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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자식이 부모에게 해야 할 6가지

Paul Ahn 2020. 5. 7. 09:54

〔가족〕자식이 부모에게 해야 할 6가지

 

1. 작은 일도 상의하고 문안인사를 자주 드려라.

 

사소한 일이라도 상의드려라. 또한 일단 현관을 나서면 안부를 묻고 집에 들어서면 부모를 찾아라 멀리 살거든 자주 문안전화를 드리고 작은 일이라도 조잘거리듯 말씀드려라. 정치 경제 같은 어려운 토픽이 아니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것, 날씨, 친구얘기, 손자들 얘기가 훨씬 다정다감하단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을 경청해라. 부모님의 경륜은 가장 값진 것이니, 그 가르침을 명심하면 삶의 지혜가 되고 교훈이 된다.

 

2. 부모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자주 해라.

 

아무리 들어도 기분 좋은 말, 고난 중에도 힘을 솟게 하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의 근본이니 말로 자주 사랑한다고 고백하여라. 말을 자주하면 또 실제도 그리 된다.

 

3. 밝은 표정과 웃음을 선물해라.

 

보약을 지어 드리기보다 웃음을 한 보따리 선물해라.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기뻐진단다. 부모님에게 웃음의 잔칫상을 자주 차려 드려라. 자신의 품성이 나타나는 밝은 얼굴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단다. 부모에게 밝은 낯빛으로 자주 웃음거리로 행복감을 드려라.

 

4. 손자손녀들이 수시로 찾아뵙도록 하라.

 

인생이 노후에 가장 행복한 순간은 손자들을 보는 것이란다. 그것은 천륜의 법칙이지. 젊어서의 부모님은 생활 그 자체의 무게로 제대로 안보였으나, 노후의 부모님은 이젠 자손을 그윽히 보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보고만 있어도 바로 행복하고 보약이 된단다. 너희들도 그리 될 것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손주들과 함께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은 효의 기초중의 기초이니라.

 

5. 늙음을 이해하고 부모님의 방식을 인정해 드려라.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욕된 말은 "너도 늙어 봐라"이다. 절대로 부모 마음을 섭섭하게 하지 마라. 자식을 위해 평생을 절약근검하고 수고해 오신 부모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시다. 부모님의 늙어감을 안타까워하고 평소 극진히 사랑하고 존중하되 내 방식대로 효도하려고 들지 마라. 마음 편한 것이 가장 큰 효도가 된다. 효도를 드러내기 위해 부모를 이용하지 말고 설사 불편하더라도 부모의 방식을 존중하여라.

 

6. 부모의 인생을 잘 정리해 드려라.

 

사람의 생명은 유한하여 누구나 나이 들면서 아프고 죽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러나 준비한 사람의 죽음은 아름답다. 생애를 멋지게 정리하도록 성심껏 도와 드려라. 소액이라도 용돈을 챙겨드리고, 건강진단도 정기적으로 챙켜 드려라. 부모는 그 돈을 아까워 쓰지 못하나 기쁨과 보람에 흥분되고 자랑이 서말인 것이 부모 마음이란다. 부모는 더 많은 물질, 그리고 큰 사랑과 교훈을 남기고 떠나니 살아계실 때 효도하면 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