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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伊 경제 전망, 인기 유망상품

Paul Ahn 2013. 1. 14. 09:43

2012년 伊 경제 전망, 인기 유망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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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장률 -1.6 예상 -

- 품질보다는 가격에 초점 -

 

□ 2012년 이탈리아 경제 전망  

 ○ 이탈리아 정치권과 경제 위기로 2012년은 이탈리아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

 

 ○ 2012년 만기가 되는 국채 규모가 3000억 유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 다행히 최근 발행한(12월 28일) 107억 유로 규모의 국채가 한 달 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금리 3.251%에 매각돼 이자비용 부담 감소

 

 ○ 2012년 1월 국제신용평가사 S &P의 유럽 국가에 대한 신용등급 재평가 예정. 이미 12월 초 유럽 17개국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이탈리아의 신용 등급 강등 여지는 상당히 높은 편임(현재 A).

 

 ○ 이탈리아 산업연맹 경제연구소(Centro Studi Confindustria)은  2012년 경제성장률은 - 1.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경제성장률 -1.6%(2011년 0.5% 증가 예상), 이탈리아의 지난 1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0.75%

 

  - 실업률 8.6% 기록 전망(2011년 8.0% 증가 예상). 신임정부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안정화 법안에 청년실업과 여성실업 문제 해결을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 향후 청년들과 여성의 고용 증대 기대

 

  - 가계소비 1.0% 감소 전망(2011년 0.6% 증가 예상). 재정위기로 인한 불안감 고조와 고용 불안정에 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가계 소비 감소 전망

 

  - 소비자 물가지수 3.5% 증가 전망(2011년 2.4% 증가 전망).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신임정부의 세법 개혁과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세율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 전망

 

  - 고정투자 2.5% 증가 전망(2011년 1.6% 증가 전망). 기계류와 운송설비에 많은 부분이 투자될 것이며, 이 부분에서만 2012년 3.4%의 투자 증가 전망. 재정긴축안에 인프라 구축사업이 주요 과제로 포함, 사회간접자본 중심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수출 0.2% 증가 전망(2011년 수출 4.2% 증가 전망), 수입 1.3% 감소(2011년 수입 2.3% 증가 전망)

  □ 소비시장 동향  

 ○ 낮은 경제 성장률과 이탈리아 재정위기로 인한 경제 불안,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非필수품에 대한 소비 감소, 외식, 의류, 여가비 등에 대한 전체적인 소비 감소 예상

 

 ○ 리스크 컨설팅 회사 Deloitte 이탈리아의 Dario righetti 소비자 사업부분 담당자에 의하면, 2012년 소비 트렌드는 필연적으로 품질보다는 가격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 함.

 

 ○ 기업들은 판매 촉진을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며 가격할인 행사를 하거나 제품의 가격대를 다양화시켜 소비층을 넓히는 등의 전략 모색

  □ 인기 유망 상품  

 ○ PB 제품

 

  - 일부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 제품의 전체 점유율이 14%로 증가했음.  지난 2010년 이탈리아 PB 상품 시장은 70억 규모로 식품, 화장품, 세제 등 생필품 분야에 집중됨.

 

  - 유명 브랜드 상품보다 20~30% 낮은 가격 경쟁력이 PB 상품 판매 성장 비결    

 

  - Esselunga의 Fidel, Carrefour의 1, Standa의 Clever, Coop의 euro nel salvadanio 등

 

 

Coop의 PB 제품  

 ○ 친환경 관련 제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듯 이탈리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와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

 

  - 친환경 제품은 식품에서 화장품, 신발, 의류, 프린터기, 문구류, 일상생활 용품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와 범위가 점점 확대됨.

 

 ○ 불황을 모르는 스마트폰 시장

 

  - 소비동향 조사기관인 닐슨 발표에 의하면, 2010년 이탈리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52% 성장을 기록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에 도달함으로서 일반 모바일 폰보다 더 많은 판매고 기록한 해라 함.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탈리아인은 평균 19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중이며, 이중 4개는 유료 구입함. 응답자의 39%가 일년 내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함.   

 

  - 스마트폰 이용자의 77%가 스마트폰으로 비디오 감상, 47%가 음악감상, 32%가 TV 시청 등에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인터넷 검색은 전년도 대비 224% 증가한 것을 나타남.

 

  -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가격 또한 다운될 것으로 예상돼 스마트폰 시장은 201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온라인 쇼핑 수요 급증, 새로운 판매 창구로 떠오름.

 

  - 전자상거래관리협회(Osservatorio e Commerce B2c Neccomm)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2011년도 인터넷 사용자의 1/3 정도에 해당하는 900만 명이 온라인으로 물건 구입. 80억 유로의 판매액을 보이며 전년 대비 20% 성장

 

□ 전망 및 시사점  

 

 ○ 몬티 정부의 긴축재정안 시행으로 2012년부터 각종 세금 인상이 예고돼 있고 이로 인한 물가    인상이 불가피. 이미 긴축재정에 들어간 가정이 많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눈에 띄는 소비감소가 이를 증명해줌.

 

 ○ 2012년은 그 어느 해보다 이탈리아 소비자들의 신중하면서 현명한 소비 행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사치품과 고가품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필수품 위주의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임. 어쩔 수 없이 품질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는 소비 예상

 

    자료원: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