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세권 효과〕역세권 이어 몰세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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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시설 쉽게 이용
지난 2년 사이 시세 급상승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 쇼핑몰 인근 아파트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몰세권'으로 불리는 이들 아파트 단지는 편리한 쇼핑과 함께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이 자유로워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대중교통 등 각종 인프라가 확충되는 효과도 있다.
최근 KB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도 하남에 들어선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도보 거리로 마주한 신장동 '더우개마을 동일' 전용 45㎡는 지난 2년 사이 평균 매매가가 6500만원(1억 6750만원→2억 3250만원) 올랐다. 1999년 입주한 노후 아파트이면서, 전세가 역시 4750만원(1억 2500만원→1억 7250만원) 뛰었다.
롯데마트 광교점을 품은 경기 수원 이의동 '호반써밋플레이스 광교' 전용 107㎡의 지난달 기준 평균 매매가는 7억 2000만원이다. 반면 같은 지역에 있지만 롯데마트 광교점까지 차량으로 10분 내외가 소요되는 '호반베르디움 광교' 전용 117㎡는 1억원 이상 저렴한 6억원대에 매물이 나왔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세종 행복도시 2-3생활권 아파트 단지가 주목을 끌어낼 전망이다. 지역 대표 건설업체 동기건설이 이 곳에 중부권 최대 명품 쇼핑몰 ‘세종 더 테라’ 분양을 예고한데 따른 것이다. '세종 더 테라'는 2만 6000㎡(8000평) 부지에 연면적 20만 4000㎡(6만 2000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 쇼핑몰로 2018년 탄생한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행복도시 2-1생활권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곳은 백화점, 복합 커뮤니티, 상업시설 등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쇼핑몰 인근 아파트들이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상업지구 인근 아파트는 주거편의성에 따라 시세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2016년 12월 13일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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