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므통(Lemouton) / 2017, 편안함을 강조한 부산 토종 컴퍼트화

★르므통(Lemouton) / 2017, 편안함을 강조한 부산 토종 컴퍼트화

르무통  

 

• 설립 : 2017년

• 법인 : ㈜우주텍

• 본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325, 10층

 

국내에서는 르무통이 온라인을 통해 메리노울 슈즈를 소개해왔다. 메리노울 원단 '에이치원텍스'를 개발한 우주텍(대표 허민수)에서 자체 원단을 활용한 메리노울 슈즈로 2016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2017년 브랜드 '르무통'을 론칭했다. 매년 전년 대비 20~30%씩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며 브랜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메리노울 슈즈와 달리 원단을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는 점이 다르다. 실제 르무통의 소재 에이치원택스는 타 브랜드의 메리노울 슈즈 아이템에 사용되기도 하며, 아마존 등 여러 해외 유통을 통해 수출 중이다.

 

르무통은 카카오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고, 입소문을 통해 편한 친환경 신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메리노울 슈즈로 시작한 르무통은 내년 3월 생분해 가능한 아웃솔과 대나무 소재의 내피를 적용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슈즈 브랜드로 도약한다. 1년 안에 100% 생분해가 되는 신발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키 못 가진 15% 노리자" 르무통의 매출 700억 성장기

https://youtu.be/-Qdc54xPAeA?si=WZUTT8YGaquqtw57

 

 

 

남다른 시선에서 시작한 편한 신발, 르무통

월간 CEO&

 

‘편한 신발’하면 ‘쿠션감’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신발을 신었을 때 발에 닿는 면적이 가장 넓은 부분이 바로 ‘갑피’다. 르무통은 남다른 시선으로 갑피와 소재에 주목해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한 신발을 만들었다.

 

 

르무통은 다양한 갑피와 소재를 테스트한 결과 자연소재 ‘메리노 울’을 선택했다. 메리노 울은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신축성까지 갖춘 최고의 자연소재이다. 르무통만의 노하우와 직조방식으로 메리노 울의 편안함은 더 끌어올리면서 내구성을 더한 H1-TEX(에이치원텍스)원단을 직접 만들어 특허까지 받았다. 소재부터 원단까지 직접 개발하고 신발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운영하며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완성한 것이다.

 

또 르무통은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착화테스트를 거쳐 통과된 제품만 만들어 1년에 신제품이 1~2켤레 출시되기도 한다.

 

이러한 엄격한 생산과정이 알려지자 2023년 하반기에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1시간 만에 억대를 달성했고 3억 3천만원 이상의 최종 스코어를 기록할 정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르무통의 주요 라인업인 ‘메이트’는 스마트스토어 기준 3만 건이 훌쩍 넘는 리뷰와 4.8점 이상의 별점을 기록했고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르무통은 최근 여행지에서 직접 르무통을 신고 편안함을 느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첫 번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2024.07.09

월간 CEO& press@ceopartne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