 월급을 줬다.

 


110여개국 수출, 뽀로로 탄생

 

“문득 어느 책에서 읽은 대목이 떠올랐다. 사업가와 자영업자의 구분은 자리를 비워도 돈을 벌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한 일이 자영업자였던 셈이다.” 다른 사람이 망하면 같이 망하는 일을 자신이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김 대표는 전환점이 필요했다.

 

다행히 정부를 통해 외국은행으로부터 2억원가량의 도움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돈까지 벌 수 있고 또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준다면 금상첨화다. 영속적인 가치를 만들고 꿈을 팔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돈이 생기길 기다리지 않고 적극 투자유치에도 나섰다.”


당시 KT를 통해서도 투자를 받았고 외국계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아직까지 오콘의 ‘꿈’에 투자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오콘이 제작하고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가 마케팅을 각각 담당한 뽀로로는 이렇게 세상에 태어났다.

“아이에 대한 엄마, 아빠의 마음은 세상 어느 부모나 다 똑같을 것이다. 그것이 뽀로로가 다른 나라에도 통할 수 있는 이유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뽀로로를 통해 보여준 것이다. 뽀로로는 현재 프랑스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에서 애니메이션 작품 중 1위를 하고 있다. 전세계 110여개 나라 어린이가 뽀로로를 접하고 있으며 후속작인 디보 역시 100개국가량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금은 내년에 내놓기 위해 뽀로로 극장판도 준비하고 있다. 또 뽀로로를 활용한 실내 테마파크도 올 3월 경기 동탄신도시에 처음 열 계획이다.

 

김일호 대표는 “뽀로로를 통해 부모와 아이에게 행복을 주고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실내테마파크는 향후 3년간 전국에 20여 곳의 직영점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향후엔 실외 테마파크까지 만들 예정이다.

그는 요즘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비즈니스를 강조하다보면 직원들의 상상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은 직원들의 상상력과 예외성 등을 끄집어 내는 최고경영자(CEO)이자 크리에이터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행복한 경험’이라는 선물을 주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더 줄까 기대된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사진/서동일기자

김일호 대표 약력

△43세 △서울대 산업디자인과 졸업 △LG전자 디자인연구소 △오콘 설립(1996년) △나잘난 박사 출시(1997년) △뽀로로 출시(2003년) △선물공룡 디보 출시(2006년) △콘텐츠코리아위원회 글로벌 분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