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후회되지 않는 삶
''앞으로 시간도 많은데
서두룰 필요가 뭐 있어!
시간 두고 천천히 생각지 뭐 !''
지난 날 이런 생각 하셨던 분들,
또는 지금도 이런 생각
하고 계시는 분 계시면
다음의 글 내용
유념해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2007년 12월하순
한해가 저물어가는 세모에
일간지 S신문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해 어느 95세 어른신께서
고백하신 글 간추린 내용입니다.
*나는 젊었을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아
그덕분에 65세에 당당히
은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0년 후인 95살
내생일(12월7일) 때 얼마나 통분(痛忿)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답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정말 자랑스럽고 떳떳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30년의 삶은 정말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65세에 퇴직 후
그때 생각 하기를
'이제 나는 다 산거나 마찬가지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이런 생각으로
앞으로는
그저 고통없이 살다가
편안하게 죽는날만 기다리는
그런 삶이였습니다.
이런 덧 없이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나는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세월은
지금 내 나이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엄청 기나긴 세월이
였습니다.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시간
이였습니다.
만일 내가 30년전인
65세 퇴직 할 때
앞으로 내가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 했다면
난 정말 이렇게는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에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지금 뭔가를 시작하기에
이제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던것이
크나 큰 실수였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육신도
정신도
맑고 또렸 또렸 합니다.
앞으로 10년,아니 20년을
더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나는 이제라도 하고 싶어했던
어학(語學)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이유는
오직 단 한가지 입니다
10년 후에
맞게 될
나의 105번째 생일날에
'95살 때 나는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가?'라고
막금한 후회를
또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 ♡ ♡
*그렇습니다.
이 어르신의 각오와 결심,
정말 훌륭한 용단이 아니겠습니까!!
이글을 쓰신 분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호서대학교 창립자이신
강석규박사(장로) 이십니다.
그는 100세 때에도
강단에 서서
자신이 인생에서 배운
지혜를 나누다가 103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95세 때에도
자신에게 노년의 설계도가
없었다는 것을 알고
후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40이 되면 인생의 설계도가
확실히 그려져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긴 시간이든
짧은 시간이든
의식적으로 살지 많으면
시간은 그냥 흘러갑니다.
*한국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물은 물길트는대로 흘러간다''
나의 인생길이 어디로 흘러갈지,
그길을 이제 새롭게
터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내 나이 몇인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호서대 설립자 강석규 박사 별세..향년 103세
https://news.v.daum.net/v/20150901160005277
호서대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강석규 박사가 2015년 8월 31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3세. 고 강석규 박사는 1913년 충남 논산 태생으로 논산보통학교(현 부창초)를 나와 농사일을 하다 24세에 독학으로 초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서산 성연보통학교, 천안 직산보통학교, 강경여중, 강경공립고, 대전공립공업학교, 경동중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34세에 서울대 전기공학과에 입학, 졸업 후 군산여고 교사를 거쳐 충남대와 명지대 교수로 재직했다.
2015.09.01.
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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