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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유통업계 전망

Paul Ahn 2019. 7. 12. 08:20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유통업계 전망

http://blog.naver.com/gamman123/221389564701

 

"IoT와 결합한 리테일 산업 전망"

-IT 트렌드 스페셜 2018 도서 스크랩-

 

최근 IoT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어 지고 있다.

도입될 뿐만 아니라 이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미래에 20% 이상의 매출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리테일 - 매장 내 고객 접점 확대와 판매 증대]

 

리테일 사업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리테일 산업부문에서 가장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꼽고 있는데, 이는 온라인 플랫폼에 고객들을 뺏기고 있는 오프라인 기업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내면서 경쟁력 우위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초기 리테일 사업자들은 '위치 기반 서비스' 에 집중했다.

매장 방문 고객 경험을 새롭게 하는데 위치 기반 서비스 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센서나 네트워크 기술이 등장했고, '비콘' 이 가장 뜨거운 키워드였다.

 

(비콘 : 블루투스 프로토콜을 활용한 위치 정보 전달 무선통신 기술.)

 

대형 리테일 기업이 공격적으로 비콘을 도입했고, 숍킥이나 스월과 같은 비콘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이 각곽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롯데그룹이나 신세계 등이 매장 내에 비콘을 도입했다.

 

하지만, 비콘의 열기는 2년을 가지 못했다.

시장 분석 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츠에 따르면 비콘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매업자는 3%에 불과하고, 16% 만이 추후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리테일 사물인터넷 문제]

 

첫 번째는 바로 고개 중심의 사고가 아니라 공급자 중심의 사고였기 때문이다.

고객 측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특정 위치에 진입할 때 쿠폰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알려주는 메시지를 받는 것이 UX의 전부였다.

 

두 번째는 비콘이 실패 후 리테일 기업들은 대고객 서비스보다는 매장 운영 효율화나 인건비 절약, 물류 고도화 등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고객접점에서 제공할 서비스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리테일 산업에 사물인터넷을 도입이 실패한 이유이다.

 

 

[현 리테일 시장 상황]

 

현재는 각종 센서 기술을 활용한 무인점포나  SCO(Self-checkout)이 리테일 기업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하게 등장한 '아마존 고'가 발화점으로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미니스톱 등 일본 5대 편의점이 무인점포를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의 빙고박스는 상하이에 이미 12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유통산업의 전망]

 

 

1. RFID

 

현재 RFID를 이용해 재고관리와 가시성을 높이는 것은 보편적인 기술이 되었다.

판매 물건에 RFID를 부착해 선입선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RFID를 도입하면서 평균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한다.

 

 

2.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3D를 활용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깊이 감지 기술과 기존 메가 픽셀 카메라를 통합한 센서를 물류 시설의 독(DOCK)에 설치하여 적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서버로 전송되고, 중앙 서버에서는 소포의 부피, 무게, 재질 등을 고려해 최적의 적재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적재 효율을 3~4%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시사점]

 

1. 리테일 산업

 

먼저, 리테일 산업에 사물인터넷의 활용은 한계가 있다. 제품 전부에 RFID를 부착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투자되어야 한다.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야만 사업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고객경험을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스 기반 서비스를 확립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활용하냐에 따라 리테일 산업의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테일 사업에 아직도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사물인터넷 기기에 스크린이 없는 경우가 많고,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전달하거나 특정 조건이 되었을 때 실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UX 활용 요소가 적고 기획적인 전략이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UX에서 CX(Customer eXperience)로 변화되고 GUI에서 CUI(Character based user interface conversational user interface)로 변화되고 있다 설명한다.

 

단지 시작적인 효과를 보여주었던 과거와는 달리 청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야한다는 점이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는 소설작가가 IT회사에 들어가 다양한 관점과 표현의 방법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2.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

 

아래와 같이 국내 스마트 팩토리 추진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불량 제품을 감소시키고 원가 절감과 제작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팩도리에서 첫 번째 필요사항은 '통일화된 시스템 장비'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면에서도 막대한 투자비용과 적용범위 설정, 운영모듈과 조업 데이터 연계성 문제 때문에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3. 회의형태 변화

 

현재 시장에서 리더급 기업들은 회의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만들어 놓은 회의자료를 자동으로 참석자들에게 메일로 보내지고 회의장에 보내어진다. 또한, 수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즉시 바뀔뿐 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수집해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함으로써 회의시간과 비용 등을 아껴 적지 않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2018. 11. 1.

[출처] IoT를 활용한 유통업계 전망|작성자 Miny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