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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Tiffany & Co.) / 뉴욕 1837,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브랜드

Paul Ahn 2018. 9. 28. 08:20

티파니(Tiffany & Co.)

(tiffany.kr)

 

 

주얼리 4대 브랜드로 뽑히는 미국의 명품 보석 브랜드,

창업자 : 찰스 루이스 티파니와 존 B.영

1837년 9월 18일 뉴욕에서 영업을 시작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정식으로는 '티파니'로 읽는데, 티파니가 흔한 인명이기 때문에 보석 티파니라고 표현하거나 영문 표기 그대로 '티파니앤코'로도 읽기도 한다. 한국법인명은 (주)티파니코리아로 됐다.

 

역사

1837년 뉴욕의 259 Broadway에서 시작하였으며 처음에는 은 식기와 팬시용품을 판매하였으나 19세기 후반 다이아몬드 사업을 시작한다. 1940년 뉴욕 Fifth Avenue at 57th Street로 본점을 이전하였다. 5번가 본점은 현재도 영업을 하고 있다.

 

2021년 1월에 프랑스 LVMH 그룹에 인수되었다. LVMH가 미국 시장 공략과 보석, 귀금속 악세사리 등 하드패션 부문을 강화하려던 차에 성장 동력이 떨어져가던 티파니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짐으로써 성사됐다.

 

인수 금액은 주당 135달러인 총 162억 달러 (원화 19조 512억원)로 LVMH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M&A로 기록되었다.

 

 

특징

캐럿보다 광채를 중시하는 티파니의 전통을 보여주는 티파니 옐로 다이아몬드와 6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고정하는 티파니 세팅이 유명하다. 다이아몬드 외에도 금이나 은을 이용한 제품도 만들고 있다. 현재는 향수, 가죽제품, 테이블 웨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소위 "명품"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들 중 의외로 많지 않은 미국 기업 중 하나로, 미국 연방정부와도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 화폐인 달러 지폐에 새겨진 미합중국 문장(Great Seal of the United States)은 1880년대에 티파니가 기존의 것을 고쳐 디자인한 것이며, 미국 공식 행사에 사용되는 물건들(예를 들어 의전 행사용 해병 군도인 mameluke sword 등) 중에도 티파니가 제작한 것들이 많고, 백악관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기[7] 및 국빈에게 증정하는 선물 등도 티파니 제품이다.

 

일반적인 명품 브랜드와 달리 가격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보통의 명품 브랜드같은 경우 고급스런 이미지를 위해 보급형 저가라인 브랜드를 따로 빼놓고 고가 마케팅을 유지한다. 하지만 티파니는 수십만원대 제품부터 억대를 호가하는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싼 보석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젊은 청년들에게 티파니 상자 속 꿈을 담아 주는 일명 '티파니 드림'을 전하고 싶어 저가 브랜드 런칭을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티파니는 또 다른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제품은 최고급 실버만을 사용하며 합리적인 가격들을 책정한 것일뿐 저가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이 뉴욕 5번가 본점 앞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며 매장을 바라보는 장면은 매우 유명하다. 이 장면을 통해 티파니앤코는 상류층 여성들의 상징과 같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데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영화 제목에 브랜드 이름을 넣은 최초의 PPL로도 유명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금도 티파니 매장에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시절 오드리 헵번의 사진이 걸려있다. 그리고 사업 다각화와 근래 흔히 말하는 인스타 세대를 잡기 위해 이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뉴욕 본점 4층에 브런치 카페를 열어 정말로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

 

The Blue Box Cafe 최근에는 홍콩과 영국 런던 고급백화점 Harrods에 입점했다. 2013년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영화 속 배경인 1920년대 뉴욕을 재현하기 위해 티파니앤코와 전적으로 협력한 것이다. 영화에서 사용되는 과거를 재현한 쥬얼리 제작에만 18개월이 소요되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악세사리 뿐만 아니라 개츠비 집 인테리어 곳곳을 티파니앤코 제품들로 장식했다.

 

슈퍼볼 우승 트로피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나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인 커미셔너 트로피같은 유명 스포츠 우승컵과 우승반지를 제작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티파니앤코 (Tiffany)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0512.010140803430001

 

세기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첫 장면에서 주인공인 오드리 햅번은 주제곡 ‘문 리버’가 흐르는 가운데 티파니 매장의 쇼윈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많은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장면이자, 티파니 보석에 대한 세계 여성의 동경을 대변한 장면이다.

 

‘티파니(Tiffany)’는 세계적으로 신부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웨딩링 브랜드다. 또 긴 역사 속에서도 ‘Simple is the Best’라는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며 가장 미국적인 제품으로 보석명가의 자존심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통과 모던함을 겸비한 명품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는 1837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에 의해 문구와 팬시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시작되었다. 그는 운영하는 판매점을 통해서 당시 사회·경제적으로 급부상하던 중상류층을 대상으로 유럽의 화려한 장신구를 수입해 판매하였다. 그렇게 시작한 장신구 판매가 반응이 좋아지자 그는 직접 장신구 제작을 시작하였고, 1867년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장신구 전시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게 된다.

 

 

 

1880년대 찰스 루이스 티파니의 지도 아래 개발된 ‘티파니 세팅’ 또는 ‘육지세팅’이라고 불리는 기법은 벤드에서 분리한 다이아몬드를 6개의 발이 떠받들게 하는 독특한 세팅법이었다. 이는 다이아몬드를 통과하는 빛의 반사를 보다 완벽하게 구연해 자연스러운 광채가 살아나도록 하는 세팅법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전통적인 반지 스타일로 자리해 다이아몬드 제품하면 ‘티파니’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175년의 세월 동안 가장 빛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세계 모든 이의 기쁨과 희열을 같이 해온 티파니의 다이아몬드는 커팅에서 광택까지 무려 스물한 가지의 과정을 거치며, 각 공정마다 세계에서 가장 숙련된 보석 감정사들이 철저하게 검사해서 그 품질을 보증한다.

 

티파니는 전통적인 세팅법 외에도 ‘티파니블루’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티파니의 대표컬러 블루는 ‘로빈스 에그 블루’라는 울새알 빛깔에서 유래되었는데, 자연에서 찾아낸 가장 사랑스럽고 유혹적인 컬러로 터키석의 색과 유사한 옅은 초록색을 띄는 블루 컬러다.

 

19세기 당시 신부는 결혼식의 하객에게 ‘나를 잊지 말아 달라’라는 뜻으로 터키석의 비둘기 세트를 선물하였는데, 티파니의 창시자인 찰스가 이것에서 착안하여 웨딩 기프트로 푸른색의 상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티파니블루는 이제 고유명사가 될 정도로 유명해졌고, 현재는 컬러 트레이드마크(Color trademark)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브랜드 미래학자 마틴린드스톰에 의하면 티파니블루를 보면 여성의 심장 박동이 22%정도 상승한다고 한다. 티파니블루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색이 아니라 브랜드를 상장하는 아이콘이자 모든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고객의 시각을 자극하는 티파니블루 컬러는 그 자체로써 티파니의 상징인 것이다.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하얀 리본의 블루 박스를 슬며시 뒤로 감추고 있는 남성. 그 여인 앞으로 내미는 블루박스 안에는 너무나 아름답고 눈부신 다이아몬드 반지가 들어있다. 이것은 티파니의 대표적인 광고 내용이다. 전 세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 광고를 보고 티파니 보석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될 것이다.

 

<프리앤메지스 수석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