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2016년 한국 GDP 세계 11위… 11년째 10위권 밖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9/2017080900680.html
2016년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1위를 기록, 전년과 같은 순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이 집계한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조 4112억달러(약 1589조716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캐나다(1조5298억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로 세계 11위에 해당했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한국의 GDP가 당초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치(1조4110억달러)와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은 집계시 적용된 환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달러로 환산할 때 지난 3년간 평균 환율로 계산한다.
2016년 세계 GDP 순위/세계은행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기록한 나라는 미국으로 GDP가 18조5691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2위부터 10위까지는 중국(11조1991억달러), 일본(4조9394억달러), 독일(3조4668억달러), 영국(2조6189억달러), 프랑스(2조4655억달러), 인도(2조2635억달러), 이탈리아(1조8500억달러), 브라질(1조7962억달러), 캐나다 순이었다.
한국의 뒤를 이어 러시아(1조2832억달러)와 스페인(1조2321억달러)이 12위, 1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GDP 세계 순위는 2001년 12위, 2002∼2004년 11위를 거쳐 2005년 10위까지 높아졌다가 2006년 11위, 2007년 13위, 2008년 15위로 내려갔다.
이후 2009∼2013년 14위, 2014년 13위, 2015년 11위로 다시 올랐다.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에서 한국은 지난해 2만7600달러(약 3116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한 계단 오른 4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나라마다 다른 물가 사정을 반영해 실제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Purchasing power parity·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5790달러(약 4040만원)로 48위에 머물렀다.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GNI 순위는 미국(5만8030달러)이 18위, 독일(4만9530달러) 27위, 캐나다(4만3420달러) 32위, 일본(4만2870달러) 35위, 프랑스(4만2380달러) 36위, 영국(4만2100달러) 등이었다.
인구 규모가 작은 모나코, 카타르, 리히텐슈타인이 1∼3위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은 카타르의 PPP기준 1인당GNI를 12만4740달러라고 밝혔지만, 모나코와 리히텐슈타인은 밝히지 않았다.
조선일보 & Chosun.com
2017.08.09
'Trend & Issue > @Mega Tr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DP〕국민소득 3만불 언제?.. "2020년 이후 가능, 환율 최대 변수" (0) | 2019.01.03 |
---|---|
〔GDP〕1인당 명목 GDP의 국가별 순위. (2016년 기준 : 한국 24위, 27,561) (0) | 2019.01.03 |
〔GDP〕 2015년 1인당 명목 GDP의 국가별 순위. (IMF) (0) | 2019.01.03 |
〔GDP〕2015년 1인당 국민소득 2만7천340달러 (0) | 2019.01.03 |
〔GDP〕2014년 1인당 국민소득 추이 (0) | 2019.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