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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업들, 한국 블록체인 인재 양성 나선다.

Paul Ahn 2019. 7. 11. 09:02

〔블록체인〕삼성·LG, 스마트폰 블록체인 생태계 판키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71009383236725&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LG, 블록체인 지원 스마트폰 출시 준비…

 

삼성, 디앱 확대 "블록체인 플랫폼 선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고사양 경쟁이 한계에 달한 가운데 블록체인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초기 시장 선점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월렛' 특허 등록…암호화폐 지갑 탑재될까=

 

10일 외신 및 IT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씽큐 월렛'(ThinQ Wallet)이라는 가상화폐 지갑으로 추정되는 상표 등록을 마쳤다.

상세 설명에서 씽큐 월렛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전화 결제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암호화폐용 디지털 지갑' 등으로 표현됐다.


업계에서는 씽큐 월렛이 암호화폐 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송금과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60 씽큐(가칭) 등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LG전자는 연초부터 스마트폰 제품에 블록체인을 접목할 방법을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S10에 블록체인 기능을 지원하면서 관련 기능 탑재를 적극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상반기 출시된 'LG 씽큐 V50'에 디앱(DApp·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탑재 등이 전망됐지만 실제 기능을 넣지는 않았다"며 "LG전자가 보안성, 신뢰성 등 블록체인의 가치를 담고 경쟁사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를 차기 스마트폰에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 디앱 확대…블록체인 플랫폼 선점=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발빠르게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들어 갤럭시S10의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새로운 블록체인 디앱 6종을 추가했다. 갤럭시S10 출시와 함께 선보인 4종의 디앱 이후 추가 탑재는 처음이다. 추가된 디앱은 △엑스월렛 △마이크립토히어로즈 △베리픽 △시럽테이블 △미세톡톡 △더헌터스 등 6종이다.

 

엑스월렛은 모바일 디지털자산 지갑 앱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등을 지원한다. 마이크립토히어로즈는 이더리움 기반의 멀티플레이 RPG 게임이다.


베리픽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앱으로, 베리픽에 개설된 태그에 대한 사진을 올리면 보상이 주어지는 태그 개설형 보상 광고 플랫폼이다. 미세톡톡은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실생활 밀착형 앱이며, 시럽테이블은 맛집 정보 앱으로 리뷰를 작성하면 소다코인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더헌터스는 위치 기반 게임 리워드 앱이다.


삼성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위해 디앱을 지속해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 내 현재 공개된 6종 외 추가 디앱 탑재도 예정됐다.


연말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개발 키트 '삼성 블록체인 SDK'도 내놓는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이 SDK를 활용해 디앱을 개발하고 유통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능 지원 스마트폰도 확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록체인 보안과 편의 기능 고도화를 위해 갤럭시S10에 이어 차기 스마트폰에도 블록체인 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한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서비스 대상 국가를 넓히고 통신사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역 화폐 등 관련 기술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달 7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비롯해 하반기 중 출시를 예고한 폴더블(접이식)폰 '갤럭시폴드'에도 블록체인 기능이 들어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블록체인 기능 제품 확대 적용과 디앱 다양화로 개발자와 이용자를 많이 확보해 대중화를 이끄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9.07.10 박효주 기자, 강미선 기자,

 

 

블록체인 기업들, 한국 블록체인 인재 양성 나선다.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VLN1G6ENB

 

오브스-트러스트버스, 과기정통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 참여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 한국 블록체인 인재 양성 나선다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교육기관 fn이노에듀 조병학 부사장(왼쪽)과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가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관리 솔루션 업체 트러스트버스가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블록체인 인재양성에 참여한다.

 

오브스와 트러스트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선정한 2019 블록체인 혁신성장인재 집중양성 교육기관을 통해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교육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브스와 트러스트버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최고급 엔지니어와 전문가를 파견해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술 및 시장추이와 전망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혁신성장 인재양성 집중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기업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fn이노에듀가 진행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블록체인 외에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총 8대 선도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미취업자를 위해 시작한 교육으로 fn이노에듀는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6개월 동안 960시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핵심인재를 배출, 취업 지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육에 참여하는 오브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업 순위 7위, 가트너의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러스트버스는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반 원스톱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암호화폐 가격 예측 서비스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 ‘마스’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 한국 블록체인 인재 양성 나선다

fn이노에듀 조병학 부사장(왼쪽부터),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 송정호 트러스트버스 이사가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트러스트버스 정기욱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사업화하는 상용 기술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여, 인재들이 현실적인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한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강국이 되도록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동참하게되어 기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경제

2019-07-10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