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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리베라백화점 / 1994-2003, 해운대지역의 유일한 백화점

Paul Ahn 2017. 7. 27. 11:18

■ 부산 리베라백화점 / 1994-2003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 운영 : 1994-2003

 

우성그룹 관계사로 태화백화점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백화점 이었으나 해운대 신도시 개발로 할인점과 쇼핑몰이 대거 개발되면서 해운대지역의 유일한 백화점 이었던 리베라 백화점은 해운대의 개발과 함께 망해버렸다.

 

 건물에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는 카라쿠리 시계가 달려있는데, 정시가 되면 인형들이 춤추면서 카리용이 연주되는 특이한 시계이다. 1994 리베라백화점 개업 초기때부터 달려있었다고 하니... 현재는 노후화가 되어서 그런지 시계만 작동되고 있다. 제작사는 세이코이다.

 

2003 세이브존에 인수되어 영업중이다. 

 

 

1994년 해운대에도 첫 백화점인 '리베라백화점'이 생깁니다.

부산일보

 

당시 리베라백화점은 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1층부터 7층까지는 백화점, 8층부터 16층까지는 호텔로 썼습니다. 해운대에도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부산의 백화점 상권이 다섯 군데로 나뉘게 됐는데요. 중구는 미화당·유나, 부산진구는 태화, 해운대구는 리베라, 동래구는 세원·부산, ·수영구는 신세화 이렇게 말이죠. 리베라백화점은 해운대 인구를 타깃으로 매출을 꽤 올렸지만, 1996년 모기업의 부도로 휘청이게 됩니다. 2003년 리베라백화점이 있던 자리엔 세이브존이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