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죽음을 넘어선 도전정신 / 엄홍길 대장 산 아래의 삶을 보라고 산은 내게 실패를 줬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4/2016100402132.html?pmletter 8000m 고봉을 38번 탔다는 엄홍길 대장은 그 중 22번 등반에 실패했고, 그간 10명의 동료를 잃었다. 하지만 그는 실패와 아픔이 자신 삶의 자양분이라 단언하며 요즘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히말라야에서 8000m가 넘는 고봉 16좌(座)를 모두 발 아래 뒀던 남자 엄홍길(56)은 요즘 17번째 고봉(高峰)을 찾아 새로운 등반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장충동 ‘엄홍길휴먼재단’ 사무실을 찾았을 때 한쪽 벽에 붙여둔 대형 네팔 지도 곳곳에 작은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