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걸림돌과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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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사”라는 불후의 명작을 쓴 ‘토머스 카알라일(Thomas Carlyle)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2년이라는 세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는 친구에게 감수해 달라고 요청을 하고 원고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그 원고를 감수하다가 책상 위에 펴놓고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그 집 하녀가 청소하러 그 방에 들어왔다가 책상위에 노랗게 퇴색된 원고 뭉치가 쌓여 있기에 버려도 되는 것인 줄 알고 장작 난로를 피우는 불 소시개로 써버렸습니다.
산책에서 돌아온 친구가 그 사실을 알고 기절초풍을 했습니다.
결국 그런 사실을 카알라일에게 알리니 그도 너무나 기가 막혀 일주일동안 음식을 먹지도 않고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좀 더 좋은 작품을 쓰라는 하나님의 뜻일지도 모른다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온 정성을 다해 7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불타버린 1권에다 2권 3권을 추가하여 새로운 작품을 썼습니다.
그것이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 “프랑스 혁명사”입니다.
그 카알라일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분명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험난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라고 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걸림돌이라 말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
Cui Bono(쿠이보노 : 삶이란 무엇인가)
- Thomas Carlyle -
희망이란 무엇일까?
미소 짓는 무지개 / 아이들이 빗속에서 따라가는 것.
눈 앞에 있지 않고 자꾸자꾸 멀리 가서 / 그걸 찾은 개구쟁이는 없다.
삶이란 무엇일까?
녹고 있는 얼음판 / 햇볕 따스한 해변에 떠 있는 것.
신나게 타고 가지만 아래서부터 녹아 들어 / 우리는 가라앉고, 보이지 않게 된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어리석은 아기 / 헛되이 노력하고 싸우고 안달하고
아무런 자격도 없이 모든 걸 원하지만 / 얻는 것은 고작해야 작은 무덤 하나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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