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fit/⊙About

〔숫자기호〕픽토그램(Pictogram)

Paul Ahn 2019. 11. 25. 08:06

⊙픽토그램(Pictogram)

 

-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과 시설 그리고 행동 등을 상징화하여,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시각 디자인을 말하며, ITS의 경우 이용자들의 정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VMS등에서 사용됨

 

- 픽토그램이란 사물이나 시설 및 지시하는 행동 등을 상징화해 언어의 사용 없이도 대상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그림기호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공장소의 안내 표지판, 교통 표지판 등이 픽토그램이다.

 

- 픽토그램의 기원은 원시시대의 동굴벽화다. 오늘날의 픽토그램에 비해 정보전달력은 낮지만 시각자료만으로도 순간적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동일성을 찾을 수 있다

 

 

색채와 시각기호로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 법

(publicdesign.kr)

 

누구나, 어디서나, 한 눈에아하!’

 

픽토그램(pictogram)은 사물, 시설, 행동 등을 상징화한 그림 문자다. 함축적인 내용을 그림에 담았기 때문에 언어가 다르고 문자를 읽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공공안내 그림 표지가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공공안내 픽토그램〉

 

픽토그램 종류(장애인 픽토그램, 레스토랑 픽토그램, 화장실 픽토그램, 비상구 픽토그램,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주간지 공감

 

 

이전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경쟁적으로 개발하여 사용자의 혼란과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외국 표지를 무단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기준 및 국내여건을 고려하여 시각기호의 표준 수립, 적용이 필요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을 수용하거나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기존 픽토그램을 변형하고 신규 픽토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안은 국제기준(ISO 9186)에 따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해도 평가를 한 후, 관련부처 및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우리나라가 개발한 픽토그램〉

 

(비상대피소, 비상시 깨고 여시오, 의사, 맹견주의, 머리 위 주의, 인화물질 경고, 뾰족한 물체 주의, 밀지 마시오, 애완동물 금지, 음식물 반입금지, 귀마개 착용, 보안경 착용, 용접마스크 착용, 얼굴 보안면 착용, 마스크 착용, 반사조끼 착용, 사용후 전원차단, 보안대 착용, 손을 씻으시오, 안전복 착용, 안전대 착용, 손보호 크림 사용, 육교사용, 병원, 옷 보관소, 전양지, 야영장, 물품보관소, 캐러밴 야영장, 호텔, 바 원쪽으로 타시오)

 

 출처 :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의 KS A 0901 시리즈 中〉

 

현재 국가표준으로 ‘KS A 0901 시리즈에서 시설 관련(공공시설, 교통시설, 상업시설, 관광문화시설, 스포츠시설)과 안전 관련(안전유도, 화재안전/긴급, 금지, 경고/주의, 지시) 두 부문에 대하여 총 335종의 픽토그램이 제정되어 있다.

출처 :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표지 픽토그램 개선방안 연구(2018)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10

20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