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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ETRO) / 밀라노 1698, 페이즐리(Paisley) 문양

Paul Ahn 2018. 9. 28. 08:20

★에트로(ETRO)

www.etro.com

 

Industry : Retail

Founded : 1968

Founder : Gimmo Etro

Headquarters : Milan, Italy

Area served : Worldwide

 

Products   

Clothing, footwear, handbags, jewellery, perfumes, textiles and home furnishings.

 

에트로는 1968년 제롤라모 "김모"에트로가 섬유 디자인 회사로 설립하였으며 첫 수십 년 동안 에트로의 주요 문체 드라이버는 페이즐리 패턴(paisley pattern)이었고, 이 주제에 대한 변형이었다.

 

 

에트로 (ETRO)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0414.010140815240001

 

소용돌이 무늬로 대표되는 페이즐리(Paisley) 문양의 화려한 색상과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최고 품질의 이탈리아 브랜드 ‘에트로(ETRO)’.

 

 

페이즐리의 우아한 구성과 다채로운 색상이 인상적인 에트로는 1968년 짐모 에트로에 의해 옷감 전문 회사로 시작됐다. ‘ETRO s.p.a’라는 직물 업체를 차리고 캐시미어, 실크, 린넨 등의 고급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원단을 발렌티노,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과 같은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에게 공급하였다.

 

고급 원단으로 유명해지게 된 에트로는 1975년부터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즐리 문양을 원단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곧 그 문양이 회사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짐모 에트로의 성공 요인은 캐시미어 직물에 대한 집념에 있었다. 우아한 캐시미어 직물을 찾아 방문하게 된 스코틀랜드의 작은 도시인 ‘페이즐리(Paisley)’에서 캐시미어 숄을 수집하게 되면서 페이즐리 문양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짐모 에트로는 이것을 계기로 자신의 고급소재에 독특한 페이즐리 문양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만의 오묘하고도 풍부한 색감이 곁들여져 페이즐리 문양 자체가 에트로의 특색을 나타내게 되었고 유럽 전체로 급속히 확대되었다. 올챙이 모양의 페이즐리 무늬는 생동감 있는 미묘한 색의 배합과 섬세하고 정교한 문양으로 이탈리아의 전원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특히 고전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우아한 여성들에게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페이즐리 무늬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하자 원단만을 생산하던 에트로는 곧 가죽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독특한 재질의 여행용 가방으로 또 한 번 큰 히트를 치게 된다. 최고급의 특수 코팅 처리된 가죽과 페이즐리 패턴의 자카드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가방과 액세서리를 생산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된다. 백 라인을 주류로 1980년대부터는 이불, 담요, 쇼파 등의 홈 컬렉션을 시작하였고, 1990년대에는 의류사업 육성을 위해 고품질의 수공예작업으로 전통적인 프린트를 살리면서 창조적이고 현대적인 컬렉션을 제안하게 된다.

 

잡화에서 시작된 에트로는 페이즐리의 정교한 디자인과 풍부한 색감으로 세계 최고임을 자랑하며 패션 전 영역에 걸친 토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다.

 

에트로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전 지역에 강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 에트로는 70%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는 편이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역사적 지역인 ‘VIA SPARTACO’에 쇼룸과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국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국제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1996년 뉴욕에서부터 시작된 세계화로 1997년 런던, 1998년 베를린, 1998년에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과 1993년 신라면세점으로부터 시작된 한국진출은 현재까지 백화점, 면세점, 명품관 등으로 에트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다른 명품 브랜드들이 각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역사와 전통의 로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에트로는 페이즐리 문양이라는 독특한 패턴 자체가 에트로임을 분명히 나타내준다. 페이즐리로 대변되는 에트로만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품격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흐름을 앞서가는 모습과 더불어 항상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한 클래식한 품위의 상징으로 영원히 자리할 것이다.

 

<프리앤메지스 수석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