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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행복한 하루” / 공덕역, 지리산 4개군 직매장

Paul Ahn 2019. 11. 7. 08:51

★“지리산의 행복한 하루” / 공덕역, 지리산 4개군 직매장

http://blog.daum.net/jirisa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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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로컬마켓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y-8306&logNo=220592882643

 

지리산일대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리산로컬마켓입니다.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이 로컬마켓은 산동면에 문을 열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저도 지리산 산수유축제에 갔다가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진짜 각종 나물부터 농산물이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뭐가뭔지도 다 모를정도였습니다.

감말랭이, 매실엑기스, 산수유, , 벌꿀 등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이게 다 구례군일대에서 직접 생산된거라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인건 바로 이 산수유와 매실!

매실엑기스같은건 집에 놔두고 먹기도 참 좋죠.

여름에는 차가운걸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나거나하면 이 매실엑기스를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고나면 배 아픈게 싹~없어집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 이 매실엑기스는 항상 상비하고 있습니다.

각종 요리에 넣어도 참 좋죠.

 

건고구마순입니다.

어떻게 해먹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못보던게 너무 많더라구요.

고구마줄기무침은 먹어봤는데 이렇게 말린건 처음봅니다.

 

건단호박입니다.

이것도 뭐해먹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물넣고 푹 끓이면 단호박죽이 될까요?

저야 뭐 요리랑은 거리가 머니. 주부님들은 보시면 잘 아실텐데.

 

무말랭이는 저도 잘 압니다.

무말랭이무침을 참 좋아하긴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만들기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무말랭이 한봉지 사다가 도전해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냥 체념했습니다.

 

사서먹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저는 요리를 못하니까.

 

이정도 양에 4,000원이면 저렴한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보단 정기 좋은 청정지역인 지리산일대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라는데 중점을 두고 생각해야할 거 같습니다생산자 이름까지 다 적힌 이런 제품은 정말 믿고 구입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건으름.

그나저나 으름이 뭔가요?

 

지리산로컬마켓에 있는 모든 제품은 지리산일대에서 생산되고 무엇보다도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니 믿고 구입해도 될 거 같습니다.

 

지리산구례공동체가 운영하며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올리기도 한다니 직접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인터넷판매도 한다니 관광와서 짐을 많이 못 들고 가시는분들은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산수유 한통을 사서 관광버스타고 가는길에 물 대신 계속 마셨습니다.

원래는 원액이라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한다는데 그냥 원액 그대로 마셨습니다.

산수유가 몸에 그리 좋다네요.

 

밤입니다.

밤을 일일히 다 손으로 직접 까서 마당에서 다 말린거라 합니다.

진짜 할머니들이 소일거리 삼아 손질하신거라 이 가격에 팔리지 인건비 생각하면 절대 이 가격에 판매 안된다고 하네요.

진짜 저렴하긴 한거 같습니다.

 

제품마다 출하일과 원산지 표기가 명확합니다.

생산자 이름까지 있구요.

 

믿지 못할 수입산 농산물들보다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산수유와 매실장아찌를 구입했는데 매실장아찌가 기가막힙니다.

진짜 고기랑 먹기에도 좋고 입맛 없을 때 하나 집어먹으면 새콤달콤상큼한 그 맛이 입맛을 확 돌게 합니다.

 

[출처] 지리산로컬마켓에 가보셨나요?

작성자 Wh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