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 기도하여라.
마태오 복음 24,37-44
루카 복음 21,25-28.34-36
마르코 복음 13,33-37
대림 시기에는 종말에 오실 예수님을 묵상하며 기다린다. 이런 분위기는 대림 첫 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례에 많이 나타난다. 성경 말씀도 ‘깨어 기다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12월 17일부터 성탄 전야인 12월 24일까지는 예수님의 탄생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렇듯 대림 시기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 번째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준비와 ‘두 번째 오심’인 종말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해마다 대림 시기를 보내는 까닭은 우리의 진정한 기다림의 목적지를 깨닫고 그 본래의 순수한 나, 완전한 나를 찾아 길을 떠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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