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만드는 풍경의 '아지오(AGIO)' / '문재인 구두'
'문재인 구두' 아지오(AGIO) 전 대표 "文 대통령 구두 보며 눈물 흘렸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705/sp20170524111546136660.htm
'문재인 구두'로 유명세를 치른 브랜드 아지오(AGIO)의 대표가 구두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구두 만드는 풍경의 유석영 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유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구두를 아직도 신고 있을 것이라고는 몰랐다"며 "지난 14일에도 청와대 비서실에서 '구두를 한 켤레 더 살 수 없겠냐'는 연락을 받았다. 김정숙 여사가 저희를 찾았던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가 4년 전 문을 닫았음을 밝히며 "구두를 4년 전부터 안 만들고 있어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아지오를 닫을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유 전 대표는 "사람들이 이 메이커 자체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하루에 한두 켤레 팔 때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 덕에) 구두가 이렇게 회자되니 잠이 오지 않더라. 어머니를 여읠 때보다 더 울었다"고 토로했다.
유 전 대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12년 가을경 국회에서 AGIO 구두를 팔았을 당시 구두를 사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주 즐겁게 사갔다. 우리 애로사항도 들어주셨다"고 회상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문 대통령이 신은 낡은 구두 사진을 게재하며 "문 대통령이 신고 유시민 작가가 모델이었던 구두다. 청각장애인이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soso@sportshankook.co.kr
문재인 구두 ‘아지오(AGIO)’ 2013년 이미 폐업…‘안타까워’
http://www.sedaily.com/NewsView/1OG0TP64PD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 화제 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3년 8월 30일, 아지오(AGIO)를 개발한 ‘구두만드는 풍경’ 직원 일동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간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운영 법인에서 사업포기 결정을 내려 눈물을 머금고 문을 닫게 되었다”며 안타까운 폐업 소식을 알렸다.
구두만드는풍경 측은 “구두만드는풍경은 2010년 1월 청각장애인의 자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사회적 기업”이라며 “자체브랜드 아지오(AGIO)를 개발하여 최고의 제품은 언젠가는 인정 받는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최고의 소재, 기술, 정성으로 명품수제화로 기억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지오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 노력했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며 “우리 아지오(AGIO)를 구매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평생 A/S를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되어 너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죄드려야 마땅하지만 이렇게 서면으로 인사드리게 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고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된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두만드는 풍경’의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는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2010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었다.
서울경제
2017-05-22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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