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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유용한 앱

Paul Ahn 2017. 7. 13. 17:09

자녀교육에 유용한 앱

https://ppss.kr/archives/103246

 

EBS 필통(웹사이트) / 스마트폰 중독예방 런처

Samsung Business 대한민국

 

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무려 EB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200만 원에 상당하는 EBS의 모든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 초·중·고등학생 강의는 물론, 토익, 토플, IELTS, 중국어 등 아이의 장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필통은 스마트폰 런처를 제공해 아이가 정해진 시간에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그 시간에 EBS 콘텐츠로 공부만 하게 만들 수도 있다.

 

 

뽀모도로 시리즈 / 시간 관리 기법

http://www.pomodorotechnique.com/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뽀모도로는 1980년대 등장한 시간 관리 기법으로 25분 집중해서 일한 후 5분간 휴식을 반복하는 기법이다.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하는 이 기법의 이름은 토마토 모양의 요리용 타이머에 기반을 둔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시간 관리가 훨씬 용이해짐을 알 수 있다. 다만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 공부시간과 휴식시간을 적당히 조절할 것.

 

 

핑크퐁 시리즈 /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앱

https://www.pinkfong.com/ko/

 

대상 : 영·유아

이미 중국까지 진출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앱으로, 관련 앱만 무려 100개 가까이 되는 어마어마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앱이다. 동요, 동화는 물론이고 색칠 놀이, 자장가, 영어동화 등 미취학 아동을 위한 서비스는 거의 다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육아의 고통을 피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에 핑크퐁을 깔아주고 살짝 빠지도록 하자. 알아서 잘 놀 테니.

 

 

리디북스 / 한국 최대의 전자책 서비스

(ridibooks.com) 

 

대상 : 전연령

자녀가 책을 읽지 않아 걱정인 부모님이 많다. 윗세대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이나 모바일과 친숙하다 보니 책을 가깝게 느끼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앱이 한국 최대의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코너에는 무료 도서만도 400권 가까이 있으니 부담 없이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할 수 있다.

 

장점 아이에게 일찍부터 전자책을 읽게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단점 판타지, 무협, 로맨스에 빠지는 건 감수하자. 어쨌든 책 읽는 습관 아닌가?

 

 

EBS 한글이 야호 / 가나다 따라 쓰기

EBS 

 

대상 : 유아

EBS의 인기 프로그램 〈한글이 야호〉 영상은 물론이고 핑크퐁 게임을 통해 좀 더 쉽게 아이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게끔 하는 앱이다. 부분 유료화 모델을 택하고 있는데 한두 시간 정도 사용하면 곧 결제의 시간이 올 것이다. 하지만 12.99달러, 한화로 1만 5,000원 수준에 불과하니 걱정 놓자. 그 어디에서도 이보다 저렴하게 한글을 배울 곳은 없을 테니.

 

 

토도수학 / 수학교육 서비스

(todoschool.com) 

 

대상 : 유치원생, 초등학생

토도수학은 수학교육 서비스로 전 세계 20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토도수학의 이수인 대표는 “어릴 때 학습지 정말 싫어했다. 부모가 된 다음에 우리 아이가 그런 괴로움을 느끼게 하기 싫었고.”라는 이상을 실현했으며, 현재는 장애아를 위한 교육 서비스까지 함께 하며 세계의 주목을 이어나가고 있다.

 

 

튜터링 / 모바일 원어민 영어회화

(tutoring.co.kr)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원어민 선생님에게서 저렴하게 모바일로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 일반 전화 영어 이하의 저렴한 가격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입시지옥 대한민국에서 중·고등학생이 이런 앱을 쓸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회화 실력은 늘려야 하는데 유학 갈 돈이 없거나, 급히 영어를 외워야 한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