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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모아(Lesmore) / 2005-2019, 온라인 슈즈몰로 전환

Paul Ahn 2018. 10. 25. 08:06

★레스모아(Lesmore)

 

 

 

레스모아는 200511월 서울의 대표적인 핵심 상권인 명동에 1호점을 열었다.

한때는 매장 수 120호를 돌파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특히 2007~2016년은 슈즈멀티숍의 황금기로 꼽힌다. 업계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자신했다. 여기에 포니, 로버스, 스프리스, 트와이스 등의 PB를 선보이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가동하기도 했다.

 

레스모아는 2016년에 매출 1559억원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했다. 2017년엔 채널 확대 전략을 일환으로 대리점 모집에 나설 정도로 의욕적이었다무엇보다 이 회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신발 브랜드인 금강그룹의 계열사다. 그룹의 부동산 임대업을 전문으로 하는 금화가 최대주주(36.37%)고 뒤를 이어 금강(33.85%), 김성환 금강그룹 회장(26.9%)이 보유하고 있다.

 

이런 화려한 이력에도 업계에선 예전부터 ‘몰락’을 점칠 정도로 경영 상황이 위태로웠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슈즈멀티숍 시장의 상황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한국 슈즈멀티숍 시장은 시장점유율 1ABC마트를 중심으로 레스모아, 슈마커, 에스마켓, 풋마트, JD스포츠, 폴더 등이 경쟁하는 구도다.

 

결국 “20191127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다.

레스모아는 총 123개 매장 중 40여개 직영점과 대리점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점할 예정이다. 일부 미수금이 있는 대리점은 폐점 고지가 된 상태다. 숙대점과 명동본점 직영점은 이미 문을 닫았다. 수익성 높은 매장 위주로 전개할 계획이다.

 

 

레스모아, 온라인 편집숍으로 전환했다

(chosun.com)

 

금강제화 계열사 갈라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레스모아는 2019년까지만 해도 12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1000억원대 매출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 편집숍으로 전환했다. 매출의 40%를 차지하던 나이키가 공급 계약을 종료하면서다.

 

레스모아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로 새 판을 짰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갈라인터내셔널의 지난해 매출은 1363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200% 감소했다. 이는 애플 대리점인 프리스비를 포함한 수치로, 레스모아의 매출은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최대 슈즈 멀티숍 탄생 / '레스모아' 1322㎡(400평) 규모 강남 스퀘어점 눈길
http://www.fi.co.kr/main/view.asp?idx=37796

 

 

금강(대표 신용호)의 슈즈 멀티 스토어 레스모아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강남 교보타워 맞은편 신논현역 사거리에 위치한 강남 스퀘어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까지 총 1322㎡(400평)로 레스모아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의 편집 매장과는 달리 각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도록 브랜드별 숍인숍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 총 20여 개 글로벌 브랜드의 스포츠·스니커즈·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슈즈를 제공하고 있어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1층에는 「클락스」 「팀버랜드」 「닥터마틴」 등 캐주얼 슈즈 브랜드 단독 매장이 입점돼 있다.

 

특히 「팀버랜드」 단독 매장은 국내 최초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미네통카」「바이바또마스티」 등을 브랜드 별로 진열했다. 지하 1층은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의 캐주얼 슈즈 브랜드와 동일하게 단독 매장 형태로 입점돼 있으며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가방 등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