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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2016년 한국 GDP 세계 11위… 11년째 10위권 밖

Paul Ahn 2019. 1. 3. 16:57

〔GDP〕2016년 한국 GDP 세계 11위… 11년째 10위권 밖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9/2017080900680.html

 

2016년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1위를 기록, 전년과 같은 순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이 집계한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 4112억달러( 1589716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캐나다(15298억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로 세계 11위에 해당했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한국의 GDP가 당초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치(14110억달러)와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은 집계시 적용된 환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달러로 환산할 때 지난 3년간 평균 환율로 계산한다.

 

2016년 세계 GDP 순위/세계은행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기록한 나라는 미국으로 GDP 185691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2위부터 10위까지는 중국(111991억달러), 일본(49394억달러), 독일(34668억달러), 영국(26189억달러), 프랑스(24655억달러), 인도(22635억달러), 이탈리아(18500억달러), 브라질(17962억달러), 캐나다 순이었다.

 

한국의 뒤를 이어 러시아(12832억달러)와 스페인(12321억달러) 12, 1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GDP 세계 순위는 2001 12, 2002∼2004 11위를 거쳐 2005 10위까지 높아졌다가 2006 11, 2007 13, 2008 15위로 내려갔다.

 

이후 2009∼2013 14, 2014 13, 2015 11위로 다시 올랐다.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에서 한국은 지난해 27600달러( 3116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한 계단 오른 4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나라마다 다른 물가 사정을 반영해 실제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Purchasing power parity·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 35790달러( 4040만원) 48위에 머물렀다.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GNI 순위는 미국(58030달러) 18, 독일(49530달러) 27, 캐나다(43420달러) 32, 일본(42870달러) 35, 프랑스(42380달러) 36, 영국(42100달러) 등이었다.

 

인구 규모가 작은 모나코, 카타르, 리히텐슈타인이 1∼3위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은 카타르의 PPP기준 1인당GNI 124740달러라고 밝혔지만, 모나코와 리히텐슈타인은 밝히지 않았다.

 

조선일보 & Chosun.com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